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은 해상운송 운임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333만 톤) 대비 10.8% 감소했지만, 국제 항공화물 순위는 전년도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의 올해 재무실적 예측치는 매출액 약 9052억 원으로 전년(4905억 원) 대비 85% 늘고 영업이익은 –5377억 원으로 전년(-9377억 원) 대비 43% 줄어들어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내년 리오프닝 효과가 식품서비스 부문에 온기를 반영해 풀무원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의 적자폭(올해 3분기 누적 –188억 원 영업적자)은 내년 해상운임 비용 감소 및 현지 생산량 확대에 따라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아시아 푸드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길로이 생산라인이 완공되는 23년 상반기 이후 미국 적자폭...
박종호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야기한 글로벌 해상운임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선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대응, 신규 원자재 공급망 확보 등 구매 부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부사장 승진 이후, 한국사업본부를 맡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등의 세일즈 경쟁력 제고와 프리미엄 서비스 등 유통...
이처럼 해상 운임이 급감하면서 지난 2년간의 호황기를 지나 내년에도 역시 운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HMM 측은 피크아웃 우려와 달리 비정상의 정상화 수순으로 보고 있다.
HMM 관계자는 “운임이 떨어지는데 앞으로 매출 역시 하락세인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유의미한 비율을 가져가서...
긴급 확보된 열차·해상운송·컨테이너·군병력 등을 긴급 투입해 물류 공백을 막고 업무개시명령에 응한 사업자의 경우 통행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도 있다.
아울러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자체들과 시도경찰청은 정상 운행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정상운송 화물차 운전자들에 대한 에스코트 등을...
무디스 “전 세계 인플레율 10월 12.1%로 정점”글로벌 해상운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향후 5년 기대 인플레 상승세 멈춰신흥국 물가상승률 이미 하락세...선진국도 압력 둔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지표들의 최근 움직임은 물가가 더 둔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화물노동자의 최저임금제인 격인 안전운임제 일몰과 품목 확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이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여전해 난항이 예고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에 따르면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명소 국토부 2차관과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만나 운송거부 이후 첫 교섭을 한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안전운임제 일몰은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안...
△글로벌 경기 둔화·해상운송 운임 급락 등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감소 △밸리 카고(Belly Cargo)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화물 사업 매출은 줄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화물 사업 수익을 방어하며 국제선 여객 회복에 집중한 결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외...
HMM은 유가 상승과 해상운임 하락 등 악재가 있었지만 아직은 양호한 컨테이너 시황과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높은 영업이익률(51%)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주요 서방 국가의 엔데믹 전환 이후 서비스 부문으로의 소비 이전, 금리 인상에 따른 구매력 감소, 대형 소매업체들의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이 둔화될...
특히 공정위는 해운시장에서 공정한 관행을 확립하고 화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외 컨테이너 정기선사의 해상운임 담합을 제재한 사례를 설명한다.
EU 경쟁총국은 코로나19가 항공산업 구조에 미친 영향과 항공산업에서의 경쟁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도 소개한다.
양측은 또 해운산업에서 선사 공동행위 대응을 위한 경쟁당국과 산업당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컨테이너 운임지수 발표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Ocean Inno Week) 개최
△국가어항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8일(화)
△해수부 장관 08:00 국무회의(서울) 10: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국회)
△해수부 차관 13:15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개막식(서울)
△해상풍력, 바다골재 채취 사업 해역이용영향평가 제도개선(석간)
△북극 바다 얼음 두께 추정법 개발...
유 연구원은 “영업실적은 2분기를 정점으로 다소 조정되는 중이다”라며 “해상운임 약세에 따른 물류 부문 이익률 감소 때문이며 속도가 빠르지 않아 당분간 높은 이익 레벨은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법인세 비용이 감소하는 가운데 2023년부터는 지분법 수익 추가 개선도 가능하다”며 “신규로 연결 인식되는 법인들의 이익까지...
연구팀은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해상 운임의 하락과 관련해 대부분 계약이 연단위이기 때문에 올해보다는 내년에 부정적 매출 영향이 있겠지만, 손익은 글로벌 선사들에 대한 협상력을 통해 방어하겠다고 밝
혔다”며 “PCTC 부문의 용선료가 계속 오르는 것은 완성차들의 해상 수출 물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과거 시장에 나오지 않았던 중국발 수출 물량이...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상 운임 하락 전환 및 해운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석탄 등 자원 시황 및 환율 상승에 힘입어 트레이딩 이익이 증가했다”며 “여기에 생산량 및 수요처 향 공급량을 확대하는 등 자원 고시황기 수익 극대화 노력을 통해 탄탄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유망 에너지 분야 핵심 사업자’로...
최 연구원은 이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3분기 선적 스케쥴 변경 등에 따라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모듈 판가 상승세가 지속됐고, 해상 운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했다.
그는 “한화솔루션 4분기 영업이익은 350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태양광 모듈 ASP는 전분기 대비 비슷할...
최 연구원은 "해운산업이 팬데믹에 따른 물류대란 수혜를 잃고 있지만 현대글로비스는 다르다”며 “하반기 컨테이너와 건화물 해운운임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선반영하며 가파르게 하락한 반면 완성차 해상운송 운임은 9월에도 전월대비 10% 이상 상승, 연초의 2.5배 수준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이 늘어나는 만큼 신사업 투자와 주주환원...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운임 하락은 단순히 물류대란 수혜가 끝난 피크아웃 이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까지 반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한 지난 2년간의 상승세보다 현재의 해상운임 하락세가 더 가파르다. 팬데믹 기간 운임이 오버슈팅됐던 것과 반대로 이제는 수급 펀디멘털 대비 과도하게 조정받을 가능성을...
컨테이너선 운임과 달리 완성차 해상운송(PCC)선은 공급 부족으로 유리한 가격 상황이 연중 지속될 거란 분석이다. 최근 3년간 2조2000억 원 규모의 비계열 미국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의 PCC수주는 내년부터 비계열 물량 증가 외에도 우호적인 가격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 연구원은 “비계열사의 매출 비중 확대와 중장기 완성차 운송...
이어 “반면, 영업이익은 주요 원재료인 PVC·MMA·가소제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자동차소재·필름 부문의 적자 기조가 이어지며 손익 개선 속도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유가를 비롯한 해상 운임 상승과 미국 등 해외 현지 운반비 증가에 따른 판관비부담 역시 영업손익 개선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건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