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 치료제 개발로 시장 선점, 앞서가는 글로벌 제약기업
ADC 치료제 기술은 항체의 표적 선택성과 약물의 암세포 사멸 활성 효과를 이용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 기술 중 하나다.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특정 표적 항원과 상호 작용하는 항체에 세포독성을 가지는 저분자 약물(항암제)을 화학적 링커를 통해...
VT-EBV-N은 항원 특이 살해 T세포(CTL) 치료제 개발 기술인 바이티어(ViTier™)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에스터인-바 바이러스(EBV) 양성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될 경우...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로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올해 9월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발표에서 현재 개발 중인 ‘LAPSGLP-2 analog’의 소장 성장 촉진과 장 염증 완화 효능을 토대로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항암 분야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매우 치명적인...
뉴브이가 향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첫 합성신약 ‘뉴브이’를 시작으로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연구과제로 선정된 중증근무력증치료제 ‘MT122’ 외에 희귀질환치료제 ‘MT107’, 항암제 ‘MT117’, ‘MT124’, ‘MT133’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는 항암제와 함께 미래 의약품 시장을 이끌 품목으로 꼽힌다. 전 세계 비만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2030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비만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내놓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동향을 보면 2030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1000억 달러(약 131조 원)가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 발간위원장을 맡은 김태용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암은 치료 과정이 길고 복잡하며, 병리, 진단검사, 영상의학 및 핵의학 등 다양한 진단적 접근과 수술, 항암 화학요법, 암 면역치료, 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재활 및 완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라며 “최근 발전하는 국내·외 암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암...
어머니가 왜 돌아가셨는지 정확히 알게 됐고, 병원을 빨리 모시지 않아서 돌아가시게 된 것 아닌지 하는 죄책감,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안은미 씨의 어머니인 이숙자 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항암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퇴원 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가, 치료를 받았으나,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중환자실에서 10일 만에...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기업 압타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및 펫케어 시장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지난달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인력 채용을 마쳤다. △유전자전달체 △건강기능식품 △펫케어 사업으로 세분화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전자전달체 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 등 신규사업...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유방암 표적 항암제의 신약 급여화를 조속히 진행하고,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기간 확대도 적극 검토한다.
정부·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성·아동 건강지원 대책'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 이후 결과 브리핑에서 "여성 건강 선순환을 위해...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Biotech)은 14일 HK이노엔(HK inno.N)과 항암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승인된 KRAS 저해제와 병용투여 함으로써 KRAS 저해제의 치료효능을 높이고 내성 기전을 차단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시판된 KRAS 저해제는 무진행생존기간...
저해제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병용제 개발과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4년에 설립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저분자 신약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비알콜성지방간염(임상2상), 비소세포폐암 및 다발성경화증(각각 전임상)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특히 비소세포폐암에 대해서는 저분자부터 ‘선택적 단백질 분해제...
전이성이나 재발성 위암 환자에게 표준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는 복합항암제로, 치료 효과가 높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있어 주로 젊은 환자에게 사용됐다. 70세 이상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는 제한적으로만 사용됐고, 관련 연구도 부족했다.
이근욱·최인실 교수 연구팀은 7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합항암제와 단독항암화학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3일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60여명의 건강한 성인 한국인과 코카시안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며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W2286은 STAT3을...
애브비(AbbVie)에서 개발한 베네토클락스는 저메틸화제(HMA)인 데시타빈(DAC) 또는 아자시티딘(AZA) 병용요법으로 2018년 FDA의 신속승인을 받은 AML 1차 치료제다.
피노바이오의 표적항암제 NTX-301은 DNMT1 저해제로, 혈액암 중 AML/MDS, 고형암 중 난소암과 방광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기존의 DNMT1 저해제(DAC, AZA)에 의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307은 2월 고형암 치료용 CAR-T 치료제로 국내 상장사 최초로 임상 1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메드팩토는 전임상 단계서 뼈 질환 치료 신약 ‘MP2021’ 연구로 15억 원을 받고, 헬릭스미스는 12억 원의 연구비로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NM301) 개발에 나선다. 앱클론은 17억5000만 원으로 유효물질 단계인 난치성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AM109 프로젝트를...
면역세포의 치료 효과로부터 암세포가 회피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해당 치료제 개발에 크리스퍼 캐스9(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T세포의 BTLA 단백질을 제거해 암세포의 회피전략을 차단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규 CAR-T 치료제는 종양동물모델에서 항암효과를 보였다. 또 이 효능이 BTLA...
환자의 반응기간(DoR)은 효능이 확인된 6명 중 아직 4명의 환자에게서 효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명이 각각 각 31.8개월, 24.2개월로 평가됐으며, 환자 19명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는 5.6개월로 기존 치료제(4개월 미만)보다 길게 나타났다.
회사측은 약물투여 전체 환자에게서 혈액암 치료 주요 부작용인 혈액독성 발생률이 낮았고...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2상 시험이 진행 중인 큐리언트의 신규 항암제 Q901은 CDK7을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암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세포주기조절, DNA 손상복구 저해, 전사조절 등의 기전을 바탕으로 단독 치료제로서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 항암제들과의 다양한 병용요법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 산하기관인 국립암연구소(NCI)와...
고주파 치료술, 극초단파치료술, 냉각치료술은 물론, 차세대 표적치료제와 면역 항암제 등을 사용한 항암 치료도 실시한다.
진료 시스템은 진단 후 치료 시작일까지 1주일 이내가 되도록 신속히 운영한다. 신장암 진단에는 초음파, CT, MRI, 경피적 신생검, 골스캔, PET-CT 등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다.
정동진 센터장은 “신장암만을 위한 특화센터에서 로봇 수술...
특히 항암효과의 강도나 지속성뿐만 아니라 노바티스의 킴리아, 길리어드의 예스카타에서 사용되는 FMC63 항체를 사용하는 CAR-T 치료제에 대해 투여 처음부터 전혀 효과가 없는 저항성을 갖는 환자모델군에 대해서도 AT101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논문을 통해 AT101과 앱클론을 세계 의학계와 산업계에 객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