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을 통해 대규모 시장을 적극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한재현 한은 중국경제팀장은 “중간재 수출에서 벗어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대중국 전략도 그간의 제조업 타깃에서 직접 최종 소비시장을 타킷으로 공략해야 한다. 알리페이 등 지급과 인터넷 쇼핑 등...
박 전 본부장은 "미국이 현재와 같은 통상전쟁 형태보다는 WTO 제소 등 다른 국가와 협력 형태를 취했어야 한다"면서 "우리 통상당국은 한중일FTA와 RCEP협상의 완결과 TPP-11 가입 등을 적극적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에 대해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미국이 왜 통상전쟁에 나서는지, 언제까지 통상전쟁이...
한ㆍ중ㆍ일이 북극항로 상용화 대비 협력 증진과 운송 기술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자율운항선박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서울에서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준석 해수부 차관과 허 지엔쭝(HE Jianzhong) 중국 교통운수부 차관, 마사토시 아키모토(Masatoshi AKIMOTO)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이 각국...
모두 사라진 것처럼 이번 경제위기도 이러한 기업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시기적으로 봤을 때는 중국펀드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내년 초에 ‘슈퍼아시아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한중일 제외 10개 국가)의 주요 기업을 담은 액티브 펀드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하룻만에 상승반전하며 1120원을 회복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도 반등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 확산에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증시가 모두 2% 넘게 폭락했기 때문이다. 중국 위안화도 올들어 처음으로 6.65위안을 넘어 호가됐다. 반면 장중 수급상으로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우위를...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내년 열리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1)에서 3국의 미세먼지 공동 연구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LTP) 보고서' 는 한·중·일 연구진이 공동으로 동북아시아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이동경로 등을 분석한 자료다. 당초 LTP보고서는 23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환경부는 미세먼지 등 동북아시아 환경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0)가 23∼24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성 장관 등 3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다.
23일 국가 간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4일에는 3국 장관 본회의와...
한중일의 4차산업 관련 핵심 응용기술 및 인프라 기업들이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양우석 한화자산운용 글로벌에쿼티사업본부 매니저는 “아시아 시장에는 45억 명의 인구가 있다. 앞으로 소비성향이 높은 중산층이 늘어나면 아시아 4차산업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 “아시아 기업들은 선진국보다 4차 산업혁명이 한발 늦게 시작됐지만 정부의...
중산 부장은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다자·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고, 양측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중일 FTA 협상의 진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중산 부장은 중국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상하이국제수입박람회에 한국기업이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보인 것에 사의를 표하고 전시공간을 더 마련해달라는 우리 측...
황어연 연구원은 “남북 화해 분위기 구축 이후 주가는 3달간 154.7% 상승했다”며 “판문점 선언, 한중일 회담,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철도가 주요 의제로 채택된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남북 철도 경협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다”면서 “2019년 실적 개선만을 반영한 현대로템의 기업 가치는 1조8000억 원...
6000마일 떨어져 있지만, 그들(한중일)은 이웃 국가"라며 "그들은 대단한 일이 (북한에서) 일어나는 것을 진실로 원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웃 국가이고 우리는 이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트럼프의 발언은 미국의 역할에 대해 선을 긋이 위한 측면이 강하지만, 남한이 북한의 경제 발전에 있어 중국, 일본 등과 더불어 중요한 역할을 할...
KPGA 양휘부 회장은 “대회 개최를 결심해 준 함영주 은행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투어가 한 자리에 모인 첫 대회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했던, ‘한ㆍ중투어 KEB외환은행...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방일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열린 리 총리와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중국 쪽에서 많은 지지와 협력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한 것은 전적으로 중국의 강력한 지지...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도쿄 게이단렌(經團連) 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동북아 3국의 공동 번영과 경제계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높은 수준에서 조속히 타결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에서도 빠른 진전이...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9일 대기오염 문제 공동협력과 LNG 협력, ICT 협력 등 세 나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20년까지 인적 교류 3000만 명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3국 정상은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별성명’을 채택해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영찬...
포용적 성장 협력 방안으로는 한중일 FTA와 RCEP 등 자유무역 촉진, 혁신 성장 협력 방안으로는 자원·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포괄하는 공조, 인적 교류 증진 방안으로는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한 교류 협력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서밋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 9일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발전방안 및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이 중국을...
문 대통령은 9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함께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는다. 북한은 이번 한중일 회의 의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중국 외교관은 지난주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역 협력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이 현재 중국 다롄을 방문 중이라는...
이달 9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채택을 추진 중인 3국 특별성명에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표현이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가 7일 재확인했다.
청와대는 3국 공동선언과 별도로 추진하는 특별성명에 판문점선언 지지 내용만을 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내용의 초안을 중국과 일본 두 나라에 회람시킨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