이번에 추가된 언론사는 중국중앙(CC)TV와 인민일보, 차이나뉴스서비스(CNS), 환구시보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2월 신화통신과 중국글로벌TV네트워크(CGTN), 중국국제라디오(CRI),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인민일보 배급사 하이톈개발 등 5곳을 ‘외국사절단’으로 처음 지정했다.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2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 기업들이 이번 주 미국에서 최소 3척 분량, 총 18만t 규모의 미국산 대두를 사들였면서 현재 일정대로 구매가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중국이 대두와 돼지고기 등 미국산 농산물 구매 중단을 지시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 관리들이 자국...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는 “캐나다는 한심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며 “중·미 대립의 불똥을 뒤집어 쓰게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있는 중국대사관도 판결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반면 미국 법무부는 “캐나다 법무부가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했다”며 캐나다의 계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화웨이는 세계 최대의...
중국 관영 언론매체인 환구시보는 중국 정부가 애플이나 보잉 등 미국 대표 기업들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올리는 등 보복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반독점법이나 사이버보안법 등에 근거해 퀄컴과 시스코, 애플 등에 제재를 가하거나 법률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하는 등 또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중국 공산당의 입’으로 불리는 환구시보는 15일 사설에서 “중국 정부는 반드시 보복한다”며 “미국 기업의 반도체 부품과 장비가 중국에 수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SMC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미국 고객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에 이른다. 그러나 최근에는 화웨이 비중이 10~20%로 커지면서 애플에 이어 TSMC의 2위 고객사로...
환구시보에 따르면 작년까지는 10일 정도 열렸지만, 올해는 1주일로 단축된다. 또 올해에는 약 3000명의 중국 국내외 기자가 취재 신청을 했는데, 이 중 중국인 기자는 이미 15일에 PCR 검사를 받고 베이징에 격리 중이며, 외국인 기자는 베이징에 주재하는 기자에게만 취재가 허용된다. 심지어 지방 정부의 전인대 대표들 참석도 제한하는 등 중국 국내의 코로나19 상황이...
여기에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미국 대표 기업들을 콕 집어 보복 대응을 시사했다. 환구시보는 “미국이 화웨이 금수 조치 강화를 실행에 옮긴다면 중국은 강력히 보복에 나설 것”이라면서 “그 대상은 퀄컴, 시스코, 애플, 보잉 등 미국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간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한 상황에서 우발적 군사 충돌...
이에 휴렛팩커드(HP)나 델테크놀로지 등 중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는 미국 IT 기업들이 퇴출될 위험이 커졌다.
또 중국은 인민일보와 환구시보 등 관영매체를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전면 반박하는 한편 올 초 체결했던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을 무효화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1단계 무역협정 재협상이 불거져 나온 것은 트럼프 기자회견과 같은 날 나온 중국 환구시보의 보도 때문이다. 환구시보는 중국 우한 연구소가 코로나19의 기원이라는 미국의 주장에 무역협상 담당자들이 ‘분노의 쓰나미’에 휩싸였으며 일부 중국 정부 고문은 경기침체와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 미국이 무역전쟁을 재개할 여유가 없다며 1단계 합의를 뒤집어 버리자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이날 미국과 맺은 1단계 무역 합의를 놓고 중국 내 협상 담당자들로부터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일부 정부 고문은 협정문을 아예 무효로 하고 새로운 무역협상을 벌이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비롯됐다는 악의적인 공격을...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4일자 사설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격분했다. 이어 “폼페이오가 많은 증거가 있다고 했는데,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달라”면서 “물론 증거를 보여줄 리 없다. 폼페이오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잘 알 것”이라고 응수했다.
미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최다 발생국이라는 오명을 안게 되면서 트럼프...
이후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탈리아 저명 학자: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이탈리에서 이미 전파'라는 제목의 기사로 레무치 소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를 접한 중국 누리꾼은 이 기사를 공유하며 레무치 소장의 발언은 코로나19가 중국이 아닌 이탈리아에서 기원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레무치 소장은 강력하게 반박했다. 중국 기자들도...
중국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두 나라가 백신 개발 경쟁에서 대등한 위치에 있다”며 “중국이 시험과 승인 절차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체제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백신 출시에서 앞설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중국 지도부가 인민해방군(PLA) 과학자들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는 소식도...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도 이날 “미국의 외교 수장으로서 폼페이오 장관의 이런 행위는 코로나19가 창궐한 국가들이 중국을 원망하도록 유도한다”면서 “이는 미국의 대 중국 외교와 인식이 악의적이라는 점과 폼페이오 장관 개인적인 인간 됨됨이를 잘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한술 더 떠...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후시진 총편집인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우한의 실수가 다른 나라에서 되풀이되고 있어 걱정스럽다”면서 “중국인들이 보기에는 한국의 상황은 매우 심각해 보인다. 한국의 대응은 느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1일에도 한국과 인구·면적이 비슷한 중국 저장성은 일부 도시 거주단지 전면 폐쇄, 대중 교통 운행 중단을 통해 확산 추세를...
사망자는 대만 중부 지역에 사는 남성이다. 기저질환으로 B형 간염과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해외를 방문한 적은 없으며, 지난달 27일 기침 증상이 나타난 뒤 이달 3일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 남성이 입원한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음압 치료 병동에 입원해 추가 검사를 받았다.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와 글로벌타임스는 공동 사설을 통해 차이 총통과 민진당이 중국의 본토 위협을 과장,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손가락질했다. 이들 매체는 “선거 때만 되면 양안 관계의 긴장을 높이고, 중국 대륙에 대한 민중의 두려움을 조장하는 것이 민진당의 선거 방식”이라며 “선거 승리를 위해 이런 풍파를 일으켜 양안 관계에 독이 됐다”고...
2일(현지시간)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헬기는 선 참모총장 등 대만군 고위인사들을 태우고 이날 오전 7시 54분 쯤 대만 타이베이 숭산공항에서 출발했다. 헬기는 대만 동북부의 이란 둥아오 지역에서 열리는 새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그러다 오전 8시 7분 기상 상황과 관련한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끊어졌다.
헬기는 신베이 우라이산 지역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상원의원이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이슬람 교도 탄압에 관련된 중국 당국자에 대한 제재 조치를 요구하는 법안 추진을 둘러싸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서두르고 있다고 했다. 중국은 지난 5월부터 이런 블랙리스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 직접적인 정보를 가진 한 소식통은 최근 중국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에 “미국은 협상의 일부로 계획된 관세가 아니라, 기존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구시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다른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당국자들은 관세를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