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부실 대출로 촉발된 뱅크런(대규모 자금이탈) 사태와 횡령, 배임 등의 내부 통제 문제를 잠재울 수 있는 관리·감독 개편 논의는 이번 혁신안에서 빠져 근본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와 행안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혁신안과 이행계획’을...
李 험지 출마 논의는 아직86용퇴론도 논의 안해김은경 혁신안, 차차 논의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내년 총선 에비후보자 도덕성 검증 강화를 위해 가상자산 보유 내역 공개를 의무화하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학력 등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를 맡고 있는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총선기획단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김 위원은 “(혁신위 출범 초창기 때의) 분위기는 ‘모든 혁신위는 다 잘 안 된다’ ‘모든 혁신위는 결론 없이 끝날 것이다’였다”면서 “그래서 그때 ‘이게 아무런 의미가 없고,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굳이 우리가 혁신위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맥락이었다”고 발언이 나온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전날(13일) 일부 언론을 통해 ‘중진 불출마’ 등 권고 사항이...
하는데, 여기에 특별히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국민의힘이 또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개인적 의견도 위원장께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제주 출신의 이젬마 혁신위원은 “저는 저희 조상님, 그리고 저 역시 초·중·고등학교를 모든 제주도에서 다닌 제주도 토박이”라며 “제주도당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앞으로 혁신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으로 “4·3 추념일은 조금 격이 낮다”고 발언한 김 전 최고위원의 징계(당원권 정지 1년)를 포함해 당에 대사면(일괄 징계 취소)을 건의한 바 있다. 그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도당으로부터 “도민의 공분을 산 인사가 면죄부를 받았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인 위원장은 ‘올해 4·3 추념일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김경진 혁신위원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R&D와 관련된 인적·제도적 개선점, 그리고 예산에서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당정 협의를 통해서 수정하라’는 내용이 다음 혁신안에 담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R&D 예산 감축과 관련해 연구인력들, 이공계의 민심이 안 좋아진 측면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의견을...
이준석, 천아용인 회동 후 공감대“여당 현역 의원들 연락 많이 와”인요한 혁신위 요구에 답 없는 중진 당 일각 “혁신안 현실 가능성 떨어져”
내년 총선을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이 점입가경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정치권 블랙홀로 부상했다. 반면 지난달 26일 혁신위 출범 후 1·2호 안건을 연달아 던지며 빠르게 존재감을...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대사면)을 이유로 “4·3 추념일은 격이 낮다”고 발언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징계(당원권 정지 1년)를 해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도당으로부터 “도민의 공분을 산 인사가 면죄부를 받았다”고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또 도당 측이 그동안 요청해온 제주 비례대표 1석 배정과 중량급 정치인의 제주 출마 등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인...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도부·친윤 불출마’ 등 기존 혁신안과 관련해 “요구를 조금 더 세게 해야 하지 않겠나. 통합과 희생은 아직 현재진행형(ing)”이라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10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면담을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4호 혁신안’을 설명하는 과정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4호 혁신안의...
‘인 위원장이 4호 혁신안에 지역 안배와 관련된 안들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냐’는 질문엔 “그것까진 제가 아직 결론을 어떻게 말씀드릴 순 없다. 어쨌든 제가 제안을 그렇게 해드리고 인 위원장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겠다 (말했다)”고 답했다.
한편,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전날(9일) 오후엔 당사에서 김영록...
기념관의 정체성 재확립 및 공간 확장과 운영 콘텐츠 혁신안 제시 등도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세계적 예술가인 백남준이란 인물과 예술산업적·경제적 가치로 바라본, 그가 일군 업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우선시된다면 라프리쉬 사례처럼 창신동 일대는 물론 서울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재생의 주요한 거점이 될 수도 있을 거란...
한편,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인요한 혁신위의 ‘2호 혁신안’이 의결됐다. 당초 인 위원장이 권고 사항으로 말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는 혁신위가 최고위에 공식 보고하지 않았다.
‘오늘 중진 불출마 등 권고사항이 최고위에 보고되지 않았다’는 기자 질문에 김 위원은 “당초 권고사항이었고 언론과 방송을...
인 위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5차 전체회의에서 “(혁신안의 방향은) 이제 미래로 간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잘못된 걸 고쳐야겠다는 많은 안들을 냈고, 이제는 미래, 여성, 청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안에서의 실질적인 청년 참여 더 나아가 청년의 일자리, 어떻게 (정치에) 참여를 더 시킬 것인가, 어떻게...
혁신위 2호 안건 의결에는 절차상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이 2호 혁신안을 발표할 당시 함께 제안했던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는 이날 최고위에 보고되지 않았다. 박 수석대변인은 “혁신위원장의 말처럼 권고사항이었던 것 같다. 오늘 보고 내용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위가 활동하면서 종합적인 건의...
아이 돈 노우(I don‘t know)”라면서 “처음하고 관계없는 많은 이유들이 있는 것 같다. 내가 그 이유들을 모르니까 그 답도 모른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통합'을 키워드로 한 1호 혁신안으로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 대사면(일괄 징계 취소)을 의결한 바 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혁신안의) 다음 주제는 미래다. 미래 안에는 청년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 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연말까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위원 전원은 8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경북대 재학생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인 위원장은 간담회...
인 위원장은 3호 혁신안에 대해 “미래, 청년, 일자리, 민생, R&D(연구·개발) 사업이다. 젊고 여성이 과반이 넘는 혁신위원들이 방향을 잘 잡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여성만 따로 특별히 대우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는 인 위원장은 “4·3 추모를 하러 제주에도 내려가겠다”며...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그 자리에서 “(혁신안의) 다음 주제는 미래다. 미래 안에는 청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경북대 재학생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서울에서 혁신을 시작하면서 ‘통합’, 정치하는 사람들한텐 ‘희생’(을 얘기했다). 그 다음 주제는 미래”라면서 “미래 안에는...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계 5선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은 전날 첫 회의에서 김은경 혁신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총선기획단 간사를 맡은 한병도 의원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여러 사안에 대해 특정한 시간을 잡아 논의할 계획"이라면서 "논의 결과에 따라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