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부터 600여 개 외식 업소의 고객 수는 32.7%가량 급감했다. 메뉴별로는 한식이 36.5%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고, 일식·서양식(36.3%), 중식(30.9%)이 뒤를 이었다.
한식당을 찾는 손님이 뜸해지는 만큼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를 사서 집에서 요리해 먹는 소비자는 크게 늘었다. 최근 2주간...
한국외식업중앙회 산하 한국외식산업연구원(K-firi)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외식업계 코로나19 영향 모니터링 3차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본 조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업소 600곳을 대상으로 이달 18일~21일 총 4일간에 걸쳐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20.02.19) 이전에 비해...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월, 4월, 10월에 열린 창업박람회 참관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창업시 브랜드 인지도를 가중 중시한다는 응답자가 3분의 1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 인지도를 가맹본부 선택 요인으로 꼽은 이들은 전체의 31.9%를 차지했으며 이어 가맹본부의 신뢰성(22.3%), 가맹점 수익률(18.4%), 언론매체의 기업평판(7.5%) 순으로...
19일 서울시는 “해외투자유치, 현지 바이어매칭, 유명 전시회참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퓨처푸드, 우수한 ICT 기술을 접목한 식품 서비스 플랫폼, 한류 열풍에 힘입은 한식 HMR(가정간편식) 등 혁신적 사업모델로 무장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 식품산업의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역량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9년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한식 유류 요리 전문점’의 외식산업경기지수는 65.97에 머물렀고, 2020년 1분기 전망지수도 70.17에 그쳤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발표한 ‘2020 농업전망’을 통해 올해 1인당 돼지고기 소비가능량이 전년(28.0㎏)보다 5% 감소한 26.6㎏을 기록할...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유명 한식점 한일관을 찾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드러났다. 한일관은 감염 우려를 감안해 영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31일 한일관이 압구점 본점에 대한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 오는 2월 5일까지 이어지는 해당 가게는 방역 지침을 완료하고 위생 상태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결정은 세번째 신종...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겨울철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촉진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코리아그랜드세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1100여 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대표적인 쇼핑문화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발(發) 한국 행 항공 노선, 지방 여행 상품, 주요...
한식진흥원 이사장인 선재스님의 '발우공양'과 한국 주요 지역의 향을 활용한 조향 체험, 태권도, 독자 74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브 운영자의 한국미용(K-beauty) 홍보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2017년 기준 구미주는 전 세계 관광객의 66.5%에 해당하는 관광객 8억8000만 명이 여행을 하는 등 해외 관광객 최다 송출 지역이다. 특히 유럽은 2009년 세계 경기 침체에도...
해당 제품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스터셰프는 6인용, 10인용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0~60만 원대다.
쿠첸은 지난해 11월 로봇쿠커를 출시했다. 마스터 타입과 웍 타입 두 종류이며 마스터 타입은 150만 원대로 프리미엄 제품이다. 마스터 타입은 온도, 시간, 젓는...
정 회장은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겠다"며 "한식이 세계에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고, 정부도 신 남방정책을 추진하며 우리 산업에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10월 세계 프랜차이즈 총회를 국내서 개최한다"며 "한국의 첨단 프랜차이즈 발전상과 K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소개할...
2012년부터 김치체험프로그램 교육훈련기관을 운영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및 중국 등에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유 대표는 기금에 대해 "농수산업 발전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양성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대학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외식 소비자 307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19년 외식 소비행태'도 소개된다.
조사 결과 외식 소비자들의 월평균 외식 빈도는 13회로, 지난해 13.9회보다 월 1회가량 줄었다. 월평균 외식 비용은 30만6000원으로, 지난해 29만3000원에서 늘었다.
방문 외식 주 이용 음식점은 한식(57.7...
아울러 쌀을 주제로 한 한식문화 전시'한-아세안 11개 국어로 읽는 쌀'도 30일까지 한식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서울 aT센터에서는 '2019 한-아세안 발효 음식문화 포럼'도 열린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전 세계 식품 트렌드로 떠오르는 발효 음식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4개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효 음식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
내년도 지스타에서는 국내 게임 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라도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함께 참여해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인 지스타를 빛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코스어들의 축제…굿즈 판매도 활발해
기자는 개막 이틀째인 15일 지스타를 방문했다. 오전 11시께 도착한 벡스타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특히 기자의 눈에...
사모펀드들이 대기업이나 제조업 기반의 굴뚝 산업 대신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사모펀드는 인수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사업 구조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한 제조업의 경우 인수금액은 수조 원에 육박해 인수 후 경영 정상화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 금액도 만만치 않다. 사모펀드의 목적인...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아누가’는 2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다. 2017년에는 전세계 7405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총 방문객 16만5008명을 기록했다.
올해 아누가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축구장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28만 4000㎡의 규모의 전시장에서 10가지 식품관과 11가지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명실상부한...
◇ 신한류로 연관산업 견인…방한관광객 유치 확대
신한류 바람을 타고 수출 핵심요소를 지원하고 연관 산업 진출을 강화한다. 해외에서 콘텐츠·한식·미용(뷰티) 등 생활문화와 상품을 소개하는 '모꼬지 코리아'를 신설한다. 케이콘 등 대표 한류 행사에서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케이' 제품의 판촉, 수출상담 등을 진행하는 등 소비재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