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시장도 본격 진출한다.
국내 매출이 호조를 띈 사이 지누스 미국 매출은 2분기 연속 뒷걸음질쳤다. 작년 2분기 2136억 원이었던 미국 매출은 올해 2분기 1767억 원으로 17% 떨어졌다. 주요 고객사의 발주 감소와 수요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앞서 올해 1분기에도 지누스 미국 매출은 26% 역성장 했다.
지누스의 전체 매출 중 미국에 집중된 비중은 80%를...
다만 홈쇼핑 사업과 프레시몰 사업은 매출이 뒷걸음질 쳤다. 홈쇼핑 사업의 경우 TV시청 인구 감소와 온라인 경쟁 심화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줄어든 2863억 원을 기록했다. 프레시몰은 올해 2분기 154억 원의 매출을 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1% 줄어든 수준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퍼 사업은 기존점 일매출 신장 및 운영점 증가에 따른...
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52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4% 급감한 176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4.6% 늘어난 302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IR자료에 따르면 TV부문 취급고 상품(렌탈, 설치가구 등) 편성 축소로 현대홈쇼피의 취급고 매출이 줄었다. 올 2분기...
메디톡스는 올해 3월 제품라인업을 강화했고, 올해 하반기 H&B 스토어와 홈쇼핑 등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PCVN’은 베트남 전역 500개 이상의 병원과 스파 등을 주요 영업처로 확보한 의료기기 및 화장품 유통사다. 메디톡스는 6월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아마존’. ‘큐텐’에 입점을 완료한 데 이어 ‘PCVN’과도 파트너십...
업계에서 계륵인 새벽방송시간 송출이 가능해지더라도 롯데홈쇼핑 매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는 이유다.
업황이 좋지 않은 만큼 홈쇼핑 회사들은 방송 외에 다른 방식으로 수익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모바일이나 라이브 커머스 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TV는 송출수수료 부담도 있고 시청자도 고령층으로 한정돼있는 편”이라며 “시청층을...
CJ온스타일은 홈쇼핑 방송 최화정쇼에서 ‘홍진경 더김치’를 처음으로 론칭한 결과 한 시간 동안 약 1만3000세트가 판매되는 등 김치 카테고리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주문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10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CJ온스타일의 김치 방송 사상 처음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더김치를 구매하기 위해 최화정쇼에 약 60%의 신규...
GS리테일의 홈쇼핑 채널 GS샵이 자사의 밀폐용기 판매량이 두 배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GS샵에서 올해 4월부터 이달까지 ‘데비마이어’, ‘타파웨어’, ‘글라스락 햇밥 용기’ 등 음식을 보관하는 밀폐용기가 11만9000 세트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5만6000세트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113%나 늘었다. 밀폐용기를 1회 이상 구매한 고객...
상생방송을 계기로 해외까지 진출한 지역 맛집부터 매출액이 2배 이상 신장한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출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판매수수료 없이 운영하는 상생방송 최초로 고객에게 친근한 인기개그맨이 고정 출연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렌탈나우를 많은 쇼핑몰에 적용해 연간 100억 원 이상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는 5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현재 모스트엑스는 프리미엄 음식물처리기 ‘에코체’와 올 초 나온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를 자체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에코체는 현재 연 200억 원 규모의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루킨스는 출시 첫 방송에서 5억 원의 매출을...
그는 “호텔 사업은 높은 투숙률로 큰 폭의 증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홈쇼핑 부문은 업황 부진에 따라 매출이 8% 감소하며 감익이 예상된다”며 “개발과 기타 자회사 부문 영업적자는 310억 원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했다.
서 연구원은 “호텔 사업과 기타 부문 손익이 개선되면서 연결기준 증익 폭은 크지만,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편의점...
머스트잇은 홈쇼핑 업체 CJ온스타일과 협업에 나섰다. CJ온스타일에서 머스트잇의 판매 상품 3만5000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이다. 연동 대상 상품은 머스트잇의 직매입 상품과 우수 판매자로 선정된 42곳의 일반 판매 상품이다.
박경훈·이종현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트렌비는 중고 명품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명품 교환 서비스 ‘셔플’과 명품을...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5월 이후 롯데홈쇼핑 매진, NS홈쇼핑 3회 전체 매진도 기록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신규 모델 현빈과 함께한 TVC 공개와 더불어 4월 ‘스마트카라 400 Pro’와 ‘이노베이션’의 컬러 라인업을 확장한 것을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역대급 장마 예고도 매출...
GS샵이 올해 6월까지 세탁 세제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캡슐형 세제’ 주문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세제 매출에서 캡슐형 세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4%에서 올해 48%로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상품은 유한양행에서 출시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이다. 올해 5월 GS샵 출시 방송에서 싱글 세트 매진을 기록한 이후...
해양 식물을 활용한 의류·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수산물을 활용한 대체육 제품, 각종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잡화 등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활용하는 기업들이 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스토아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해양수산기업의 상품력 강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12일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엘니뇨 등 이상기후로 제습기,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들을 중심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위닉스는 최근 한 홈쇼핑에서 1시간 만에 제습기 6845대를 판매해 시간당 매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국내 제습기 브랜드 1위의 지위를 갖고 있는 위닉스의 수혜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1986년 설립된 위닉스는 2000년 10월...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은 신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원가와 소비자가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수수료를 소화하는 것은 업체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구조적으로 오래가기 어려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종근당건강은 1300억 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지난해 3월 신공장을 준공했다. 연면적 4만1119㎡(약...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TV홈쇼핑업체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9.2%로 최저치를 썼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0%대를 유지해오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한 자릿수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올해도 상황은 좋지 않다. 그간 매년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송출수수료를 10% 수준을 올리는 안을 제안해온 만큼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액될 것이라는 게 홈쇼핑업계의...
“GS홈쇼핑과의 합병 이후에 여러 신사업을 진행하면서 분산됐던 회사의 에너지를 다시 편의점 부문으로 집중시켜,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신규 사업들의 영업적자는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부터 매년 축소되면서, 전사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형 성장을 위한 무리한 투자보다는, 매출과...
실제로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 관련 상품을 출시한 지난해 3월 이후 관련해 발생한 매출 누적액은 약 50억 원에 달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콘텐츠 산업백서’에 따르더라도 ‘캐릭터가 있는 상품에 비용을 추가로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의견은 2020년 46.2%에서 2022년 54.3%로 꾸준히 증가했다. 거꾸로 말하면 기업이 캐릭터를 이용하면 ‘돈’을 벌 수...
앳홈은 기존 온라인몰과 홈쇼핑, 팝업스토어, 더현대서울 등 오프라인몰 판매 채널에 이번 렌털 서비스를 더하면서 판매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450억 원대의 연매출을 낸 앳홈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앳홈의 진입으로 앞으로 렌털시장 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전자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