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제2함대사령부는 백령도 근해에 잠수함 대응 능력이 부족한 천안함을 배치한 채 대잠능력 강화 등 적정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합참과 해군작전사령부는 2함대의 대잠능력 강화조치 이행 여부 확인을 소홀히 하는 등 전투준비태세를 소홀히 했다.
특히 제2함대 등은 사건발생 수일 전부터 `北 잠수정 관련 정보'를 전달받고도 적정한 대응조치를 하지...
고위 인사는 장관급 13명과 영관급 10명 등 현역 군인 23명, 그리고 국방부 고위 공무원 2명이다.
현역 군인 가운데 장관급은 대장 1명, 중장 4명, 소장 3명, 준장 5명이었고, 영관급은 대령 9명과 중령 1명이었다.
감사원은 또 제2함대사령부 등은 사건 발생 며칠 전부터 '북 잠수정 관련 정보'를 전달받고는 적정한 대응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천안함이 보존되어 있는 평택의 2함대사령부와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해상을 각각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내달 4일까지 합조단과의 토의과정을 끝낸 뒤 7일까지 체류하며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조사단은 3~4명 내외로 잠수함 및 어뢰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원태재 국방부...
조사결과 발표장에는 합조단에 합류한 국제 전문가와 합조단 관계자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전날 청와대에서 통일ㆍ외교ㆍ안보분야 장관들과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조사결과 발표문을 조율했다.
한편 합조단은 19일 오후 3시께 평택 2함대사령부에 있는 천안함을 언론에 공개한다.
군당국은 천안함 폭발 당시 떨어져 나간 디젤기관을 최근 인양해 평택 2함대사령부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파편 수거작업을 진행하던 중 디젤기관을 발견, 최근 인양해 평택 2함대로 이송했다"면서 "가스터빈은 해저에 가라앉아 있으며,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또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으로 김동성 중앙대 교수, 김성한 고려대 교수, 김인식 전 해병대 사령관, 김종태 전 기무사령관, 박상묵 전 공군교육사령관, 박세환 향군회장, 박정성 전 해군2함대사령관, 배창식 전 공군작전사령관, 안광찬 전 국가비상기획위원장, 윤 연 전 해군작전사령관, 이성출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현홍주 전 주미대사...
천전협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거행된 영결식이 끝난 후 성명서를 통해 "전국 각지의 분향소에 끊임없는 조문행렬을 보면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며 "두 번 다시 이러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군이 제대로...
故 '천안함 46용사' 합동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영결식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전두환 전 대통령, 이용훈 대법원장, 김형오 국회의장 등 3부요인과 전군 주요지휘관 및 유가족 등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순국 장병들에 대한 경례 및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영결식장에는 유가족 1400여명을 포함해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이뤄졌다.
-바람 고요해지고 맑고 화창한 날씨
영결식이 치러진 29일 오전 평택지역은 전날 발효된 강풍주의보가 해제되고 기온도 올라 화창한 날씨를 보였다.
28일 오후 5시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도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故 '천안함 46勇士'의 숭고한 넋을 국민들의 가슴 속에 담는 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해군 평택 2함대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숙히 거행 중이다.
영결식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이용훈 대법원장, 김형오 국회의장, 국무위원과 주한 외국대사, 군 장성, 유가족 등 2800명이 참석했다.
희생장병들에 대한 경례 및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영결식은...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 `고(故) 천안함 46용사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고인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한 뒤 고 이창기 준위를 시작으로 천안함 사건 희생 장병 46명 전원의 영정에 화랑무공훈장을 직접 추서했다.
천안함 용사들을 위해 쓴 추모글 1000여개도 함께 띄워 보내졌다.
해병대원들은 고무보트를 나눠타고 직접 침몰 해역까지 가 국화꽃을 바다 위에 내려놓았다.
이날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영결식은 같은 시각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김성찬 해군 참모총장 주관하에 해군장으로 엄수됐다.
침몰한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장례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故 "천안함 46용사" 합동 영결식' 준비가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천안함 46용사' 합동영결식은 이곳에서 29일 오전 10시 거행된다.
이후 이날 15시에는 46명 순국장병들의 영정과 위패, 훈장, 운구함이 국립 대전 현충원으로 옮겨져 김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