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사회의 해임 결의가 없다면 윤 대표 등 임직원들이 중징계를 받게 되더라도 약속 된 임기는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중징계로 인한 회사의 이미지 손상과 최근 매각 무산에 대한 책임 여론, 여기에 노조측의 검찰 고발 압박 등 삼중고가 더해져 윤 대표의 앞 날도 평탄치만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 측은 또 정 전 회장은 대표이사 해임 결의 당시에도 이 대표를 해임해달라는 안건을 제안했지만 채권단 측 산업은행이 반대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신속한 결론을 내기 위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날 기일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회장 측은 재판부가 요청한 이 대표의 법령 위반 사실, 주식보유비율에 따른 해임청구권 등을...
지금까지 종업원지주회의 대표자와 이사회 구성, 결의 방식은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다. 국내 우리사주조합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주식 거래나 의결권 행사에서 차이가 크다.
그렇기에 신 회장은 앞서 대국민 사과를 통해 반롯데 정서 및 국적 논란 해소에 안간힘을 썼다. 신 회장은 “한국 롯데는 일본 롯데에 비해 직원 수나 매출 규모에서 비교할 수 없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되면서 종업원지주회가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 회장 둘 중 누가 종업원지주회를 자신의 우호 지분으로 확보하는가에 따라 롯데그룹의 경영권 향방이 결정된다.
신 회장이 지난 8월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 전 부회장을 궁지로 몰아넣을 수...
‘태어나지 말아야 할 정권’ 운운하며 대선불복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이 같은 망언의 배경은 본인의 재선을 노리는 전략적 판단의 결과로 보이나 중대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결의문은 △강 의원의 대국민 사과 △강 의원의 의원직 자진 사퇴 △문재인 대표의 대국민 사과 △강 의원 국회 운영위원직 해임 △강 의원 출당조치 △강 의원 제명 등을 촉구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주식 1주를 넘겨 받았다.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 50%+1주, 즉 과반수를 확보해 광윤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혼자서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사실상 광윤사를 신 전 부회장이 장악했다는 의미다.
지난 1970년대...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인 광윤사(光潤社, 고준샤) 주주총회에서 14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차남이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이 결의됐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광윤사 대표이사 취임과 신격호 회장이 갖고 있는 광윤사 주식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인 광윤사(光潤社, 고준샤) 주주총회에서 14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차남이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광윤사 대표이사 취임과 신격호 회장이 갖고 있는 광윤사 주식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광윤사 주총에서 신격호 회장의 차남이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동생인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문은 총회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의 대표이사 취임과 신격호 회장이 갖고 있는 광윤사 주식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윤사의 이사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해임이 무효라는 점을 직접 주장하지 않고, "부당한 해임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을 내는 '우회로'를 택했다. 일본롯데홀딩스의 이사회 결의를 무효로 하려면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상법이 적용될 여지가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기업법 전문가인 조우성 변호사(기업분쟁연구소 소장)는 "해임이...
경영능력 없다.
-왜 한국와 일본 소송이 다른가
△(김수창 변호사)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만 저희들의 의사를 표출하고자 하는데, 한국에서는 대표이사 해임과 관련해서 오직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서만 다투게 돼 있다. 그래서 손배 청구 소송 형식 띄고 있고, 실질은 이사해임 결의의 부당성을 다투는데 주목적이 있다.
2015년 7월28일 그 바로 전날 총괄회장이 신동빈과 여러가지 불법행위 도운 참모들 해임하기 위해 일본에 온 걸 알면서 다음날 신격호에게 통지 없이 불법 이사회 개최해서 총괄회장을 해임했다.
이러한 불법적인 이사회 결의에 무효확인 소송을 일본에 제기, 이걸 필두로 여러 소송 제기할 예정이다.
△다음은 김수창 변호사의 한국측 소송에 관한 설명
저희는 금일...
■ 부당해임 손해 배상 소송… "18년 동안 일했던 이사직에서 해임, 이유나 해명 듣지 못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소송을 통해 호텔롯데와 롯데호텔부산에서 신 전 부회장의 사내이사직을 해임한 부분에 대해 부당함을 확인하는 동시에 이로 인한 피해를 배상받겠다는 입장이다. 부산롯데호텔과 호텔롯데는 지난달 신동주 사내이사를 해임했다.
소송대리를...
부산롯데호텔과 호텔롯데는 지난달 신동주 사내이사를 해임했다. 가처분 신청을 내는 취지는 중국사업 등에서 신동빈 회장이 회사에 막대한 경영 손실을 입힌 점을 정확한 파악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소송에 대해 "지난 7월28일 자행된 롯데홀딩스 이사회 결의가 불법적이고 일방적이었다는 점 외에도...
이에 신격호 총괄회장 측은 롯데홀딩스 이사회 소집 절차가 불법으로 판단, 소송을통해 해임 결의를 무효화할 계획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처럼 법적 소송에 나서는 이유를 지난 7월 벌어진 롯데홀딩스 이사회 결정이 불법이었다는 점과 동시에 롯데홀딩스 28.1% 지붕 보유 최대주주로서 광윤사의 주주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소송의 배격과 목적은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긴급 이사회 소집 절차에 흠결이 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이사회 결의를 무효화하기 위함이다.
신 전 부회장의 경우 이날 오전 한국 법원에 호텔롯데와 롯데호텔부산을 상대로 이사 해임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아버지인 신 총괄회장과 함께 롯데쇼핑을 상대로 한 회계장부 열람등사...
대우조선이 19%의 지분을 투자한 해상화물 운송업체인 티피아이메가라인은 지난해 말이 회사 대표이사 이모씨가 수십억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해임조치했다.
◇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 잇단 효력정지ㆍ지정취소
거래상 지위 남용 등 제재로 1년간 연구개발비 지원 중단
캐프 등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7곳이...
대우조선이 19%의 지분을 투자한 해상화물 운송업체인 티피아이메가라인은 지난해 말 이 회사 대표이사 이모씨가 수십억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해임조치했다. 티피아이메가라인은 남상태 전 사장의 대학 동창인 정모씨가 최대주주(지분율 35.97%)로 있는 휴맥스해운항공이 지난 2008년 4월 설립한 자회사다. 남 전 사장은 지난...
인포피아는 권태형씨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신청에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이 임시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의 2015.7.15. 임시주주총회에서 제4호 의안으로 채권자를 감사에서 해임한 결의의 효력을 정지한다"는 내용의 판결이라고 밝혔다.
인포피아는 전(前) 감사인 권태형 씨가 임시주주총회 결의 취소 관련 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청구내용은 지난달 15일 개최된 이 회사 임시주총에서 제4호 의안으로 결의한 감사 권태형을 해임한다는 취지의 결의를 취소하라는 것이다.
회사 측은 "소송 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