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크림’의 선전도 빙그레의 하반기 실적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해태아이스크림의 올 상반기 매출은 743억 원, 5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0.07%에 불과하지만, 매년 30억 원 이상의 손실을 내던 해태아이스크림의 흑자전환은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올초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빙그레는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발탁했다.
다만 이런 가운데서도 매출은 전년보다 줄어 업계의 시름은 계속되고 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7월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 2% 줄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장마 영향인지 7월만 보면 매출이 전년 대비 5...
여름에 잘 팔리는 아이스크림 TOP10
*출처: 식품산업통계정보, 3분기(7~9월) 판매액
△2017년
1위
롯데제과 월드콘
매출액: 290억 원
2위
빙그레 메로나
매출액: 248억 원
3위
하겐다즈 하겐다즈
매출액: 180억 원
4위
빙그레 붕어싸만코
매출액: 179억 원
5위
롯데제과 설레임
매출액: 179억 원
6위
해태제과식품 부라보...
해태제과는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을 빙그레에 매각했으며, 현대HCN은 케이블TV 사업 매각을 진행 중이다. 두산그룹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모트롤, 두산건설 등을 비롯해 두산타워, 클럽모우CC 등 주력 계열사와 비핵심 자산 매각에 나선 상황이다.
채권자 주도 하에 비핵심자산 매각과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면서...
그는 “앞서 4월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사업을 인수해 국내 빙과 시장은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등 3개 업체로 재편, 이를 통해 기존 빙그레가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었던 콘 타입 빙과류 보강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해외 사업의 경우 작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브라질 법인 편출됐으나 베트남 법인 신설로 장기적 관점에서 아세안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빙그레가 야심작 '슈퍼콘'과 함께 올해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통해 보유하게 된 '부라보콘'을 내세워 롯데제과 '월드콘'이 20여년째 차지하고 있는 콘 아이스크림 시장 왕좌에 도전하고 있어서다.
월드콘은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국내 콘 아이스크림 1위 브랜드다. 지난해 슈퍼콘 매출은 180억 원에 그치고 올해 예상 매출액은 200억 원 웃도는 수준으로...
반면 해태제과가 빙그레에 해태아이스크림지분 100%를 1400억 원에 매각한 신용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염재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매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축소 등 사업적 측면의 부정적 효과보다는 적자사업 매각에 따른 수익성 호전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 매각 대금 유입이 차입금 상환으로 이어지면 재무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문경선 유로모니터 식품 영양부문 총괄연구원은 "전염병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 블루’에 빠진 소비자들의 현실을 위로하기 위한 군것질 시장이 활황을 보인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개학이 시작하면 과자나 아이스크림 시장팽창세는 자연스럽게 사그라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해태제과식품의 해태아이스크림 매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으로 신용도 하방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3일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해태제과식품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양도금액 1400억 원(양도자산 1002억 원, 부채 320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신평은 앞서 해태제과식품에 대해 지난해 6월...
빙그레가 해태제과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빙그레가 전일 대비 19.33%(1만2100원) 급등한 7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빙그레는 지난 31일 해태제과 자회사인의 지분(100%) 인수계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 금액이 1400억 원에 달하는 이번 빅딜은...
IBK투자증권은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인수에 대해 보유한 현금 자산 등을 고려하면 재무적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 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그간 2017년 가정간편식(헬로빙그레)을 시작으로 2018년 펫푸드(에버그로), 2019년 건강기능식품(TFT-비바시티) 시장에 진출했지만 투자 규모가 크지 않아 주가와...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로 기존 4강 체제였던 양산형 아이스크림 시장이 ‘빙그레 vs 롯데 연합군(롯데제과ㆍ롯데푸드)’이라는 양강 구도로 개편됐다. 저연령층 감소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로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고 있지만 장수 브랜드 파워가 강한 제과ㆍ빙과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빙그레는 생존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앞서 빙그레는 해태제과식품의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 100%(100만 주)를 14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국내 화장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 졸스를 흡수합병한 바른손과 최대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도 이날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바른손은 지난 30일 기준으로 졸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K뷰티...
이날 빙그레가 인수한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 주다. 인수금액은 1400억 원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태아이스크림이 보유한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 전국민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을 활용해 기존 아이스크림 사업부문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매각한 해태제과는 향후 제과 사업에...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빙그레는 1일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른 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회사는 이사회 결정을 통해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주식은 보통주 100만 주(100%)이며 인수금액은 1400억 원이다....
이날 빙그레가 인수한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 주다. 인수금액은 1400억 원이다. 최종 인수 시기는 세부 사항 확정에 따라 결정된다.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식품이 올해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태아이스크림이 보유한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 전국민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을 활용해...
지난해 말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 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해태제과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박 이사의 역할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해태제과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정훈 대표의 중임 건 또한 다룰 예정이다. 신 대표는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의 사위로 2008년부터 해태제과를 이끌고 있다. 다만 허니버터칩 이후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
그러나 해태제과 측은 “해태아이스크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 전략적 제휴, 지분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매각설을 일축한 바 있다.
다만, 한때 2조 원 규모를 웃돌던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1조6000억 원 규모로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매각이 진행되더라도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