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할 노인 여성도 범죄의 대상이 됐다.
지난달 29일 뉴욕 9번가 인근 거리에서는 건장한 체격의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60대 여성을 폭행한 일이 발생했고, 지난달 9일에는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 한 쇼핑몰에서 80대 노인 여성이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의 나이는 83세로 당시 피해자는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테어플라이시 진너 시장은 한복의 날 선포 이유로 “한인 사회의 힘과 대한민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어.
AAYC는 2017년 뉴저지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계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인종 차별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결성된 청소년 단체야. 중국에 문화공정에 대항해 김치와 한복을 알리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급증하고 있는 반(反)아시아계...
“팬데믹 이후 아시안 업주 인종차별 피해 심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인 편의점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욕설을 하면서 철근을 휘두르는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내 반(反)아시안 폭력 행위가 사회적 문제가 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계 미국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매체...
용의자도 총격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태
미국에서 2주 만에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사무실 건물에서 오후 5시30분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명을 포함, 총 4명이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오렌지 카운티 202 웨스트 링컨 애비뉴에 있는 건물로 출동한...
장한상은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을 선 한상(韓商)들을 대상으로 선정,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賞)이다.
공모분야는 헌정자(대상)과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재미 한인 여성과학자와 함께하는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에 참여할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은 4월 9일까지다.
‘WISET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은 올해 처음 시행된다. 재미 한인 여성과학자가 유학 및 취업, 진로 등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이공계 여대학(원)생이 글로벌...
세미나는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봉룡 해상왕장보고연구회 회장은 ‘장보고와 21세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초 세계인이며 한상의 원조인 장보고의 정신을 21세기에 재현, 사회적 난제를 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고문은 장보고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한중일 3국 간의 무비자를...
그리고 희생자 8명 중 절반은 51~74세의 한인 여성이었다. 희생자 대다수가 아시아인이었다는 점에서 미국 안팎에서는 사건 이후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WSJ는 해당 총격 사건이 알려진 이후 미국으로의 이주나 유학을 주저하게 된 한국인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한 회사원은 더 나은 삶을 찾아 미국 이주를 꿈꾸는 한국인 가족들을 많이 알고...
희생자 8명 가운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었으며, 이 중 4명은 한인 여성이었다. 희생자 대다수가 아시아인이었다는 점에서 미국 안팎에서는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코리아협의회의 한정화 대표도 인종 차별을 강력히 규탄하는 목소리로 이날 행사를 시작했다. 그는 개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특히 이번 사건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한인 사회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 한국계인 민주당 소속의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은 “인종적 동기에 따른 아시아·태평양계(AAPI)를 겨냥한 폭력이 급증하고 있다”며 “인종적 동기에서 유발된 폭력 행위는 명확하게 규명돼야 한다. 당국의 전면적인 수사와 정의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계 배우들도...
수사 당국은 초동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범행 동기를 인종적 증오범죄로 판단하기 이르다고 발표했지만, 한인 사회에서는 이를 증오 범죄로 다뤄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저녁 애틀랜타와 인근 마사지숍과 스파업소에서 총격 사건 3건이 잇달아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희생자 8명 가운데 6명이 아시아계...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회담 모두 발언에서 전날 애틀랜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언급하면서 “폭력은 미국이나 그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가 없다”며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 큰 충격을 받은 한인사회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인과...
제주개발공사는 미국 서부권(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을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현지 주요 레스토랑과 한인사회가 형성된 한남체인, H.K Galleria 등 총 약 50여개에 입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제주삼다수를 알린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FSMA)를 준수하기 위해 해외수입검증프로그램(FSVP)를 취득해 미국 시장 진출 요건을 지난해 12월 갖췄다....
한인 2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좇아 남부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영화다. 특히 영화를 본 미국 이민자 사회에서는 미국에 처음으로 뿌리를 내린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를 가족애로 묶어주는 감동적인 영화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ARP는...
우리는 (사회의) 포용력을 증진하기 위해 아시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픽사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제공하던 ‘윈드’와 필리핀계 아버지와 어린 아들은 소재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플로트’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공개했다.
특히 ‘윈드’는 한인 2세 에드윈...
2019년 쓰여진 이 논문은 일파만파 파문을 일으키면서 미국 내에서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미국 내 한인 단체들도 국제적인 청원운동에 힘을 보탰다. 뉴욕·뉴저지·코네티컷·매사추세츠·델라웨어한인회 등이 참여한 미국 동북부한인연합회는 16일(현지시간) 하버드대와 인접한 동북부 지역 70만 한인을 대표해 글로벌 최대 청원 사이트...
당시 한인 단체들은 일본군이 강제 동원한 위안부 역사를 캘리포니아주 공립고교 학생들에게 가르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캘리포니아주 하원 교육위원회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이들의 주장이 반영된 역사·사회과학 교과과정 지침 개정안이 2016년 만장일치로 승인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1962년 인천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1975년 가족들과 함께 괌으로...
교육부가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 수요를 반영해 각 부처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교과서를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정부 부처와 함께 ‘부처 협업 교과서’ 15종을 3월부터 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처 협업 교과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따른 현장의 역량 중심 교육 수요와 학생의 진로·적성을 연계하기 위해...
런던 일식당 욱일기 사용에 문제 제기한 英 한인'RFRA' 조직…체계적인 홍보 활동 시작"영국 뿐 아니라 유럽 내 인식 변화 촉구할 것"
런던 일식당의 욱일기 사용에 문제를 제기했던 한국 교민들이 영국 내 욱일기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시민 단체를 조직했다. 단체 이름은 'RFRA'(Rising flag and Rising awareness)다. RFRA는 앞으로...
특히 베이징의 경우 한인 거주지역인 왕징과 가까운 순이(順義) 지역에서 확산세가 지속해 교민 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전날 발생한 1명의 확진자도 순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인 거주지역인 왕징(望京)의 한 건물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였으며, 건물 내에서 채취한 샘플 중 4개에서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