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과 소방당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 53분께 고성군 자작도 해수욕장에서 A(43)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시간 30여 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 씨는 당시 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피서객이 "물에 사람이 떠 있다"고 119에 신고해 발견됐다.
해양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불기소결정서를 통해 “실종신고 접수 이후 해양경찰 등에 의해 수색작업이 계속되었던 사실, 북한 해역에서 해당 공무원이 피살되었다는 첩보가 입수되어 그 분석을 거쳐 다음날 대통령에게 보고된 사실, 경위 확인 및 대국민 공개 지시가 있었던 사실 등이 인정된다”며 “피살 사실에 대한 보고가 그 무렵 이어지고 관련 지시가 있었던 이상...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에 여러 관련 보고를 받고, 논의하신 걸로 안다”며 "그 사안들 중 하나를 휴가 가시며 당부하신 것이며, 관련 수석실에서도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일선 경찰들에게도 여름 휴가철 치안에 대한 걱정 없도록 챙겨달라....
게다가 변수였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파업 사태도 해결돼 이 곳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저도는 이승만 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된 작은 섬으로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 곳을 찾았다.
휴가를 떠나는 윤 대통령의 마음은 편치 않다.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등 3고로 경제·민생 위기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지율마저 20%대로 떨어져서다....
윤석열 정부 들어 노정관계를 방향점을 제시한 첫 사례였던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에 이어 현대제철 등도 파열음이 감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10여 명은 86일째 당진제철소 사장실을 불법 점거 중이다. 당진제철소는 고로 3기와 전기로 2기를 통해 현대제철의 조강 생산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51일간 이어진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소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의 파업이 노사 합의로 마무리됐지만, 남은 과제가 산적하다. 조합원들의 도크 점거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민사·형사 절차가 남아 있고, ‘진짜 사용자’로 지목된 대우조선과 대주주 산업은행은 아예 협상 과정에서 빠져서다. 파업은 끝났지만, 언제든 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소병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윤관석), 보건복지위원회(정춘숙), 환경노동위원회(전해철), 국토교통위원회(김민기), 여성가족위원회(권인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우원식) 등 11명의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다만 이중 경찰 장악과 언론개혁 등 이슈가 맞물린 행안위와 과방위는 1년 뒤 여야가 서로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정부를 향해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상책위원회 회의에서 "조선소 안팎에서는 노조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경찰이 대규모의 공권력을 언제든 투입하도록 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 사태를 두고 정의당이 대우조선 앞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긴급행동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이동영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현재 거제 조선소 내 경찰력이 배치되고 있다. 도크 농성장 앞에 에어 매트가 설치되고 도크 안으로 장비가 반입 중이라 공권력 투입이 예상되는 비상 상황”이라며 “파업의 평화적...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소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의 파업 장기화에 ‘정부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하청업체의 매출액인 도급단가를 원청업체인 대우조선과 그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통제하는 상황에서 하청업체 노사 간 협상은 한계가 분명해서다.
20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 사내하청업체 노사는 15일부터 교섭을...
경찰 등 다른 단체와 갈등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진을 준비한 이들은 "산업 전환기에 금속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속노조는 앞서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찬반 투표를 진행해 85.1% 동의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금속ㆍ제조업 노동자들의 임금 실질화는 물론 산업 전환기를 겪고 있는 현재, 정부와의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해양 사태에 경찰 등 공권력이 투입될지 묻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선 더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출근길에서는 “국민과 정부가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노사 모두 불법이 용인돼선 안 된다”고 발언하고, 이어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에게 엄정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장관·경찰청장 후보자 거제 찾아"한미동맹을 경제안보동맹으로…바이든 방한 때 합의서 진전"옐런, 한국행 중 북핵 제재 논의 의사 밝혀…對북러 제재 주로 논할 듯글로벌 공급망 안정 논의도 예상…전기차 배터리 관련 LG화학 방문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근무자들의 파업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이 40일 넘게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계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파업 장기화로 일부 공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불법행위에 따른 국민 경제의 현저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공권력 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하청지회는 우리...
경찰은 이씨 유족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윤성현(55) 남해해양경찰청청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 같은 혐의를 받고 고소됐던 김홍희(54) 전 해경청장의 사건은 각하했다.
당시 해경청은 이씨 사망 후 1주일 만에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의 도박 기간, 횟수, 채무 금액 등을 공개했다. 또 그가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도피...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30여 명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하청지회의 불법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행인들에게 전단을 돌렸다.
이들은 "회사 회생을 위한 2만여 임직원·협력사 직원의 노력이 하청지회의 불법 행위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협의회 소속 50여 명도 서울 용산구...
TF는 이 과정에 관여한 핵심 관련자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2020년 9월 23∼24일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지목했다. 아울러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장관, 서주석 전 안보실 제1차장을 '3서'라고 칭하면서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해양수산부는 6일 "'해양경찰국' 신설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경찰 통제 차원에서 관리조직인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는 데 이어 해수부도 내부적으로 해양경찰국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27일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경찰국)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경찰관리방안을...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날 한강 하구 강화대교의 만조 시각은 9시 41분이었으며, 한강 물이 빠지지 못하면서 강물이 북측에서 남측으로 유입돼 오전 11시 반쯤 물 수위가 가장 높았다.
아이가 입고 있던 반바지도 아이의 신원을 파악할 단서가 되고 있다. 아이는 웃옷을 입지 않은 채 반바지만 입고 있었는데, 시신을 수습한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아이의 반바지는...
이번 실무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임창현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해양경찰청, 어업관리단, 한국수산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리춘린(李春林) 해경국 행정집법처장을 수석대표로 농업농촌부, 외교부, 중국 해경국, 중국 어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