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의 감사매출 평균은 올해 8860만 원으로 전기 8310만 원보다 올랐다.
2017사업연도에 전체 회계법인이 수행한 외감 실적은 총 2만6937건으로 전기보다 9.2% 늘었지만 감사보수가 줄어든 것이다. 개별재무제표 외부감사 실적은 2만6937건, 연결재무제표 실적은 3645건으로 전기보다 각각 2271건(9.2%), 263건(7.8...
앞서 원고 측은 회계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에 회계처리 관련 자료를 요청했고, 두 회계법인은 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상급법원에 항고장을 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이들의 항고를 기각했다. 이 같은 자료공개 관련 분쟁으로 2016년 6월 대법원이 집단소송을 허가한 후 재판은 지지부진하게 진행 중이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지난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의 상장사 감사 시장점유율은 44.7%로 과반에 못 미쳤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보면 66.7%에 달했다. 감사보수 기준으로 보면 69,2%,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89.2%를 차지했다.
특히 안진회계법인이 대우조선해양 부실감사 사태로 1년간 신규 감사업무 수임이 정지됐음에도 4대 회계법인의 비중은 전년(47.3%)와 큰...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은 국내 주요기업 회계 담당자 1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IFRS16 도입 준비가 완료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고 30일 밝혔다. ‘준비 상황이 부족하다’고 밝힌 응답자가 48.5%로 절반에 달했다.
EY한영은 이달 10일 개최한 ‘2019 IFRS16 도입에 따른 대응 전략 세미나’를 통해 이같은 답변을 얻었다. IFRS16은...
특별강연에서는 이재민 보험계리사회 회장, 강대은 한영 회계법인 부장, 양경희 보험개발원 팀장이 연사로 나서 회계제도 변경 이슈와 4차 산업혁명 대응책 등을 설명한다.
이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2021년에 예정된 IFRS17·K-ICS 도입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선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술세미나를...
한영회계법인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회 회계 투명성 제고 방안’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감사위원회 운영 현황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감사 또는 감사위원, 내부 감사부서 소속자 등 관계자 125명이 응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감사위원회를 매 분기마다 4회 개최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2%로 가장 높았고 4회를 초과하는...
11일 한영회계법인은 올해 신입 공인회계사 350명, 경력 공인회계사 400명을 새로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신입 공인회계사 100명은 채용 확정했다. 아직 2018년도 공인회계사 합격자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수습 회계사 채용 규모(251명)의 약 40%를 확보한 상황이다.
삼정회계법인 역시 올해 인원 수 제한 없이 신입 회계사를 충원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지정 감사를 중견사인 신한회계법인이 맡은 것을 계기로 대기업 감사의 '빅4' 쏠림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기업 감사는 삼일·삼정·한영·안진으로 고착화되면서 분식회계 규모와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금융당국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대기업 감사에서 경쟁 체제가 사라지고 파이 나눠 먹기식으로 구조화되면서 감사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 감사는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 빅4 회계법인이 주로 맡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들이 맡은 기업들의 분식회계로 감사인 지정 점수가 깎이면서 신한회계법인이 현대건설의 감사를 맡게 됐다. 지난달 감사인이 지정된 기업 중 자산 10조 원 이상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신한회계법인의 회계사 수는 올해 3월 말 기준 189명이다.
같은...
2016년 상반기 말 한영회계법인이 실시한 에피스 가치평가에서도 같은 산정방식을 통해 4조9342억 원이라는 가치가 도출됐다.
반면 회계법인들의 5조원 가까운 가치평가와 달리 에피스 측은 당분간 이익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봤다. 2015년 에피스는 재무제표에서 1642억 원에 달하는 이연법인세자산을 인식하지 않았다. 2012년 설립 후 이월결손금이 2235억 원에 달하는...
한영회계법인은 같은 방식으로 2016년 상반기 이 회사 가치를 4조9342억 원으로 봤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희망 공모가액을 산정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다. 증권사가 희망 공모가액 산정에 쓸 수 없는 자료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계장부에 반영한 셈이다.
만약 에피스의 기업 가치 자체가 부풀려졌다면 기존 삼성의 논리 자체가 힘을 잃는다....
삼성SDS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EY한영은 블록체인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SCM(공급망 관리),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고도화, IoT와 결합한 MES(제조실행) 등을 기반으로 기업 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SDS는 자사의 기업용 블록체인...
대우건설이 한영회계법인과 진행한 해외 공사현장 실태점검 결과는 다음달 중 산업은행에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우건설의 신임 사장은 재무관리 능력은 물론 건설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역대 사장들의 출신을 보면 송문선 현 사장(산업은행 출신), 박창민 전 사장(현대산업개발 출신)을 제외하고...
대우건설이 한영회계법인과 진행한 해외 공사현장 실태점검 결과는 다음달 중 산업은행에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우건설의 신임 사장은 재무관리 능력은 물론 건설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 조직을 감당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하는 만큼 적임자를 찾는 데 고민이 클 것”이라고...
19일 산업은행과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한영회계법인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우건설 해외 공사현장 실태점검 결과가 5월 중 산은에 보고된다. 한영회계법인과 대우건설 감사·재무 등의 부서에서 총 10명 이상이 현장에 투입된 상태다.
1차 결과보고서상에 추가 부실이 나올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중순이 지난 이날까지 현장...
“감사인 지정 후 삼성전자·현대차의 감사보수가 지표가 될 겁니다.”
이동근 한영회계법인 리스크본부장은 11일 이투데이와 만나 감사인 지정제 전환 후 변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정감사에서는 자유계약 때보다 감사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도 감사인 강제지정을 받는 기업들이 있지만 전체 상장사 중 10% 내외에 그치고 재무상태가 나쁜 기업만...
최 대표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대형 회계법인 4곳이 주도하는 현재 시스템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대형 감사인 선임을 선호하는 금융회사나 대기업들이 모두 ‘빅 4’에 몰려 있어 오히려 사고가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은행이나 일부 대기업은 내부 의사결정 구조상 대형 회계법인에만 감사를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형회계법인이...
빅4 중 가장 인원이 적은 한영회계법인의 회계사는 845명이다. 중견과 중소 3개 이상이 합병해야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공회는 회계법인이 한 행정구역 내에서 사무실을 2개만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통합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측면과 함께, 이름만 공유하는 무분별한 합병을 막기 위해서다. 국내 회계법인 3개 이상이 합병하기 위해서는 공통비용 분담뿐...
금호타이어의 상장폐지 여부는 회계감사인(한영회계법인)이 제시할 지난해 말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에 달려 있다. 회계 장부에 믿을 수 없는 내용이 많거나 부실이 누적돼 재기 불능 상태에 빠져 있다면, 감사인은 감사의견 제시를 거절(의견거절)하게 된다. 이후 인수합병 성사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장폐지로 간다. 다만 노조 주장대로 건실한 국내 기업이...
21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한영회계법인의 한국특수형강에 대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위원은 “한국특수형강의 회생계획이 수행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론 내렸다. 이번 조사는 1월 법원이 한국특수형강의 재산과 영업상태, 회생계획안 수행 가능성을 재조사하라고 직접 지시했다.
한국특수형강은 지난해 회생계획에 따라 채권 원금 164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