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 글로벌’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액면금 5000원의 보통주 104만5430주(5%)가 위법하다며 ‘신주 발행 무효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한화 H2에 대한 유상증자에 이어 2022년 11월 자사주 109만6444주(6%)를 한화, LG화학 등의 자사주와 상호교환하고 한국투자증권 등에 매각해 우호지분 10.7%를...
서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드멘탈 지표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다소 우위임에도 주요 투자배수(멀티플) 지표는 50~70% 디스카운트돼 과도한 저평가를 받는 상황"이라며 "HD현대일렉트릭 대비로는 40~60% 디스카운트됐고 LS 일렉트릭와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주당순이익(EPS) 대비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은 14.2배로서...
롯데건설은 최근에도 4대 시중은행 1조2000억 원, 증권 4000억 원, 롯데그룹사 7000억 원 등 총 2조3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
롯데건설의 연내 본 PF 전환 예정인 우발채무는 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유 현금성 자산 약 2조 원을 고려할 때 해당 우발채무와 관련한 유동성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한기평은 판단했다....
고려아연, KCC, 한국알콜, 현대글로비스, 동화약품, CJ, 메가스터디교육, 태광산업, LS, 키움증권 등이 주요 구성종목에 포함됐다. 이들 기업이 행동주의 펀드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 캠페인은 주주가치 제고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롯데건설은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하며 목표액 이상을 확보한 반면, 신세계건설은 대구 사업장 미분양 물량이 공매(공개매각)에서 전량 유찰되며 유동성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전날 회사채 1년물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3440억 원의 주문을 받아내며 목표 수요를 초과했다....
NH투자증권은 26일 현대차에 대해 ‘다양한 완충 요인을 보유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6만 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개선에 주목한다”며 “사업환경 관련 불확실성 있지만, 높아진 이익체력과 풍부한 유동성 기반의 투자·주주환원 대응 능력은 양호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신증권 연구원
◇현대코퍼레이션
영업이익 20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철강부문이 시황 둔화 영향 받았으나 승용부품은 견조한 실적 꺾이지 않아
역대 최대 실적 근접으로 이익 체력 검증 완료, 신사업 인수 소식 기대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비올
4분기 매출액 123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 전망
장비 발주 지연 인식, 성과급으로...
2012년 5대 주주로 올라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지난해 3분기에 GM 지분 전량을 느닷없이 매각했다. 메리 바라 재임 기간 GM의 주가는 10.5% 하락했다. 증권가 입장에서 그녀를 좋아할리가 없는 셈이다.
CNBC는 “바라 CEO가 취임 10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고 GM의 도약이냐 도태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새로운 국면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그의...
7% 인수를 공시
이번 지분 인수는 두 가지 측면에서 주가 밸류에이션의 변동성을 야기할 것으로 추산
실적 전망 측면에서는 연결 회계 처리 여부가 관건일 듯
박상준 키움증권
◇HD현대건설기계
4분기 실적 부진, 24년 성장세 지속 기대
4분기 영업이익 308억원, 컨센서스 하회 전망
성장폭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성장세는 지속될 것
이한결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은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자산을 매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리얼에셋의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2호(파생형)’도 33.9% 하락했다. ‘한국투자뉴욕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1’은 29.78% 하락했다. 현대유퍼스트부동산투자신탁30[파생형]종류A(-19.8%), 현대유퍼스트부동산투자신탁30[파생형]종류C-i(-19.4%) 등도...
8일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은 3조4630억 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의 원인은 12월 조업일수 감소, 내수 침체로 4분기 성수기 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고, 연말 판촉 활동과 미국 인센티브 증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각종 비용이 증가했으며, 러시아 법인 매각에 따른 일회성 손실 약 4700억...
한국신용평가는 향후 태영건설의 PF차입금과 유동화증권의 원활한 차환 여부, 계열사 지원 및 자산 매각을 포함한 유동성 확보 방안이 핵심 모니터링 요소라고 짚었다.
이 밖의 건설사들 모두 과중한 PF 차환 여부가 주요 모니터링 요소가 됐다. 특히 GS건설과 HD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각각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사고와 화정아이파크 사고의 영향으로 수주 경쟁력이...
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현대비앤지스틸, 티와이홀딩스우, 태영건설우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현대비앤지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8990원에 마감했다. 국내 유일한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이 4월 상장예비심사청구에 나서면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은 많다"며 태영건설과 대주주 티와이홀딩스의 지분 및 자산 매각 풀을 1조64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SBS 관련 지분 처분 금액을 포함해 2조300억 원가량을 마련할 수 있으나, SBS를 매각할 가능성은 절반도 안 된다고 봤다.
강 연구원은 "태영건설...
한화생명보험은 845억 원, IBK연금보험과 흥국생명보험은 각 268억 원, 농협생명보험은 148억 원의 PF 대출을, 농협손해보험은 333억 원, 한화손해보험과 푸본현대생명보험은 각 250억 원의 시설자금 대출을 각각 제공했다.
증권사 중에는 KB증권이 412억 원의 PF 대출을, 하나증권이 300억 원, 한양증권이 100억 원의 단기차입금을 각각 대출했다.
이 밖에...
MBK, '잃을 것 없는'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 촉발현대, 삼성, LG 등 재벌그룹서 주주행동주의 영향 확대"내년 주주총회서도 주주제안 활발할 것"
기업에 미치는 사모펀드(PEF)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영향이 재벌그룹에도 미치는 가운데, MBK파트너스의 행보는 '잃을 것이 없다'는 계산과 더불어 PEF도 적극적인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현대차가 러시아 공장 매각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2.55%(4900원) 오른 19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전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현지 딜러사인 아빌론 그룹 계열사인 아트파이낸스에 1만 루블(약 14만5000원)에 매각할...
하림은 JKL파트너스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측은 이달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하림 측에서 인수 조건을 두고 여러 요구사항을 내놓으면서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지체됐다.
특히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매각 측에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가 지속가능연개채권(SLB)를 도입한 이후 반년 넘게 SLB 발행이 전무했으나, 올해 KB증권이 국내 최초로 7월 2200억 원 규모인 현대캐피탈 제1986회 공모사채를 대표주관했다.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경영 니즈를 충족한 현대캐피탈 SLB 발행 제안 및 주관으로 국내 ESG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규모 글로벌본드 주관도 수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