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혓소리(설음)가 부정확해지고, 신장질환은 입술소리(순음)를 어눌하게 한다는 한의학의 청진(聽診) 이론을 토대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 김정은의 신년사에 담긴 '친애하는 동지들' 속 혓소리와 '인민군 장병' 속 입술소리 샘플을 끄집어 내 분석한 결과 주파수 대역폭이 각각 209.23∼266.06㎐, 195.76∼214.96㎐로...
대구한의대 영양지킴이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방튼튼이 영양캠프를 진행하여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한의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영양과학 교육에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경북식품박람회나 약령시 한방축제와 같은 지역축제나 저나트륨 캠페인 등 여러 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영양상담을 제공해 왔다.
향후 대구한의대...
보건복지부측 토론자로 나서는 강민규 한의약정책과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의학 발전을 통하여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본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한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한의사 인력수급의 적정성에 대한 각 기관의 견해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일보(이관주기자 leekj5@)와 가진 인터뷰에서 “망진(望診), 문진, 촉진으로 이어지는 나무에 대한 진단은 우리네 한의학의 그것과 똑같다”며 “숲이란 사회를 이루고, 아프기도 하고, 나무와 사람이 똑같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아픈 나무는 치료하고, 건강한 나무는 잘 자라도록 돕는 일명 ‘나무 의사’로 통하는 우 원장이 나무와 함께 살아온 지도 벌써...
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방의 대표적인 보약인 경옥고가 여성불임의 주요 원인의 하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것과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한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저널인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
한의학에서는 천포창의 발생원인을 양독발반(陽毒發斑)·피부열독(皮膚熱毒) 등으로 보고 있다. 경희피레토한의원 강재춘 원장은 “심부 온도(Core temperature) 저하로 인해 체온을 보존 유지하기 위해 체온조절중추인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 모공을 닫고 피부에서의 열 방출량을 줄이게 된다.”며 “이때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피부마찰이 많거나 구멍이 많은...
한의학에서는 미나리의 성질이 시원해 몸의 열을 없애고 각종 염증을 가라앉힌다고 보고 있는데, 이로 인해 급성간염 회복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혈관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기능도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트롤 수치를 경감시켜주기도 한다.
미나리 조리법에는 생으로 무쳐 먹거나 전 또는...
한의학에서 중초라고 일컫는 부분, 즉 소화기나 호흡기 쪽(즉 가슴 부분)을 말하는데 이를 통하게 하며 따뜻하게 만들어서 담이 가슴 쪽에 뭉친 것이나 이로 인하여 양기가 잘 통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기가 모여서 뭉쳐져 있는 것을 아래로 내려 주며 풀어 흩어지게 하고 양기가 순환하지 못하고 가슴에 모여서 뭉쳐져 있어서 통증 등의 증상을 수반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사진)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통·보완 및 대체의학의 국제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
터키 보건부 초청으로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김 회장은 방문기간 중 학술대회 참석과 함께 터키 보건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한의사와 한의학 진출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풍사로 인한 통증은 계피·강황·오약으로 다스려라”-내의원진단
하늘땅한의원 장동민 원장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흔히 이야기하는 뇌졸중이다. 크게 뇌혈관이 터져 생기는 뇌출혈과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으로 나뉘며, 주로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또 하나는 외부에서 침범한 풍의 기운인데, 이는 통증을 수반하고...
신 회장은 “침체된 한방병원 업계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한의학의 객관화,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8년 한방병원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한방병원협회은 전국 216개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아이는 취학전까지 부모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행동 하나하나를 배운다. 특히 성장기 아이에게 피가 되고 살과 뼈가 되는 잘못된 식습관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치미병(병이 되기 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이란 우리 조상들이 먹어 왔던 음식들 속에 녹아있기 때문에 한식을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병이 예방되는 것이다.
한의대 한의학과 본과 1학년 진학예정자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2학년 진학예정자가 대상이다. 자생의료재단의 자생글로벌장학생으로 선발되는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졸업 후 자생한방병원 수련의 지원 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자생의료재단의 해외연수 및 학술활동 등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방학 기간 중...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한의학과 한의사의 공식적인 러시아 진출에 큰 첫발을 내딛었다.
한의협은 김필건 회장을 비롯한 협회 시찰단이 지난 5~11일 러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한의학 외교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시찰단은 이 기간 현지 12개 국립재활센터와 요양원, 러시아 국립 사회대학교 등을 방문, 책임자들로부터 한의학 진료를 위한 한의사 파견을...
한의학적으로도 대추씨는 노화 방지와 이뇨에 효과가 있으며, 심신의 안정에도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소녀님은 그런다. 보약은 결코 최음제가 될 수 없으며, 기를 보강하겠다고 자양강장제 같은 보약을 먹는 건 '목이 마르다고 해서 독이 든 술을 마셔 갈증을 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미스터들이여, 기가 달린다고 보약 타령하지 말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
그는 한의학에 정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약을 처방해 주기도 했다. 녹우당에는 추사 김정희가 쓴 현판이 걸려 있는데 그중 하나가 ‘노학암(老學岩)’이다. ‘늙도록 배움이 있는 방’이라는 뜻이다. 고산 윤선도 가에 내려오는 공부법은 바로 오늘날에도 주목받고 있는 ‘자기주도적 공부법’이다.
고산의 삶과 학문 세계는 그의 후손들에게 삶의 지침과 등불이...
국내 연구팀이 10년 간 한의학의 사상체질에 따라 당뇨병 발생률을 추적 조사한 결과, 태음인이 소음인에 비해 약 79%, 소양인에 비해서는 약 56%가량 당뇨 발병률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은 아주대 의대 조남한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1호 한의학 박사이면서 KAIST에서 초빙특훈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던 류 박사는 노벨과학상 배출을 염원하며 2008년 578억원이란 거액을 KAIST에 내놨다. 개인 기부액으로는 국내 최고액이다.
당시 고인이 박 할머니와 함께 내놓은 장학금은 거의 전 재산이었다. 그러나 부창부수격으로 박 할머니는 근검절약하며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학창시절 수재로 이름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