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과 1998년 제주에서 어업용 그물에 걸려 포획돼 서울대공원에서 지냈던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가 자연방류된다.
해양수산부는 서울특별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서울대공원과 함께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를 본래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등과 대포는 모두 수컷으로 1997년에서 1998년 사이 제주 한경면 금등리와...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가 디메틸폴리실록산(DMPS)이 포함된 소포제(거품제거제) 100톤 가량을 해양에 무단 방류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유해물질로 분류되는 ‘디메폴리실록산’을 바다에 방류한 고리원전 관계자 6명과 한국수력원자력 법인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2006년부터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육상에서 양떼를 풀밭에 풀어놓고 키우는 목장과 같이 바다에서도 인공적으로 물고기가 모여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청정 해역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해 물고기들의 서식지를...
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내년에 바다숲 3038헥타르(ha)와 바다목장 5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이란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진행된 해역에 대해 해조류 이식, 자연석 또는 해중림초 설치, 천연 해조장 관리 강화, 자연 암반 개선 등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19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공장 인근 삼길포항에 새끼 우럭 1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차태황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장과 어민 대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등 100여 명은 이날 어선을 타고 대산 삼길포항과 가로림만 해상을 돌며 우럭을 풀어주고 인근 해변을 청소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외국 수산물 유입과...
해양생물 중 개체 수가 현저히 줄거나, 보호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구조치료 후 자연방류 등 종 회복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편, 보름달 해파리 등 유해해양생물과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퍼지는 갯끈풀 등 외래침입종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각고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제 건강한 생명력이 넘치는 바다가 우리 해양 입국(立國)의...
신공법을 적용한 설비는 음폐물과 슬러지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폐수를 방류하지 않는 친환경 무방류 시스템으로 기존의 설비는 하루에 140톤의 폐기물을 처리해왔지만 관계 기관과 협조해 일 250~300톤 이상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 한도도 상향할 계획이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한일대륙클린은 2017년 정상 가동을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자원화 설비를 전면 개...
연구 결과에 따라 포란한 암컷 개체에 대한 사육관리의 어려움을 덜 수 있어 향후에 좀 더 안정적인 실내 번식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연안습지에 서식하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인 붉은발말똥게의 종보전을 위한 실내번식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지속적인 증식으로 궁극적으로는 서식지로의 방류가 목표”라고 밝혔다.
면역저하에 따른 항생제 및 기생충 구제를 위해 구충제를 투여하고 외상치료도 완료해 26일 열린 ‘해양동물보호위원회’에서 ‘고어진’에 대한 방류를 결정했다.
방류는 29일 ‘고어진’이가 구조된 울산 방어진항 바깥쪽 외해에서 방류되었으며 위성항법장치(GPS)를 달아 이동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조난 또는 부상당한 해양동물의 구조치료를...
해양수산부는 4일 울산 방어진항 내에서 부상을 입은 큰 돌고래 1마리를 구조해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으로 이송 치료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해수부는 4일 오후 4시경 울산해경방어진출장소로부터 큰 돌고래가 항내에 들어왔다는 제보를 받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연구원 등 전문가 7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항내에 들어온 돌고래는 생후 2년 반 정도의 크기 1....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어린 명태 1만5000마리를 동해안에 방류했다.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말쥐치, 병어, 옥돔 등의 어종도 살릴 계획이다.
해수부는 수출 확대 외에도 어촌ㆍ어항을 관광자원화하고 UN식량농업기구 세계수산대학 유치를 추진해 해양수산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국가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해양동물의 방류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해양생물 관리 정책에 있어서 ‘동물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미국에서는 해양포유류의 사망과 심각한 부상을 야기하는 상업적 어획 기술에 의해 포획된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수입을 금지하기 위한 미 연방규정 개정안이 올해에...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18일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에서 명태 치어 1만5000마리를 방류하고 연내 5000마리를 추가 방류한다고 밝혔다.
우선 18일에는 지난 10월 고성군 연안에 지정한 보호수면(21.49㎢)과 그 인근 해역에 명태 치어 1만5000마리가 방류된다. 또 올해 12월 중에 고성군 연안의 해상가두리 시설에 추가로 5000마리를 방류해 현장에서 명태 회복에 관한 종합적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해양수산부와 맺은 ‘발전소 온배수열의 양식장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령화력발전소는 지난 6월 수산종묘배양장을 준공하고, 이달 3일에는 점농어 종란 240만미를 입식했으며 내년 3월에는 이 중 20만미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앞으로 넙치, 대하, 전복 등 연간 70만미의...
자율관리어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던 어촌 구성원들이 함께 어장 청소, 치어 방류, 금어기 준수, 불법어업 자율감시 등의 활동을 하는 구심점이 되어 어촌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자율관리어업의 성과를 지속하고, 더 많은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수단을 마련 중이다.
과학적 자원조사를 통해...
또한, 민어의 지속적인 자원회복에 대한 지자체와 어업인들의 관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바탕으로 건강한 종묘생산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종묘방류가 민어자원 관리와 어업인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보다 앞선 1978년에는 해양 스릴러의 원조 '죠스'를 패러디한 동명의 '피라냐'도 있다. 1978년 작 '피라냐'는 베트남 전쟁에서 살인무기로 쓰기 위해 정부가 비밀리에 사육하던 변종 피라냐ㅏ 강으로 방류돼 피서객들을 습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스릴러 영화다.
피라니아 소재 공포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피라니아가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줄...
해양수산부는 제4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4월 1일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준 해수부장관을 비롯한 어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어업인의 날 기념 치어 방류 및 여수 난타공연팀 두드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미래수산업을 위한 출항식 순으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작은 명태인 노가리를 대량으로 잡기 시작하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국산 명태를 되살리기 위해 명태 종묘 생산기술과 양식기술을 개발해 2020년부터 국산 명태를 식탁에 올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동해안 명태의 연간 어획량은 1970∼80년대 7만톤, 1990년대 6000톤, 2000년 중반까지 100톤미만에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1∼2톤에 불과할 정도로...
한편,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와 진도군 주관으로 야생적응 훈련을 마친 토종고래 상괭이 2마리 ‘바다’와 ‘동백’의 자연 방류식이 14일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의신면 수품항에서 열렸다. 고래연구소와 씨 라이프(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상괭이 자연 방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경남 거제도 정치망에 혼획된 ‘바다’와 ‘동백’은 주둥이에 뼈가 드러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