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에 있어 ‘공격의 핵’ 역할을 담당해야 할 박주영은 조별리그 1ㆍ2차전에서 골은커녕, 단 한 차례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결국 월드컵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박주영은 조별리그 3차전에는 벤치를 지키며 초라하게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했다. 대표팀 발탁 때부터 홍명보 감독의 ‘의리 선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박주영은 3차전이 열리기 직전 소속팀...
미국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슈팅 한 번 날려보지 못한 채 65분 만에 교체됐었다.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후반 30분 교체되기 전까지 단 한 차례의 슈팅만 날렸다. 골은 없었다.
홍명보호에 있어 ‘공격의 핵’ 역할을 담당해야 할 박주영의 골 가뭄과 부진이 이번 월드컵에 있어 뼈아팠다.
안정환 해설위원이 한국 대표팀의 슈팅에 대해 지적했다.
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은 24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브라질과 카메룬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한국의 알제리전을 언급했다.
이날 카메룬이 브라질을 상대로 연이은 슈팅 끝에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24일(한국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오른쪽)이 브라질 이구아수 훈련 캠프에서 내기게임에 진 이청용의 머리에 딱밤을 때리고 있다. 홍명보호는 24∼25일 이틀 동안 이구아수 캠프에서 회복 훈련과 전술 훈련에 나선 뒤 이동해 26일 상파울루에서 마지막 점검을 할 예정이다.
미국월드컵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는 하석주 감독,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서는 이을용,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각각 이천수(인천)와 박주영(아스날)이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프리킥은 경기 중 가장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따라서 홍명보호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해 프리킥 연습에 전념했다....
벨기에 전을 앞둔 홍명보호의 선발 엔트리가 벌써부터 관심사로 떠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관심사는 박주영의 선발 출전 여부다. 러시아 전과 알제리 전에서 부진한 박주영을 마지막까지...
앞서 월드컵 데뷔골로 홍명보호의 체면을 살린 손흥민(22·레버쿠젠)도 경기 패배에 대한 안타까움을 눈물로 대신했다.
손흥민은 이날 한국 알제리 전에 선발 출전해 0-3으로 뒤지던 후반 5분 만회골을 넣었다. 이어진 구자철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후반 17분 알제리의 추가골에 밀려 2-4로 대패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축구팬들은 "한국 벨기에,홍명보호 나도 탈락이라고 본다", "홍명보 호...한국 벨기에 어쩌냐. 2002년이 그립다. 진짜 매경기가 기적같았는데. 아직까지 그때 주제가만 들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내 생각엔 한국이 벨기에를 이겨도 알제리가 러시아를 이길 것 같다. 따라서 경우의 수는 없다, 한국은",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 한번...
16강 진출 경우의 수
홍명보호의 16강 자력 진출이 좌절됐다.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 알제리 경기에서 알제리에 4골을 내준 한국은 승점 1점으로 H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을까? 아쉽게도 자력진출은 불가능하다. 27일로...
손흥민 "한국 알제리전 득점 기쁨보다 아픔 더 커"
월드컵 데뷔골로 홍명보호의 체면을 살린 손흥민(22·레버쿠젠)이 23일(한국시간) 한국-알제리 전 패배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0-3으로 뒤지던 후반 5분...
홍명보호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4로 완패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2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알제리에 전반에만 3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의 만회골과 구자철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17분 알제리의 추가골에 밀려 2-4로 대패했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한국 알제리 전 심판에 불만 봇물
홍명보호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4로 완패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날 유난히 알제리에만 관대했던 주심의 판정에 불만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알제리에 전반에만 3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의...
홍명보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이나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의 경기도 샅샅이 분석했다는 것처럼 들렸다.
그는 “러시아전은 한국이 이길수도 있었던 경기다. 홍명보호는 빠르고 폭발적이고 공격적이고 유기적”이라며 크게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한국은 알제리보다 강한 팀”이라고 평가한 뒤 “우리는 젊은 팀이어서 지금...
‘팀 홍명보호 스토리’는 20일 발간됐고, ‘피파 월드컵의 역사’는 13일에, 일본인 피지컬 코치의 활약상이 드러난 ‘이케다 효과’는 1일에 출간됐다. 브라질월드컵 전달인 5월에만‘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가이드북’과 ‘승부조작의 진실’, ‘안방에서 지켜본 월드컵’, ‘월드컵 강자들의 전술 이야기’ 등 20여 권이 발간됐다.
월드컵 관련 도서 판매량 또한...
알제리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에 홍명보 감독의 근심이 깊어졌다.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사흘 앞둔 20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축구대표팀에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선수는 3명이다.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는 조별리그 단 한경기만을 치른 홍명보호 전력에 있어 치명적이다.
먼저 하대성(베이징 궈안)...
하대성 발목 부상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두 번째 경기인 알제리와 일전을 앞두고 있는 홍명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하대성은 이구아수에 있는 국제축구연맹 지정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한 결과 왼쪽 발목 인대 염좌로 판명을 받고 조별리그 2차전인 알제리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하대성은 알제리전 때까지 황인의...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홍명보호가 알제리전 총력을 다짐하고 있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알제리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에 선수단은 베이스캠프인 포즈 두...
이근호(상주 상무)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홍명보호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이근호의 골은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이자 한국의 월드컵 통산 29호골이기도 하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월드컵부터 18일 러시아전까지 월드컵에서 총 29경기를 치러 29골을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5승 9무 15패로 매 경기 1골을 넣은 셈이다.
한국의 월드컵 첫 골은 1986년...
이날 홍명보호의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박주영은 후반 10분까지 단 한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이근호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후 B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박주영의 플레이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지만 안정환 해설위원의 생각은 달랐다.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생중계했던 안정환 해설위원은 “이근호의 골은 박주영이 어시스트한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