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상청은 경기(동두천시 등 9곳)와 강원(태백시 등 14곳) 곳곳에 한파경보를,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경기, 강원, 충청, 경북 등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되며 한파주의보의 기준 온도는 각각 영하 12도(이틀 이상)와 영하 10도(전날 비교)다....
이날 낮 기온이 15일보다 1∼3도 가량 높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 경보·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강원 산간과 충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간에는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번 추위는 우리나라 상공의 찬 공기가 동해로 빠져나가는 17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4도...
또 평창군에 내려진 한파경보는 한파주의보로 대치발령됐다.
강원 산간을 비롯해 영월, 인제, 양구 등지에는 한파주의보가 사흘째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17일) 영서와 산지에는 1~5cm의 눈이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 평창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서울ㆍ인천ㆍ대전ㆍ대구ㆍ부산ㆍ울산ㆍ경기ㆍ강원(평창 제외)ㆍ충청ㆍ전북ㆍ경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이틀째 발령됐다.
이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광주ㆍ대구 2도, 부산 3도 등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아침...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강릉과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정선, 홍천, 인제 등 11개 시·군 산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으며 오후 9시를 기해서는 평창 평지와 산간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인제 산간과 강릉 평지, 속초, 고성, 양양 등 5개 시군에는 지난 11일부터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과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중부 산간,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과 서리가 공식적으로 관측됐다.
춘천과 철원, 문산, 원주에서도 첫얼음이 관측됐고, 원주에서는 평년과 작년보다 각각 13일, 4일 늦게 첫서리가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월가에 침소봉대 경보가 떴다. 주요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가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밝히면서 7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수탁은행은 펀드자산의 보관 및 관리와 운용을 감시한다. 또 기업이 발행한 어음을 인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수탁은행의 실적은 경제전반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수단인 셈이다.
이날 다우지수가 1만선을...
최근 한파, 폭설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변화가 관측되고 있다.
특히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및 황색포도상구균은 월평균 기온 1℃상승 시 각각 47.8%, 19.2%, 5.1%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한 식품제조·가공·유통 단계별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식품위기경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산화탄소 발생을 낮춘 식품가공 기술을...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미 달러화 약세로 상품시장에 투자금이 몰렸기 때문"이라며 "특히 최근 겨울철 한파와 정유회사들의 낮은 가동률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유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