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장류 전문기업 해찬들 완전합병에 이어 수산식품회사 삼호F&G를 인수했으며 젓갈, 김치를 생산하는 하선정 종합식품과 인수에 성공했다.
또 대상도 김치와 두부를 생산하는 종가집을, 오뚜기는 삼포만두를 인수했으며 CJ는 본 궤도에 오른 두부 사업이외에도 계란, 신선육, 수산가공식품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류업계 역시 불경기로 인해 내년...
1995년 삼성그룹서 독립…M&A로 세불리기 재계 16위
58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67개 최다 계열사 보유
CJ, 해찬들ㆍ한일약품 등 잇단 합병 지주회사 전환작업
최대 물류업체 대한통운 인수 관심 재계 지각변동 예고
‘삼성가의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거침없는 세(勢)불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올 2월 삼호F&G를 인수한 데 이어...
이정기 연구원은 “CJ의 3분기 매출액은 7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으며 3분기 매출액은 지난 9월 1일부터 CJ의 사업부문으로 합병되어 CJ의 매출액에 기여한 해찬들의 매출 기여도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약 5.2% 정도 증가한 수치로 상당히 긍정적인 매출 실적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 4분기에는 '타짜' 와 '라디오스타' 등의 흥행...
차재헌 연구원은 “한일약품 합병으로 CJ는 52만2807주를 교부받게 되고 이에 따라 보통주 기준 자사주 비율은 19.2%로 증가하게 되고, 모닝웰, CJ엔터테인먼트, 해찬들 합병, GLS증자 참여 등에 뒤 이은 한일약품의 흡수합병 결정과 계속된 자사주 비중 증가는 CJ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이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