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그간 코로나로 협력의 실질적 추진이 어려웠다"며 "앞으로 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급한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3국 정상회의 합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의 기업인들이 4년 5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3국의 경제 협력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이배용 위원장은 “교육의 기본가치, 저출생, 대학의 격차해소와 경쟁력 강화, 디지털 AI교육은 우리 사회가 마주한 주요 현안이라는 점에서 이번 특위 발족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각 분야에서 폭넓은 식견을 갖춘 분들이 참여해주시는 만큼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개혁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활발히 소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방산 침해 선제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 △미국 국방부 CMMC 인증 위한 지침서 개발 △방산망 클라우드 도입 방안 마련 △적성국의 사이버 해킹 공격 조기 탐지 및 대응 △방산 무기 해외 생산 시 기술보호 대책 마련 등 국내 방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현재까지 두 차례의...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대 민생 현안이자 국민 관심사인 국민연금 1차 개혁을 이번만큼은 매듭지어야 한다"며 "야당의 양보로 의견이 일치된 모수개혁 처리 먼저하면 된다. 17년 만에 찾아온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윤 대통령과 여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
韓 대한상의·日 경단련·中 CCPIT... 27일 상의회관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개최
한국과 일본, 중국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3국의 경제협력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상공회의소회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이하 CCPIT)와 공동으로 ‘제8차...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국회 본회의 개의 여부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약 1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한 회동에서는 이르면 28일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본회의 때 올릴 안건과 연금개혁안 등이 논의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론부터 말하면, 무리한 법안 추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최대의 민생 현안이자 국민 관심사인 국민연금 1차 개혁과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내일(28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가 내일...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일본 총무성 행정지도에 대해 “네이버가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양국 간 불필요한 현안이 되지 않게 잘 관리해나갈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총무성 행정지도는 이미 발생한 중대한 보안 유출 사건에 대해 (지분 매각이 아닌) 보안 거버넌스를 재검토해보라는 요구사항”...
이 관계자는 “납북자 문제, 남북한 안보 현안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시간 제약상 민생, 경제협력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이날 저녁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만찬, 27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충분히 의견을 교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ICBM을 활용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했고 다른 미사일 도발을 섞어서 할 수 있다”며 “한중일...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양국 간에 불필요한 현안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라인야후 사태가 국민적 관심사가 된 만큼 윤 대통령이 회담에서 먼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등 국제사회 현안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지난 30여 년간 한중 양국이 여러 난관을 함께 극복하며 서로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 해왔듯이 오늘날 글로벌 복합위기에도 양국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리 총리도 “중국은 한국과 함께 노력하여 서로에게 믿음직한 좋은 이웃, 또한 서로가 성공할 수...
국제사회 현안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한중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가 엄중한 것도 사실”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가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도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0여 년간 한중 양국이 여러 난관을 함께 극복하며 서로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 해왔듯이 오늘날의 글로벌...
민주당은 '탄핵은 개인 의견'이라면서도 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전세사기 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현안들을 바탕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정아 대변인은 24일 최고위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탄핵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지 않다. 정 최고위원 개인의 의견...
특히 의협은 지난해 1월부터 의료현안 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1대 1 대화를 이어왔다. 몇 차례 회의에서 정부는 의대 증원을 의제로 올리려고 했지만, 의협은 논의 자체를 막았다. 그때 의협이 공급·수요를 고려한 적정 의사 수를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의대 증원 논의를 주도했다면 상황이 지금처럼은 안 됐을 거다.
전공의들도 마찬가지다. 불법적으로 현장을 이탈한...
광역교통시설 조성기간 단축과 층간소음 저감 기술개발, 탈현장 방식의 OSC공법 확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 건설현장 전반의 제도개선과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 사장은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공급 확대라는 LH 본연의 역할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가적 현안 해결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컨대 R&D 예산 투입 시 민간 매칭을 확대하면 민간 소비·투자를 견인해 '체감 경기 개선→세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중장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 중 재정 집행 효과가 큰 세부 사업에 먼저 재정을 투입하면 단기적인 경기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적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 통상 협력, 보건·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안전협력 등 6가지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와 별도로 양자 회담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한다.
오스틴 장관은 회의 기간에 등쥔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를 포함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국방장관의 대면 회담은 202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계기에 성사된 것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으로 양안 관계를 둘러싼 미중의 대립이 수위를 더해가는 가운데 이뤄지는...
전문가인 송기호 변호사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데, 별도로 진행될 한·일 회담에서 (라인야후 사태가) 공식 의제로 제기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최근 라인 사태만큼 우리 국민의 관심이 큰 양국 간 현안은 없다”며 “윤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의 국익과 미래를 지킬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