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거래정지는 28일 오전 9시에 해제된다.
현대종합상사는 브랜드부문과 신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씨앤에프(가칭)를 신설하기로 했다. 현대종합상사에는 무역부문과 자원부문만 남게 된다. 분할기일은 올해 10월 1일이다.
현대종합상사 측은 “각 사업부문별 필요 역량 확보를 위한 집중투자로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분할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한 특별검사에 이어 신안그룹의 그린씨앤에프대부와 현대해상의 하이캐피탈대부 등에 대한 점검에도 착수했다. 기존 빚 독촉 금지에 주안점을 뒀던 검사에서 대부업체의 계열사 부당 지원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대기업 계열 대부업체는 동양그룹 계열인 동양파이낸셜대부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