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과 STX조선해양 등은 국책은행의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기존 대주주의 감자가 이뤄진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안기금 신청도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금호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기안기금은 총 지원액의 최소 10%를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주식연계 방식으로 지원한다. 최대주주의 지분 희석이 불가피하다.
전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HMM(舊 현대상선)의 업무보고를 받고 해운재건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있는 해운시장 변화에 대응해 그간의 지원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HMM(옛 현대상선)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8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아시아~유럽 항로에 연이어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다.
3일 프랑스 해운분석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이날 기준 HMM의 컨테이너 선복량은...
HMM(옛 현대상선)은 부산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에서 62명의 초임사관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배재훈 HMM 사장은 62명의 초임사관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했다.
HMM의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는 선박 운항 및 관리분야의 전문인력이 주축이 돼 선박 관리, 해상 인력 관리, R&D 등의 서비스를...
HMM(옛 현대상선)은 2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Rotterdam’(에이치엠엠 로테르담)호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명식은 4월 23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 ‘HMM Algeciras’(알헤시라스)호 이후 두 번째이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이하 KDB) 회장을 비롯해...
2000년대 들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천연가스 수요가 세계적으로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대우, 삼성, 한진 등 조선소는 LNG선을 계속 건조하였다. 지난 3년간 세계 선사가 발주한 124척 중 118척을 수주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다. 후발 주자인 중국이 탱커, 컨테이너 등 상선 분야에서 우리를 추격하는 동안에도...
문 장관은 현대상선에서 일등 항해사로 승선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선원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 앞서 해수부는 선원 교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항만에서 자유로운 선원 교대를 보장하는 한편 국제해사기구(IMO), 국제노동기구(ILO)에 자유로운 선원 교대가 필요하다는 서한을 보내 국제기구도 이에 호응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기구에...
HMM(옛 현대상선)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8위에 오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랫동안 8위 자리를 차지했던 경쟁사와의 격차를 0.3%포인트(P)로 좁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HMM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앞세워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을 노린다.
26일 프랑스 해운분석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윤 부대변인은 "'HMM 알헤시라스' 호가 운항하는 유럽 항로는 2016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대상선(HMM)도 경영이 악화돼 국내발 유럽 수출화물을 주로 외국 국적 선박에 의존한 채 항로의 주도권을 잃어버린 항로였다"며 "그러나 이번에 우리 국적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직접 투입함으로써 잃어버린 글로벌 핵심항로를 되찾게 된 것...
KCC, KG 계열이 주채무계열에 새로 편입됐고, 동원, HMM(舊현대상선), 금호석유화학, 홈플러스 등 4개 계열은 제외됐다.
금융감독원은 2019년 말 금융권 신용공여액이 1조7000억 원 이상인 28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채무계열은 금감원이 매년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HMM(옛 현대상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적자 폭을 대폭 줄였다.
현대상선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3131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적자 폭을 1037억 원 줄였다. 당기순손실(656억 원)도 1129억 원 대폭 개선했다.
다만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28억 원...
HMM(옛 현대상선)은 13일 경기도 판교 카카옥 사옥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HMM의 배재훈 대표이사와 CDO 김진하 전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백상엽 대표이사와 최진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협력을 위한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구축 △해운업에 디지털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도 성남 판교오피스에서 HMM(구 현대상선)의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과 AI·빅데이터 연구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배재훈 HMM(구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챗봇, 업무 인프라 혁신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HMM이 2만4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알헤시라스’호가 선적량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HMM 알헤시라스’호는 지난달 28일 부산신항에 처음 입항해 7156TEU를 싣고 30일 출항했다. 이후 중국 닝보와 상해를 거쳐 이달 7일에 얀티안에 입항했고, 8일 최대 선적량인 1만9621TEU를 싣고 유럽으로 향했다.
알헤시라스호는 세계...
HMM(옛 현대상선)과 장금상선, KG, 삼양, IMM인베스트먼트 등 5개 그룹이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이상~10조 원 미만)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그룹은 대규모내부거래공시 등 주요 공시 의무는 물론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1일 기준 64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2010년 설립된 HPNT는 HMM(옛 현대상선)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컨테이너를 나르는 수십 대의 야드 크레인을 작동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최대 300명의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HPNT는 자동화를 통해 한 번에 작업할 인력 규모를 대폭 줄였다.
이 상무는 “컨테이너가 트럭에 제대로 실렸는지 확인하는 등 세세한 업무는 사람이 직접 하지만 대부분...
문 대통령은 "첫째로 현대상선 HMM이 2만4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비롯한 초대형 선박 20척을 발주함으로써 한편으로는 우리 조선 산업이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는 우리 선사들이 외국 용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국적 선사 우리 선박을 중심으로 운항을 할 수 있게 했다"며 "우리가 세계 5위의 해운 강국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한진해운 파산과 현대상선 경영난 등으로 위상이 흔들린 국내 해운산업 지원을 강화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에 참석,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을 되살려 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한진해운 파산으로...
HMM(구 현대상선), 해운물류산업 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한 별도의 부스를 설치, 두 차례 발열검사 등 철저한 예방조치 하에 진행됐다. 명명식 행사는 당초 3월 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외 상황으로 이날 개최됐으며, 알헤시라스호는 24일 중국 청도로 출항한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