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한진과 선박 공유계약을 맺은 해운업체들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해상운임 때문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한진해운과 선박공유 계약을 맺은 중국원양운수(COSCO), 일본 K라인, 대만 에버그린마린, 양밍마린트랜스포트 등의 해운업체들은 한진 사태 여파로 치솟은 해상운임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더 이상의 조건 없는 금융지원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별관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이 “조선업은 그런대로 (문제점들이) 밝혀지는 것 같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성동조선 그리고 추가경정예산안도 있다. (그런데)...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촉발된 물류대란 해결을 위한 자금지원이 무효화 될 위기에 쳐했다.
우선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키로 했던 한진그룹 내부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애초 대한항공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에 대한 600억 원 지원안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사회는 "좀 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내일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가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증인인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출석하지 않아 자리가 비어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휴대폰을 살펴보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등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조경태 기재위 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계자에게 보고를 받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왼쪽)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최상목 기재부 차관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기재위 위원장인 조경태 새누리당 의원에게 증인선서문을 전달하고 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부실 및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비롯된 물류대란 등의 원인과 책임 규명이 주목적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아울러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물류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이 제대로 되려면 원칙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원칙을 세우고 가다 보면 한진해운처럼 법정관리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대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원한다든가 부실이 드러났는데 국민 혈세로 지원하는 것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면서...
그러나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으로 잔여 익스포저에 대한 자산상각과 손상차손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나, 시장에서 우려해 온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리스크가 완전해 해소돼 대한항공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촉발된 물류 대란에 따라 대항항공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롱비치 터미널 운영권을...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ㆍ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물류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대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원한다든가 부실이 드러났는데, 국민 혈세로 지원하는 것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면서 "그러다 보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