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년 이상 자본잠식률 50% 상태인 항공사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내힌 후에도 이 상태가 ‘2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 2018년 12월 말부터 자본잠식률 50%에 육박했던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말 기준 100%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지난 2월부터 임직원들에게 지급하지 못한 임금이 200억~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세부지정 업종을 보면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세세분류에 따른 ‘기타 항공 운송 지원 서비스업(52939)’ 또는 항공사업법상 ‘항공기취급업’으로 등록한 업체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세세분류에 따른 ‘면세점(47130)’이나 관세법에 따른 ‘보세판매장 특허’ 취득 업체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세세분류에 따른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75992)’ 또는...
앞서 국토부는 2018년 8월 진에어가 미국 국적인 에밀리 조(조현민)의 등기임원 불법 재직(2010년 3월~2016년 3월) 갑질 논란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과 관련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소하는 대신 항공법령 위반 재발 방지 및 경영문화 자구계획이 충분히 이행될 때까지 제재하기로 한 바 있다.
국토부는 외부 전문가(법률‧경영‧회계‧항공교통)로 구성된...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 또는 승인을 받은 업체 △공연법에 따라 공연장 시설기준을 갖추어 등록한 업체 중 국가 또는 지자체가 아닌 업체 등이 지정 대상이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지정되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대형 호텔, 항공사, 여행사 등에 대해서도 지원이 이뤄진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보면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수준이 우선지원대상 기업...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 신규항공사 3사는 이날 국토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지 1년째 됐다.
신규항공사 3사는 면허를 받았지만, 정식 항공사로 인정받는 과정에서 여러 난관을 맞았었다. 특히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는 대표이사 교체 문제로 운항증명(AOC)조차 오랫동안 신청하지 못했다.
AOC 신청은...
개정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1년 이상 자본잠식률 50% 상태인 항공사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개선 명령 이후에도 자본잠식률 50% 상태가 ‘2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 유효기간을 기존 3년 이상에서 1년을 단축시켜 부실한 항공사는 곧바로 아웃 시키겠다는 고강도 처방이다.
현재 자본잠식률 기준으로...
AOC는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 능력을 갖췄는지를 국토부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항공사의 조직, 인력, 시설 및 장비, 운항·정비관리 및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3800여개 항목을 점검한다.
또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는 보잉 787-9 비행기로 50시간의 시범비행을 실시하고 비상탈출 훈련도 체크한다.
AOC신청은...
신생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예약ㆍ발권을 위한 항공사 고유 코드 번호를 배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항공사는 예약과 발권, 정산 등 항공운송 영업을 위해 투레터코드(2-Letter Code)를 배정받아야 한다.
에어로케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영업 활동을 위해 영문 약칭 코드 RF를 받아 사용하게 됐다.
아울러...
그해 8월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았으며 이듬해 6월 5일 제주~김포 노선에 취항하며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인 김포~제주를 비롯한 국내선과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양주, 괌 등 50개 도시에 8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019년 10월 기준 근무하는 임직원도 3350여 명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항공운송사업은 시장기능을 통해 자율경쟁을 추구하되 안전‧재무상황 등 소비자 편익과 직결되는 사항은 정부가 적극 개입하고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면허‧운수권 등의 사후관리 기능도 강화해 나간다.
여행패턴 변화, 소형공항 건설, 지역 공항 중심 네트워크 확대 등에 대응해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저조했던 소형항공운송, 항공레저스포츠...
3월 도전 세 번 만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플라이강원이 첫 항공기를 띄운다.
강원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22일 오후 3시 양양공항 여객터미널 2층에서 양양-제주 노선 취항식을 개최한다. 양양-제주 노선은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운행된다.
취항식은 플라이강원 취항 경과 보고, 양양공항 활성화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국토교통부는 플라이강원이 안전운항 능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국내ㆍ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ㆍAir Operator Certificate)을 29일 발급한다고 밝혔다.
운항증명은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 및 장비, 운항ㆍ정비관리 및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안전운항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제도다.
앞서...
여기에 올해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등이 신규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으면서 조종사 부족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안호영 의원은 "조종사들이 부족하면 빡빡한 일정에 쫓겨 항공기를 운항할 수밖에 없고, 자칫 항공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조종사 부족은 항공사들의 신규노선 개척도...
대표이사 변경은 항공운송사업 면허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분류돼 면허 재심사 대상이 되지만, 면허 취득 당시 대비 결격 사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김종철 대표 체제에서 사업 면허를 받았으나 투자자와 갈등을 빚으면서 지난 5월 사임했다.
김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6월 항공운송사업 변경면허...
국토부는 올해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에어프레미아의 대표자 변경에 따른 항공운송사업 변경면허 신청에 대해 면허기준 충족여부, 결격사유 해당여부를 심사한 결과 조건부 변경면허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하반기 인천공항에서 중장거리 노선(미국‧캐나다‧베트남 등)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3월 5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운송면허를 받고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의 김종철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이로써 항공 면허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에어프레미아에 등기우편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대표는 사직서를 통해 "항공사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이사하면서 배우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교통 편의를 제공받고 항공운송사업 신규면허(화물)을 발급하면서 항공법령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 등 검토 업무를 소홀히 한 행위로 경고를 받았다.
이외에 민원업무 및 정보공개업무 처리 미흡으로 주의 1명,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가격에 대한 감정평가를 부실하게 한 감정평가법인에 대해 과징금 부과처분 업무를...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6일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은 3개사 중 플라이강원이 가장 먼저 운항증명 검사를 신청해 국내ㆍ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안전운항능력 검증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안전운항 수행 능력을 갖췄는지 검사하고 승인하는 제도다.
사업면허를 받은 이후 조직, 인력, 시설 및 장비, 운항관리, 정비관리 등...
지난달 신규 항공운송면허를 받은 에어프레미아가 대표이사 변경으로 면허취소 가능성이 제기된다.
19일 항공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김종철 현 대표이사 외에 심주엽 이사를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는 김종철 대표, 심주엽 대표, 2인 각자 대표체제로...
'2전 3기' 도전 끝에 이달 초 신규 항공운송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30일 "잇따른 'B737-Max8' 추락사고 여파로 B737-800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것은 그간 시장에서의 신뢰와 사업면허 취득 효과가 작용한 것"이라며 "추가 1대 도입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계획대로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