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차 조사위는 6개월여간 25건의 ESS 화재를 조사한 끝에 ESS 화재의 원인으로 △전기적 충격에 대한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 관리 미흡 △설치 부주의 △ESS 통합제어ㆍ보호체계 미흡 등 제조ㆍ설치ㆍ운영 등을 꼽고, 관련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이후에도 LG화학과 삼성SDI 등의 배터리가 쓰인 충남 예산, 강원 평창, 경북 군위 ESS에서 한 달 새...
해경은 우선 선미 부분을 인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도면상 대성호의 선미에는 식당과 선원들의 침실이 있고, 침몰한 선수 부분에는 어창, 기관실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선박 화재의 경우 대부분 기관실에서 누전이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일부 업체가...
일각에서는 이 PCS가 화재의 원인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배터리가 충전, 방전될 때 발생하는 전압과 온도 등을 측정, 관련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실험의 목표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ESS의 충전, 방전 중에 일어나는 변화 값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실험”이라며 “아직 배터리 화재와 관련 있는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저절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한국남부발전과 비디아이는 2년 간의 기술개발 노력 끝에 올해 7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석탄을 쌓아 보관하는 저탄장은 자연상태에서 온도가 저절로 올라가기 때문에 화력발전소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비디아이의 자연발화 방지시스템은 옥내저탄장의 내부 및...
“에라~, 돈도 안 되는 것 불이나 질러서 보험금이나 타 먹자”며 홧김에 불을 지른 것이 최근 잇따른 ESS 화재의 원인이라는 괴담이다.
이런 루머의 근간에는 ESS와, 더 나아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일반 대중의 막연하고도 과열된 관심과 투자심리가 도사리고 있다.
여느 도시괴담들이 그렇듯, 이런 루머들은 불확실성만을 높일 뿐이다. 더구나 화재라는 위험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2017년부터 발생한 ESS 화재의 원인을 발표하면서 재발을 막겠다고 당부했음에도, 이후 3개월간 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원인에는 배터리 결함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삼성SDI는 피해를 막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 중인 안전성 종합 강화 대책을 이달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I 관계자는 “ESS...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를 꾸리고 6월 화재의 원인을 규명, 안전 강화 대책까지 발표했지만, 반년이 채 되지도 않아 또다시 3건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다.
정부는 ESS 화재 재발에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추가 화재가 발생한 시설 중 2건이 화재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고 1건은 자체적 조치만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배터리의 결함으로 인한 화재의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배터리 셀의 결함을 모사한 실증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배터리는 직접적인 화재의 원인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조사위에서 모사한 검증 실험을 진행했고 배터리는 발화 지점이지 원인은 아니다”며 “발화지점은 배터리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잇단 ESS 화재에 원인 조사에 착수한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는 지난 6월 화재의 요인으로 △전기적 충격에 대한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 관리 미흡 △설치 부주의 △ESS 통합제어·보호체계 미흡 등 4가지를 꼽았다.
결함이 있는 배터리가 ESS 화재의 간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긴 했으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산업화 시대에 대거 설치된 각종 전력, 통신 케이블 등은 당시 제품 기술의 한계와 관계 법령의 미비 등으로 인해 화재와 각종 사고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케이블이 화재의 뇌관 역할을 하거나 대형 인명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LS전선이 최근 개발한 선박용 육상전원공급 케이블은 선박이 항구에서 자체 엔진 대신 육상 설비를 통해 전기를...
화재원인까지 차단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또 탱크 지역 내 CCTV를 추가 설치해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감시체계를 개편한다.
만약의 화재 상황에 대비해서는 소화폼액 방출구, 물 분무설비 등 소방설비의 보강 및 통제실에서도 설비의 제어가 가능한 원격 시스템을 도입해 화재의 실시간 감지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확보할 방침이다....
ESS 운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거 사고·이상 유형과 유형별 원인 인자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충·방전시 발생하는 온도, 전압 등의 이상 현상을 감지할 경우 전류를 빠르게 차단하고 폭발·화재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헬스 인덱스'를 기반으로 ESS의 저장 한도, 온도, 충격 등의 설정 범위에 따라 발전량을 제어...
다만, 결함이 있는 배터리가 ESS 화재의 간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배터리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위원회가 실시한 ESS 화재사고 원인 조사 결과 △전기적 충격에 대한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운영환경 관리 미흡 △설치 부주의 △ESS 통합제어·보호체계 미흡 등 4가지 요인을...
민관조사위는 이날 △배터리 보호 시스템 미흡 △운용관리 부실 △설치 부주의 △통합관리체계 부족 등 4가지를 직·간접 화재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정부는 ESS용 대용량 배터리 및 전력변환장치(PCS)를 안전관리 의무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 기준 및 관리 제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삼성SDI 등을 비롯한 국내 ESS 업체들은 화재의...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업체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배터리가 아니라고 밝혀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잇단 ESS 화재로 국내 ESS 사업을 완전 중단한 기업들은 직접적인 화재의 책임을 피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위원회가 실시한 ESS 화재사고...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22분 강원 강릉시 대전동에 있는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으며 3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의 구체적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 규모를 확인할 방침이다.
황 회장은 아현화재의 원인으로 관행과 타성을 지적하고, 완벽한 통신 네트워크를 위해 유지보수, 관리 프로세스, 조직 등을 근본부터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하자고 주문했다.
그룹사 및 협력사와 관계도 "동반자적 입장에서 챙기고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아현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통신 관련 안전유지, 시설관리, 화재예방 등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17일 열었다. 하지만 아현 화재에 대한 원인 유무는 밝히지 못하고 황창규 회장의 부실경영, 김성태 의원 딸 채용비리 의혹 등 정치적 공방만 지루하게 이어졌다. 이날 청문회에는 KT 황 회장과 네트워크부문장인 오성목 사장이 증인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
이날 청문회에는 황창규 KT 회장과 네트워크부문장인 오성목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증인으로 채택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동행으로 불참한다....
증평 화재는 발화 40여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으며 주민 11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 옮겨진 상태다. 동탄 인근 오산 화재의 경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증평과 동탄 인근 오산 화재 모두 발화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원인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