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44·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감찰1과장이 '혼외 아들' 논란에 휘말린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부당한 감찰 압박을 비판하며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다음은 '이프로스'에 올린 김 과장의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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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경솔한 결정을 하려 한다. 타고난 조급한 성격에 어리석음과 미숙함까지 더해져 매번 경솔하지만 신중과 진중을 강조해 온 선배들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혼외아들 의혹으로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특히 3자 회담일선 검사들의 반발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채 전 총장의 사퇴가 정권과 연계돼 있다는 일각의 의혹을 언급하며 3자 회담에서...
혼외 아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퇴한 채동욱 검찰총장과 관련해 정치권의 공방이 이틀째 이어졌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감찰 지시를 내린 직후 채 총장이 물러난 것을 두고 정권 차원의 '찍어내기' 시나리오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양측의 공방은 더욱 커졌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김윤상(44·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감찰1과장이 '혼외 아들' 논란에 휘말린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부당한 감찰 압박을 비판하며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채 총장의 사의 표명 이후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이 전날 밤 회의를 열어 "총장의 중도 사퇴는 재고돼야 한다"는 집단 의견을 표출한 데 이어 중간간부급 검사가 사표를 던지겠다고...
여야는 13일 혼외아들 논란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의 전격 사의표명에 다소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유사사태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언급을 자제한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정치검찰’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아직 (혼외아들 의혹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이런 소문에 휩쓸려서 고위 공직자가...
◇ '혼외자'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 표명
'혼외아들 의혹'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13일 "검찰총장직을 사퇴한다"며 “조선일보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 총장은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주워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여러분께 대단히...
민주당은 13일 혼외아들 의혹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의 전격적인 사의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채 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검찰이 다시 과거회귀, 정치검찰로 회귀해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현 상황을 엄중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사의 표명은 갑작스럽고 전례가 없는 법무부의 감찰 발표에 이어...
하지만 그의 마지막은 '혼외아들 의혹'이라는 충격적인 논란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세종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 1988년 서울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부산지검 동부지청과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에서 형사부장, 대검찰청 마약과장, 서울지검 특수2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부산고검 차장...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해오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황교안 법무장관의 감찰 지시와 전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무부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지시를 내린 일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채 총장은 이날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으며'라는...
‘혼외아들 의혹’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채 총장은 이날 구본선 대검 대변인을 통해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면서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5개월 검찰총장으로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검찰을...
'혼외아들 의혹'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13일 "검찰총장직을 사퇴한다"며 “조선일보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 총장은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주워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5개월...
황교안 법무장관이 '혼외 아들' 논란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것.
13일 법무부는 채 총장에 대해 전격 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최근 채 총장을 둘러싼 '혼외 아들'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국가의 중요한 사정기관의 책임자에 관한 도덕성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검찰의 명예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심대한 영향을...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서둘러 유전자 검사를 받겠다고 나선 것.
채동욱 검찰총장은 12일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이날 "신속한 의혹 해소를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은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가 조선일보 측과 협의하도록...
채동욱 검찰총장, 조선일보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식'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채 총장은 12일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지난 9월 9일 정정보도를 청구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오늘까지 정정보도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할...
6일(목) 조선일보에서 채동욱 검찰총장이 10여년간 혼외 관계를 유지하면서 11세 된 아들을 숨겨온 당사자로 지목된 Y씨며 임○○이라고 합니다.
저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일이지만, 이와 관련된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이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어 부득이 이 일을 사실과 함께 해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 아이의 어머니라고 밝힌 임모씨(54)는 채 총장과 자신의 아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10일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임씨는 한겨레 신문에 편지를 보내 "저는 2013.9.6일(목) 조선일보에서 채동욱 검찰총장과 10여년간 혼외 관계를 유지하면서 11세 된 아들을 숨겨온 당사자로 지목된 Y씨며, 임OO(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