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코와 폴란드 원전 수주 사업에 이어 영국과도 협력을 타진하면서 ‘원전 강국 건설’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목표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유럽 원전 수출과 관련해 “가능성이 크다”며 “대외 평가가 좋고 시공력, 유지보수, 운영능력에 대해서도 해외에서 평가가 높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체코 원전수주 경쟁에서 유리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29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요젭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만나 원전 등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이 해외 첫 출장으로 동유럽을 택해 원전 세일즈에 나선 이유는 윤 대통령이 누차 강조한 '원전 수출 강국'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최근 국내 원전 복원을 위한 조기 발주와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 원전 판매 등으로 원전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원전 관련 초고압 차단기와 변압기 등은 국내에선 효성중공업을 포함해 두 업체만 납품할 수 있고, 원전 한 기당 1~2천억 내외의 전력망 수주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며 "미국의 인프라 투자 집행을...
신규 원전 계획 후보국에도 우호적 협력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와 체코, 영국 등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첫 해외출장으로 28일부터 내달 1일(현지시간)까지 체코와 폴란드를 찾는다.
최 수석은 “방산은 전자·자동차·조선 등 주요 기간산업에 막대한 전·후방효과가 있어 질 높은 고용 효과도 있는...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로부터 SMR 제작성 검토 용역을 수주받아 2021년 1월 완료하고 현재 시제품을 제작 중이다.
업계에서는 루마니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뉴스케일 SMR이 건설되면 루마니아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청정하고 혁신적인 원전으로 대체되며 루마니아에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강력한...
3일 후엔 산업부가 국내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수주를 위해 47억 9000만여 원 규모의 2022년도 원전 수출 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박일준 산업부 2차관도 취임 후 첫 행보로 원전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달 초에는 7500억 원 규모의 원전 연구·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한국전력도 관계자를 만나 원전 수출에...
수산인더스트리는 향후 해외 원자력발전소 정비, 동남아 노후 발전 플랜트 정비 프로젝트 확대 등 해외 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941억 원, 영업이익은 5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5%, 54.1%의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0억 원, 영업이익은 13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한국수력원자력과 기계연구원 등의 SMR 안전방출밸브(POSRV) 국산화 개발 사업은 다음달 중순께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광ILI 관계자는 “국내 원전 재가동 및 신축 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국내사의 해외 원전 건설 설계ㆍ구매ㆍ시공(EPC) 참여 시 관련한 수주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단장을 맡으며 건설, 인프라, IT, 금융조달 등 해외 원전 수출에 필요한 모든 사업 분야를 논의할 관계부처, 금융 공기업,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원전 발주국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수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원전 수출은 윤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대선...
전날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도 "에너지 믹스, 신재생, 원전 공급 부문에 늘 관심"이라며 "국내 생태계를 복원하는 문제나 해외수주하는 문제 등의 이슈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박 차관은 원전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원전 업계의 일감 확보방안 등 관계 부처,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TF는 원전 생태계에...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6기, 체코 2기 등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원전을 발주할 전망으로 미국과의 잠재적인 협력 등을 감안하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프로젝트 이후 12년만에 수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바라카 원전 수출 당시 총 4기의 수주금액은 20조 원 이상으로 순이익률도 높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총 18기의 국내 원전사업을 수행했으며 2010년 UAE 바라카 원전(1~4호기)을 수주하며 한국형 원전의 해외 첫 수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 사업 분야 최고 기업인 웨스팅하우스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형 대형원전(AP1000모델) 사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형(APR1400)에 이어 미국...
원전 수출 강화를 위해서 신규 원전 수주에만 48억 원 가까이 투자하겠다는 ‘2022년도 원전 수출 기반 구축사업’도 밝혔다. 산업부는 국내 원전기업의 해외 기자재 수출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국내 역량 강화에 이어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신한울 1호기는 전날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고, 한빛 4호기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 때 멈췄던...
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을 제공한 기업으로 한국의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에도 기술을 전수했다. 양측이 만나 협력을 강화한 것만으로도 추후 해외 원전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원전에 기대를 표한 프래그먼 사장은 신고리 3, 4호기와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를 둘러볼 예정이다.
1) 수주 증가 및 제품 가격 인상으로 사상 최대 실적 전망
2) 우호적인 환경 전개
3) 신규사업, NRC 본격 성장
4) 원전 데크, CAP 데크 등 다변화된 데크플레이트 매력적
리스크요인: 전방산업 동향 중요
임상국 KB증권 연구원
◇한독크린텍
엔데믹과 함께 턴어라운드 시작
정수기 필터 1위 기업
교체 수요에 고객사의 해외 매출 회복까지
2022년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추진단이 가동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원전 수주 지원을 하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준비단 회의에서 체코와 폴란드 등 해외 원전 정책 동향과 건설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원전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준비단의 향후 운영계획과 논의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원전 동맹’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 기업들이 해외 원전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입장을 점할 거란 기대감도 나온다.
다만 웨스팅하우스가 한전·한수원과 동유럽 신규 원전 사업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입장인 만큼 주도권 다툼이 될 거란 분석도 제기된다.
최초의 해외원전건설 사업으로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세계에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의 추가적인 원전 수주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바라카 4개 호기가 모두 준공되면...
지난 27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수은은 △우리 기업이 입찰 참여 중인 대형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발주처에 금융지원 의사 표명 △운영 중인 원전 교체사업(기자재 수출)에 금융 솔루션 제공 △우리 기업의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기자재 수출 및 해외 SMR 사업개발을 위한 금융협력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전, 한수원...
2021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3위, LNG 저장용량 2위, LNG 선박 수주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가 에너지 정책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를 합리적으로 믹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연가스는 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