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은 최대주주인 엠마우스와 게실증 치료제의 아시아 판권 관련 개정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본 계약의 잔금 500만 달러(약 53억 원)를 지급해 계약 절차를 매듭지었다.
이번에 개정된 합의서에 따르면 텔콘은 게실증 치료제가 미국 FDA의 판매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지급 가액 및 손해를 엠마우스로부터 배상받기로 했다.
앞서...
‘CES 2018’서 한중일 업체들이 다양한 로봇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에서는 강아지 로봇부터 사람의 짐을 들어주는 로봇까지 엔터테인먼트 로봇부터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국내에서는 LG전자가 로봇 포트폴리오를 총칭하는 브랜드...
SK텔레콤이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9월 초 출시한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내년부터 1GB에서 2GB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T로밍 한중일패스는 중국과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5일간 2만5000원(일 5000원 수준)에 데이터 1GB와 저렴한 요금의...
윤 수석은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중국 측 사정에 따라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늦춰져 왔는데 이번 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동 과정에서 리 총리가 회담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표시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열릴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만일 한중일 정상회담이 늦어진다면 문 대통령이 일본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인천 송도에서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 일본 금융청(JFSA)과 함께 ‘제8차 한중일 금융당국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가계부채 증가와 가상화폐 대응, 금융규제 개혁 등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상화폐를 규제 방안을 한중일이 공유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테이블에 앉은 뒤 이 총재는 “원래 9월 경에 금융협의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한중일은행 회의, 한-중 통화스와프 등 때문에 미뤄졌다”면서 그 사이에 행장에 취임한 허인 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은성수 행장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이어 지난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가 조속히 확정돼 도쿄에서 아베 총리를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 참석을 요청했고, 아베 총리는 “올림픽 기간 중 국회 예산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나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시 주석간 전화통화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앞서 르노삼성은 정부가 도입한 한중일 글로벌 순회집하 물류체계 ‘밀크런(Milk Run)’ 방식으로 부품 협력업체들의 닛산 큐슈공장에 대한 수출 확대를 지원해 왔다. 밀크런이란 수요자가 생산지를 순회해 부품을 수거하는 순회집화방식 물류 시스템이다. 한·일 양국 번호판이 부착된 트레일러를 활용해 물류비용 절감, 조달기간 및 재고비용 감소, 통관속도 향상...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북한의 평화 정착 문제가 한중일 회담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며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도 곧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주민에 대해서는 “그들은 위대하고 근면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가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따뜻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아시아 순방 기간 중 북한 문제를...
이어령(李御寧)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은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문화행정의 기틀을 세우고, 다채롭고 무수한 글과 강연으로 시대와 문명에 대해, 그리고 한국인에 대해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언어로 해석하고 전망해온 분이다. 88서울올림픽, 새천년맞이 사업 등 안 해 본 일이 없는 것 같은데도 우리 시대의 ‘늙지 않는 크리에이터(창조자)’는 여전히 자신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가 글자 수 제한을 현재 140자에서 280자로 두 배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다만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는 제외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성명에서 소규모 그룹을 통해 트위트 글자 수 제한을 280자로 늘린 것을 시험하고 나서 이를 전체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글자 수를...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 주요의제에 한·중 통화스왑은 포함되지 않았다. 글로벌 및 3국의 최근 경제 및 금융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통 관심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중·일에 누적되는 부채문제다.”
제9차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13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강원 한은...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13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고 12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간 경제 현안과 상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초 종료예정인 한중 통화스왑에 대한 연장 논의가 있을지도 관심사다. 최근 사드 추가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한중일 등 56개국에서 정상 및 정부 고위 관계자, 주요기업 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 차량을 지원해 국산차의 품질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쟁력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 기간 동안 현대차는 행사장 입구에...
6일에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7일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미국, 러시아, 북한 등 총 27개국 대표들이 참석한다. 아세안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중일 제조업 기술력과 인도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아세안의 청년 인재풀 등 상호보완적 특성을 볼 때 앞으로도 아시아가 세계경제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성장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시범분야를 선정해 공동 연구를 추진해보자”고 제안했다.
사카키바라 일본 경단련 회장 역시 “아시아는 글로벌 경제성장의...
역사와 문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한중일 삼국의 대표들이 역사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살벌한 끝장 토론을 펼쳐나가는 콘셉트다.
복귀 후 여전한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는 정형돈과 셀럽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난 서장훈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중일 역사 대표들의 조합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역사계의 라이징 스타 심용환을 비롯해 장위안, 배우...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한ㆍ중ㆍ일 3국 정부의 표준담당 국장과 한중일 민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해 동북아 지역의 표준화 정보 교환과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한중일 정부간 표준협력회의’와 ‘동북아 표준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일 개최되는 3국 국장급회의에서는 전동보드, 드론 등 3국이 중점...
2017년 1월 20일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됐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LG화학, CATL, 완샹, 파나소닉 등 한중일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합작법인 설립 이후 씨아이에스의 중국 매출액은 2015년 70억 원, 2016년 3분기 누적 390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매출의 각각 48.9%, 95.5% 수준”이라며 “CATL, 완샹, DLG 등 주요 중국...
KT는 또 지난달 중국 청두에서 열린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총회에서 중국과 일본의 대표 통신기업인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에게 협력을 제안해 연내 한중일 무료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 2.0 사업추진에 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