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국무회의에서 5박 7일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주요 20개국(G20) 외교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시장을 안방처럼 누비고 다녀야 경제에 활력이 돌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난다. 수출과 기업의 해외 진출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이...
배양육 옹호 단체 굿푸드인스티튜트의 미르테 고스커 이사는 “잇저스트에 대한 판단은 할랄 시장에서의 배양육 위치를 당장 바꾸진 않더라도 상업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지침을 충족하기 위해 생산 프로세스를 즉시 조정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양육 상용화까지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각국에서 조금씩 진전된...
이어 "인도네시아는 엄청난 경제 성장 역량을 갖춘 아세안 선도국이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토대로 확실하게 보장된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의 아세안, 인태 지역 핵심 협력국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조코위 대통령도 "수교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이는 양국 관계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아울러 '할랄 식품 협력' MOU를 통해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K-푸드 수출 확대 기반을 조성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에 발맞춰 탄소중립 정수장 구축, 상하수도 및 터널 건설사업 등 인프라 분야 협력도 증진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045년까지 40조 원 예산을 들여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동칼리만탄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국가 간...
특히 윤 대통령은 올해 한국형 전투기(FA-50) 18대 수출 계약 체결, 한국 기업 참여 중전철(MRT) 2호선 개통, 할랄 한우 첫 해외 수출시장 진출 등에 대해 언급한 뒤 "양국 기업이 추진 중인 아시아 최초 이산화탄소 이동‧저장 사업인 ‘CCS 허브 프로젝트’와 ‘그린 암모니아’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 부산...
종근당도 현지 제약사 오토(OTTO)와 협력해 2015년 합작법인 ‘CKD-OTTO’를 세우고, 2019년 인도네시아 최초의 할랄(Halal) 인증 항암제 공장을 준공했다.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강국 태국에서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제약시장은 64억 원(8조4000억 원) 규모이며, 현지 제약사들은 제네릭 제조에 편중돼 의약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다.
메디톡스는...
농심은 현재 신라면, 육개장 사발면, 순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30여 개 제품에 할랄 인증을 받아 수출하고 있는데 관련 품목을 더 늘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농심의 할랄 라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이상 늘어났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올해 7월 취임 2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석간)
△인도네시아와 할랄식품 및 농기계 분야 협력 강화
◇해양수산부
4일(월)
△해수부 장관 09:00 방사능 안전검사 현장점검(목포)
△해수부 차관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서울), 11:00 언론브리핑(서울)
△수산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함께 즐겨요
5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해수부 차관 11:00 언론브리핑(서울)...
또 할랄 인증 제품,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해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는 데도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가 상승한 것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외 시장은 아직도 개척할 곳이 많아 무한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익성도 좋아 전반적인 경영 성과에도 긍정적인...
양 기관은 향후 KTR의 소방용품 시험소 지정 및 KTR 시험성적서 인정을 비롯해 할랄인증 지원 등 협력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기술교류 및 공동 세미나 등 말레이시아 진출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지원범위를 소방방재분야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말레이시아 대표 기관인...
앞서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인증도 취득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각국 특성에 맞는 요건을 충족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납품하고 있고, 이를 점점 확대할 계획”이라며 “R&D와 특허, 인증 등을 통해 원료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FDA GRAS 인증을 통해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라면서 “캐나다 보건부 NHP 등록,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등 시장별 특성에 부합하는 요건 충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허가인 할랄 인증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 물량은 앞서 공급계약을 체결한 4종 제품 6만 개 규모이며, 듀오파마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 브루나이 다루살람, 필리핀 등을 대상으로 iroro 제품군을 처음 유통·판매하는 것"이라며 "아직 대량 공급은 아니지만 동남아시아 지역은 헤어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향후...
특히 인도네시아 ‘파베이크 도우 프로덕션 센터’에서는 인도네시아 인구의 97% 이상이 이슬람 신자로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나라이자 단일 국가 기준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할랄 인증 도우’를 도입했다. 하루 최대 70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규모까지 갖추고 있어 추후 태국 등 인도네시아에 인접한 기타 국가에 진출할 경우 해당...
특히 △미국 ‘자체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 △캐나다 보건부 NHP(Natural Health Product) 등록 원료 △할랄 및 코셔 인증 원료 등 20여 종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가 다수의 참가 기업과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인접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박인수 밀양공장 공장장은 “중동지역에서는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하고, 미국은 주마다 알레르기 성분 기준이 다르다. 자국 맞춤형 패키지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밀양공장은 이런 요구를 맞추기 위해 생산 가능 종류를 늘렸고 지금은 29개 품목까지 만든다”고 소개했다.
불닭볶음면 생산이 주를 이루지만 일부 라인에서는 미국‧캐나다 시장을 겨냥한 건면...
재료에 정성을 들이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세계 시장에도 진출이 가능하다. 각 나라의 기호에 맞게 김밥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출용으로 홍콩 등에서 비빔밥이나 잡채 김밥 등이 인기를 얻고 있고, 비건을 위한 재료를 비롯해 할랄 인증을 통한 중동권 수출도 조율 중이다.
사업 초기부터 재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만큼 재료용 농축산물을...
이 제품은 글로벌 시장을 위한 비(非)유전자변형(Non-GMO), 비건, 할랄, 코셔 인증 등도 확보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액티브엔리치’ 브랜드로 피부 미용, 디톡스 등 세부 기능에 특화된 후속 제품을 선보이며 항산화 라인업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운동효과 증진 기능성 영양 소재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스포츠 영양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국떡은 한류문화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을 위해 국가별로 현지 소비자의 한국 식품 선호도를 분석 후 국가별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할랄 인증 획득과 현지 유통 업체와 입점 제품을 기획 단계부터 같이 진행하면서 체계적으로 실행 계획을 추진해왔다.
국떡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군인 가족 전용 매장 공급으로 국떡의 품질 우수성을...
특히 대웅제약이 2017년부터 현지에서 생산한 EPO(제품명 에포디온)는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2020년 할랄 인증을 획득한 후 현지 생산 품목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에스테틱 사업의 현지화도 추진하고 있다. 구축 단계에 있는 발리 및 치카랑의 생산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