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관계자가 국정감사장에서 명품 셔츠를 입었다는 논란이 인 가운데, 당사자인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대외협력부장 및 전북지회장이 직접 이에 대해 해명했다.
김용임 지회장은 30일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원장들이 선물했다. 동네 옷 가게에서 사다 준 싸구려 옷"이라며 "톰브라운 셔츠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유총 관계자가 29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헤드랜턴을 쓰고 유치원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한 가운데, 이날 입은 셔츠가 고가의 명품 브랜드로 알려져 또 한 번 빈축을 사고 있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 교육위원회에서 사립유치원 비리운영 관련해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대위 전북지회장 겸 대외협력부장이...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전북지회장 및 대외협력부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지회장은 "새벽부터 랜턴을 켜가며 일한다"며 머리에 랜턴을 직접 쓴 채 답변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아들과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하는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묵과하지 않고 행정조치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발표 직후 입장자료를 내고, 정부와 여당이 내놓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은 사립유치원의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유총 부산지회는 이날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29일부터 1주일 동안 집단휴업 등 집단행동을 논의했지만 시교육청의 강경 대응에 이 같은 결정을 번복했다.
시교육청은 김석준 부산교육감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사립유치원이 집단휴업에 나서는 것은 유아교육법을 위반한 행위이므로 집단 휴업 강행 시 정원감축, 학급감축, 유아모집...
경기도의 A유치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이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논란으로 교육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며 학부모의 원내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덕선 위원장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유치원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고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정의당은 '비리 유치원' 파문으로 논란이 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태도에 대해 17일 "적반하장이 도를 넘는다"고 질타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 한유총의 행태는 전형적인 '도둑이 제 발 저린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번 사태가 터지면서 한유총은 국민에게...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한유총은 깊이 반성하면서 대한민국의 유아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며 "이제 이번 사태는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유아교육을 만드는 논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유총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으며, 기자회견에는 전국 사립유치원 원장 200여 명이...
최정혜 한유총 이사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님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앞으로 한유총과 소속 회원들은 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최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전남·광주·대전·경남 등의 지회장이...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은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지회 가운데 14개 지회가 18일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유총은 전날 입장을 정한 12개 시·도 외에 부산과 경남이 추가로 휴업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북과 강원지회도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한유총은 서울...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전국 사립 유치원들이 집단 휴업 방침을 철회하자 “일부 불복한 사립 유치원의 휴업이 강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처해야 한다”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촉구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들의 교육권이 침해되고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주는 이러한 사태가 용인되어선 안된다”며 이같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집단 휴업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가 한밤중에 입장을 번복했다. 오는 18일 (월요일) 휴업을 강행 하겠다는 의지다.
한유총은 15일 오후 교육부 합의가 끝난 뒤 자정 무렵 최정혜 이사장 등 명의의 공지문을 회원들에게 보내 휴업 철회 번복 사실을 알렸다. 교육부와 휴업 철회를 합의하고 공식 발표한 것이 전날 오후 5시께였으니 불과...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정혜 이사장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금 인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치원 업계가 강력히 반대한 감사 문제와 관련해 사전교육과 지도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많은 학부모님이 우려했던...
집단휴업을 예고했던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휴업을 전격 철회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정혜 한유총 이사장 등 한유총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18일과 25~29일 예정된 두 차례 집단휴업이 모두 철회됐다"며 "많은 학부모가 우려한 보육대란을 피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사립유치원 원장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재정 지원 확대와 국공립유치원 증설 정책 폐기를 주장하며 18일 1차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차 휴업 이후에도 정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추석 연휴를 앞둔 25∼29일 2차 휴업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집단 휴업에는 전국 사립유치원의 90%가량(3700여 곳)이 참가할 전망이다.
한유총은 집단 휴업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