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 장보고-III(3000톤급) 잠수함 소나체계와 장보고-I(1200톤급) 잠수함의 통합전투체계를 개발하고 탑재한 실적을 보유한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분야 전문 기업이다.
HD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수출형 잠수함 독자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K-방산의 명성을 함정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국 해군 MRO(유지ㆍ보수ㆍ정비) 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은 한화오션을 방문해 권혁웅 대표의 안내를 받아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에 대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델 토로 장관은 HD현대중공업 조선 야드를 둘러본 후 함정을 건조하는 특수선 야드를 방문했다. 특수선 야드에서는 올해 인도를 앞둔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과 신형 호위함...
군사기밀 유출 논란을 빚었던 HD현대중공업이 해군 함정 사업 등에 대한 '입찰 참가제한 제재'를 받지 않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27일 오후 열린 계약심의회를 통해 "HD현대중공업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는 '행정지도'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부정당업체로 지정해 해군 함정 사업 등과 관련한 입찰자격을 원천 제한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KDDX 사업은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다. 해당 사업은 총 수주 금액 7조8000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6000톤(t)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의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한다. 앞서 한화오션이 개념설계를 수행했고,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방사청의 결정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신규 수주 3조7000억 원(방산 3조 원+ICT 700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올해 신규 수주는 4조 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사우디 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KF-21 AESA 레이다, K2 전차 폴란드 2차 계약·한국 4차 양산, LAH 2차 양산,UH-60 헬리콥터 성능 개량 사업, KDX-II 함정 전투 체계(CMS) 성능 개량 사업...
그러나 철저한 통제와 견제 장치가 없으면 생태계 파괴와 양극화, 소득 불평등 같은 함정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농업혁명으로 인해 막대한 풍요를 구가하게 됐지만 정작 인간은 이전의 수렵채집기보다 훨씬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아왔다는 유발 하라리의 역사 해석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Wanseob.kong@gmail.com
올해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에선 △4200톤(t)급 한국형 구축함(KDX)-II 함정전투체계(CMS) 성능개량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최초 양산 △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마’와 전술통신체계(TICN) 정비사업(PBL) 등 지속적인 방산 수출을 성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한화시스템은 올해도 방산ㆍICTㆍ신사업 전반에 거쳐...
자료를 찾아보니 일본과 우리나라 여학교 교복의 원조가 되는 세일러복은 원래 세계 여러 국가의 해군이 함정 갑판에서 착용하던 제복이었다.
세일러복의 가장 큰 특징은 양쪽 어깨를 덮을 만큼 큰 옷깃이다. 함정 갑판에서 바닷바람 때문에 대화하기 힘들 때 이 옷깃을 귀 가까이 세우고 말을 나눴다고 한다. 또 세일러복 앞쪽 모습이 가슴 쪽으로 크게 벌어지는 역삼각형...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상시 유지와 함정 건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지ㆍ보수ㆍ정비(MRO)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화오션과 해군협회는 21일 ‘함정 MRO 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해군협회는 해외 주요 국가별 함정 MRO 현황 및 수행업체 분석, 한국 해군 정비부대의 현황 및 정비 업무 분석...
중국 해경 보트 8029호, 20일 오전 진먼 해역 진입 대만, 함정 급파 후 라디오·방송 통해 퇴거 조치 중국 해경, 19일 대만 유람선 무단 승선·검문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사이의 갈등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중국 해양경찰이 대만 유람선에 무단으로 승선해 검문한 데 이어, 대만 해양경찰은 안보 최전선인 진먼섬 수역에 진입한 중국 해경선을 쫓아냈다.
21일(현지시간)...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조선과 방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양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의 함정 수출 실적과 잠수함 개발 및 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잠수함 수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닐 마이젤 밥콕 미션시스템 사업 최고기업업무책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미 해군 함정·상선에 위협 된다고 판단해 공격”
미군이 친이란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예멘 지역에서 5차례에 걸친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실시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군사령부는 “전날 이동식 대함순항미사일 3기와 무인잠수정(UUV) 1대, 무인수상함(USV) 1대를 공격했다”며 “지난해 10월 23일 후티가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들이 UUV를...
이번에 입찰참가 제한 제재를 받으면 일정 기간 해군 함정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작년 12월에 열린 계약심의회에서도 HD현대중공업의 입찰참가 제한 안건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언론브리핑에서 “작년 12월에 심의했지만, 추가로 검토할 사항들이 있어 현재 보완 중”이라며 “그런 사항들이 확인되고...
3시께 B씨가 "선박 수리를 마치고 부산 수영만에서 혼자 배를 몰고 울산으로 복귀 중이니 밤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가족과 통화한 점을 토대로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사흘간 대형 경비함정 5척과 해경 구조대 등을 투입해 해상을 수색하는 동시에 해군3함대 소속 광명함 음향탐지 장비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지원함 등을 동원한 수중 탐색을 병행했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이 훈련은 올해 5월까지 진행된다. 나토의 31개 회원국과 스웨덴에서 병력 약 9만 명이 참여한다. 항공모함을 비롯해 함정 50척, 전투기 80여 대, 전차 1100여대도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거의 2년이 흐른 상황에서 러시아가 전쟁을 확대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4시간 만인 오전 8시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충돌 여파로 선박 일부가 파손됐지만 생명이 위독하거나 중상을 입은 승선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잔류가스 여부, 2차 피해 가능성, 선박 상태 등을 조사 중이다. 또 화물선이 인원을 초과해...
해겨은 헬기와 5000급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오후 11시 52분께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사고 선박은 왼쪽으로 25도 이상 심하게 기울어진 채 침몰 중이었다.
사고 당시 해역에는 초속 16~18m의 강한 바람과 이로 인한 4m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악천후 속에서 해경은 함미 쪽으로...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해군 2함대 제2수리창과 함께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에 협동로봇 도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이번 해군 내 협동로봇 도입은 협동로봇 제조사 중 최초 사례로써 인간과 로봇이 더욱 효율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향후 함정 정비환경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2함대 2수리창은 기대하고 있다.
함정의...
함정산업 해외 진출 본격화“KDDXㆍ페루 호위함 따낼 것”
HD현대중공업이 함정산업 해외 진출 본격화를 예고했다. 함정산업 빅2 간 과열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해외 함정 수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