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 한 러닝화와 운동복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업체들의 플라스틱 퇴출 노력은 소비자를 유인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요식업 시장분석업체 테크노믹의 조사 결과, 소비자의 3분의 1은 친환경 포장지를 제공하는 식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절반 이상은 비용이 더 들더라도 친환경 포장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황성현 환경운동연합 부장은 “지금까지는 사후처방 방식이어서 인식개선도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며 “부처가 머리를 맞대서 제품 생산부터 등록까지 사전에 점검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부장은 “플라스틱도 품목이 아닌 함유량에 따라 사용을 규제하는 등 규제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신정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자본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기업과 획일적으로 규제하면 정책환경 역시 경제적 강자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변질된다는 점을 우려했다.
신 부회장은 환경 정책의 취지를 살리고 규제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환경부가 영세 중소기업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를 도입할 경우...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난달 말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최저임금 업종·규모·지역별 구분 적용 의무화 △최저임금 결정주기 확대와 방식 개선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 기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9일을 ‘전국 소상공인 총궐기’의 날로 정하고 ‘최저임금제도 개선 촉구 국민대회’ 등 불복종 운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통해 뭉친 단체들과 함께 2년 만에 29% 오른 최저임금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오는 29일을 ‘전국 소상공인 총궐기’의 날로 정하고, 광화문에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대규모로 치를 계획이다.
연합회는 “어려운 경기 환경 속에서 매장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환경보호 운동가들도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는 규제를 완화하는 반면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일부 주가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면 미국 자동차 시장이 둘로 나뉘면서 업계가 혼란을 겪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줄 것과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려 근처 식당의 매출을 늘리는 등 소상공인 물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종학 장관은 17일 서울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중기부 12개...
‘기울어진 운동장’임을 스스로 입증하며 절차적, 내용적 정당성마저 상실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예고한 대로 ‘5인 미만 사업장 소상공인 업종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이 무산된 만큼 소상공인들의 총의를 모아 ‘소상공인 모라토리움’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저임금 전담 분과위원회인 노동·인력·환경 위원회의 11일...
12일 시민방사능감시센터·한국YWCA연합회·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 카페 '라돈 방출 라텍스 사용자 모임' 회원 709명을 상대로 지난달 8일부터 4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라텍스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품의 약 80%에서 라돈 검출이 의심되는 수치가 나왔다. 또 측정 결과...
환경정의시민연대 본부장, 에코맘코리아, 기후행동연구소 이사를 맡으면서 환경운동을 해왔고 기후변화학회, 환경경제학회 등의 학회 활동도 활발히 했다. 특히 김혜애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이 대표였던 녹색연합 토론회에 수차례 패널로 참석한 인연이 있다.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환경부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및 환경운동연합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권인태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 대표, 김찬호 씨제이(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뚜레쥬르), 이철수 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매장 3367곳을...
광동제약은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온가족이 참여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8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양평군 일대에서 열린다. 야외 캠핑과 옥수수 등 농작물 수확체험,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먹거리 환경교육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1970년대 긴급조치 1호 때부터 민청학련 사건과 김지하 재판 등 민주화 운동 인사 사건 130여 건을 무료 변론했으며,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환경운동연합·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등 시민운동을 이끌었다.
또한 현대합동법률 사무소 대표 변호사(1981년), 제37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1993년-1995년),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1993년-2003년)...
환경부에 이관하면서 하천관리를 위한 조직을 남길 수밖에 없어 사실상 물관리이원화는 유지되는 셈이다.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하천관리는 수자원 및 수질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탁상에서 합의한 어설픈 일원화는 현장의 혼란만 가중할 우려가 크다”며 기형적인 물관리 3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의 활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경제의 핵심인 기업의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는 자국 산업 보호를 앞세운 보호무역주의를 공론화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전방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김상조...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모든 사업자가 유사한 환경에서 5세대 혁신을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초기인 점을 고려해 효율적 주파수 이용보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KTㆍLGU+ ‘환영’… SKT “고객 편의 고려 안한 처사” 불만= 이번 결정에 대해 이통사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공정...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따르면 포장은 유럽 플라스틱 수요의 약 40%를 차지한다. 환경운동가들은 영국의 플라스틱 포장 중 재활용되는 것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영국은 재생 플라스틱 쓰레기 대부분을 중국과 홍콩으로 수출했는데 최근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중단하면서 쓰레기 처리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21일 중국 정부는 지난해 24종에 이어...
4일 국토부와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에 따르면 아라뱃길은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과 함께 시작했다. 2조 6500억 원의 공사비가 들어갔고 지금도 매년 900억 원의 이자 지원, 항만시설 유지관리, 자회사 운영경비 지원 등을 모두 세금으로 메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토부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아라뱃길 물동량이 개통 6년차에 3787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