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같은 한·중 경협단지 정상회담 후속조치들은 기대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고, 한중 정상회담 개최 1년이 넘도록 성과도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새만금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한·중 경제협력단지 조성이 아닌 새만금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해외자본 유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사업성 확보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또 아베 총리는 이달 초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뜻을 밝힌 뒤 "박 대통령의 (10월) 미국 방문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 "고맙다"고 답했다.
청와대도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잠시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의 유엔 방문을 수행 중인 민경욱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
한정화 중기청장은 “지난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중펀드를 포함해 미국, 중국과 300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펀드 조성을 협의 중에 있어, 협의결과에 따라 연내 누적규모로 1조원의 외자유치펀드 결성이 확정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싱가포르 해외사무소가 동남아 자본을 유치하면서 인도 등 동남아시아로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을...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포기를 규정한 9·19 공동성명과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언급하며 “긴장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반대한다”고 했었다.
박 대통령이 지난 2~4일 중국 방문 후 귀국하는 길에 이뤄진 기내 간담회에서 “북핵문제나 이런 것을 해결하는 가장...
정부는 북핵·미사일 문제와 관련,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2013년 3월부터 올 7월까지 정상외교 및 외교장관회담 등의 계기에 북핵 불용 및 도발 중지를 촉구하는 대북 메시지가 모두 79건 발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4년 3월 북한 추가 핵실험 위협 이후 한미간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일 회담에서 ‘10월 말이나 11월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일본 측과도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회의 일정과 관련해 아직 우리 측에 구체적인 의향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중 양국이 더 긴밀해지면서 상대적으로 한미 동맹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다음 달 1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 외교가 최상의 한미 동맹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워싱턴 조야의...
박근혜대통령의 중국 70주년 전승절 행사 참여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국내증시에서는 박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수혜주로 거론되던 저출산주(보령메디앙스(014100), 아가방컴퍼니(013990)등), 화장품주(코리아나(027050),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등)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오히려 빠지는등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증권사 한...
또 중국을 방문해 한중 정상회담을 펼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와 관련, “의미있는 성과와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와 동북아 평화협력을 구상하는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전날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경제민주화 공약의 이행을...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중, 한미일간 외교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북핵 문제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협의하는 이런 형태의 다양한 협의가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후속 협의의 일환으로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그는 전날 시 주석과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과 더욱 소통을 거듭해 시기와 장소를 상세히 조정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일본은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와 11월 터키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중일 정상회담 기회로 보고 있다.
중일 관계는...
김 대변인은 “중국은 우리의 최대 교역국일 뿐만 아니라 외교적으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있다. 더욱이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나라”라며 “한중 정상회담으로 향후 한중일 정상회담의 물꼬를 트고, 나아가 동북아 평화번영의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 리커창 총리와 잇달아 회담을 갖는다. 양국은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10월말에서 11월 초 사이 한·중·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경제 분야에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발효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8·25 남북합의를 이행하고, 사실상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핵·경제 병진 노선을 채택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또 두 정상이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과 관련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한국과 중국은 양국 간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발효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양국 문화 공동시장 조성 논의와 함께 국가 간 공동 벤처펀드로는 역대 최대인 2000억원 규모의 ‘문화 콘텐츠 개발 벤처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중국 전승절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한중일 3국 협력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및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9.19 공동성명 및 유엔 안보리 결의와 관련한 결의들이 충실히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한다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정세 긴장을 초래하는 그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회담에서 “중국은 6자회담의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이에 시 주석은 “중국 정부를 대표해 (박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한중 양국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강점에 맞서 싸웠다. 마침내 두 민족은 목숨 걸고 맞서 싸워 해방을 이뤄냈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회담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장수 주중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황준국 외교부...
시 주석은 이날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박 대통령과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현재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무역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민간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지지 덕분에 한중 양국은 부분적으로...
청와대는 “이번 다자 행사 계기에 한중 정상회담에 이은 시 주석 주최 양자 특별 오찬은 이례적인 것으로, 박 대통령의 이번 행사 참석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각별한 배려 및 환대와 함께 날로 발전하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