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 연구팀은 최근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천식 바이오마커 ‘넥틴-4(Nectin-4)’를 이용 천식 및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해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식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의 특징적인 증상과 기관지 확장제 반응, 기도과민성 검사로 진단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SARS-CoV-2)...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박혜윤·신선혜 교수 연구팀과 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우진 교수·의생명연구소 권성옥 박사 연구팀, 건국대병원 유광하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한국 COPD 코호트(KOCOSS)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COPD는 흡연을 비롯한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실질의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이 일어나 정상...
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달 초 SNS에 “3월 말~4월 초 하루 사망자가 300~400명에 이를 수 있다”면서 “따뜻한 봄이 와도 누군가에겐 ‘잔인한 4월’이 되겠다”며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4일부터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총 7732곳(12일 기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면 코로나19 확진자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확진자가 해외와 비교하면 천천히 늘어났던 것처럼 정점 이후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인구 대비 확진자가 아직 적기 때문인데, 엔데믹에 이르려면 해외의 사례를 봐도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인구의 약 4분의 1인...
이에 따라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보건소 등에서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고 바로 진료·상담·처방이 이뤄진다. 60대 이상 양성자에 대해서는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할 수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PCR 검사 역량이 한계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감염자가 도장을 맨손에 찍으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누리꾼 지적이 이어지자 김세정은 해당 글을 수정하고 “몰랐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손등에 도장 찍는 행위를 방역 관련해 삼가달라 했다네요”라며 “뒤늦게라도 알게 돼 올려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유일하게 상급병원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닥터콜은 200여 곳의 병∙의원과 제휴해 한방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총 20개의 진료과목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도 등록돼 있다.
닥터콜 이용자는 플랫폼과 연동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혈당, 체온, 심박수, 활동량 등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전파력이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 퍼지면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하는 속도는 더 빨라지게 된다"면서 "30만 명대가 정점이 될 거라고 예상하지만 국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역량의 한계가 30만 명대인 것이기 때문에 숫자는 큰 의미가 없고, 언제 감소세로 돌아서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이자 백신 품목 허가에 대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현재 오미크론이 유행하는 시점에 백신을 맞아서는 예방이 힘들 뿐더러 아이들은 중증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시기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데다 장기적 부작용도 검증되지 않은 만큼 원하는 이들에 한해 자율 접종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봤다.
백신이 소아 및 청소년에...
함께 신설된 호흡기내과의 정화식 과장은 폐렴, 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 및 알레르기 등 호흡기질환 치료 전문의를 담당한다.
이완희 신장내과 겸 인공신장센터 센터장은 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혈뇨, 신장염, 급성 및 만성신부전증 등을 전문으로 한다. 소화기내과 이명섭 과장과 윤경현 과장은 삼성창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추가 접종을 하더라도 오미크론의 70%를 채 막지 못하고 돌파 감염이 된다. 백신을 계속 맞아서 아무 문제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면역반응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며 “4차 접종을 꼭 해야 한다면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와 보호자·환자가 꼭 하고 싶다는 경우에 한정해야 한다고 본다. 모든 요양시설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현재 오미크론이 유행하는 시점에서 백신을 맞아서는 예방이 힘들 뿐더러 아이들은 중증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시기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데다 장기적 부작용도 검증되지 않은 만큼 원하는 이들에 한해 자율 접종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봤다.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남수 식약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1월 20일 경부터 확진자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면서 “다음 주면 하루 12만~15만 정도로 예상하며 2월 말까지 오르다가 3월 초나 중순이면 꺾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전날 유튜브 ‘나는 의사다’에 출연해 “3월 첫째주부터 하루 확진자 수가 20여 만명을 넘어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방역패스를 유지하면서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데 국민의 동의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며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 완화하느냐와 별개로 방역조치의 목적과 메지시가 명확하게 전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완화 효과는 추정이 어렵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자체 분석에서 거리두기를 완화할...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는 차질없이 비대면 전화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도록 호흡기전담클리닉은 19개,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180개소, 일반 병ㆍ의원은 1012개소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동부병원과 서남병원에서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라며 "상담센터에서는 기초적...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발병 5일 내 처방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는데, 현재 대상이 기저질환이 있는 노년층에 한정됐고, 신속항원검사에 유전자증폭(PCR) 검사까지 마쳐야 해 과정이 번거롭다”고 지적했다.
팍스로비드 처방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기존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던 투약대상을 7일부터 50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이 확산될 때 확진자 폭증은 충분히 예측됐던 바라 최소한 한달 전에 신속항원검사 수급 관련 플랜을 마련했어야 했다”면서 “팍스로비드 같은 먹는 코로나치료제도 연령을 낮춰 보다 적극적으로 처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팍스로비드 투약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지난달 60세 이상으로 조정했고...
아울러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음압시설을 갖춘 전국 439개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391곳과 일반 동네 병·의원 181개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에 코로나 진단 및 검사 참여를 지원한 병원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1000여 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개인 의원급 병원은 인력도 없고 공간도 부족해 감염 확산의 우려도 높다”고 지적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동네 의원들은 코로나 환자 경험이 없고, 일반 환자와 함께 진료를 보다 보면 유행 상황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재택 치료 관리는 10개 가량 의원급 병원을 묶어 당직처럼 나이트콜을 받는 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일찌감치 수가 등을 합의하고 방침을 정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원급 병원은 코로나 환자를 전담하는 공공병원이나 의료진을 많이 보유하는 2~3차 병원과 달리 인력 부족으로 업무 과부하에 시달릴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