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윤 대통령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7차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다양한 북한 도발 유형에 맞춰 통합 방위에 빈틈이 없는지 점검하고 정부 비상대비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는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박 장관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해선 “북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흔들림 없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우리나라와 미국은 한반도의 진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빈틈없는 공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엔 제재를 빈틈없이 완전히 이행하는 한편 북한의 불법적인 자금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북한의 불법...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위협과 도발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함으로써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대화의 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제안한 대북지원책인 담대한 구상에 응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미국도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미국이 동남아 국가들과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일정 역할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오스틴 장관은 “우리의 동맹은 파괴적 전쟁 이후 평화를 갈망하는 과정에서 구축됐다”며 “자유를 향한 한국군과 미군 장병들의 헌신을 기억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 유지와 미래 세대를 위한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자 다시금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도록 민간단체 및 국제기구 등을 통해 북한과 직간접 접촉을 모색하겠다는 계획과 한반도 평화와 민족 번영을 위한 중장기 구상으로 '신(新)통일미래구상'(가칭)을 짜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업무보고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뿐 아니라 다양한...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후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한 것은 같은 해 4월 11일이다.
민통선 안에 들어선 역사. 그 역사를 짓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지뢰 등의 위험 요소로 간이 역사까지 고려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군 작전상의 문제로 실제 설계보다 역의 지붕이 낮게 시공되었으며, 북한군이 도라산 역사를 점거할 경우를 대비하여 남쪽...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는 “1953년 중립국 감독위원회 대표단을 파견한 이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스위스는 애쓰고 있다”며 “지난 2006년 유럽 자유무역연합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해 경제협력 초석을 튼튼히 했고 양국 교역은 매년 최대치를 경신해나가고 있다. 제약·바이오 같은 미래산업 분야도 새 협력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모빌리티와 스마트 인프라 △보건·의료 △농업·식량안보·수자원 △지식재산·통계 등이다.
양 정상은 또 중동과 한반도, 다자주의 평화·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공동목표로 재확인하고,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성명에 근시일 내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한을 요청했다.
한반도o 양 정상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재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지난해 북한이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을 구성하는 전례 없는 횟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수의 방사포와 해안포를 발사하는 등 재래식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o 양 정상은 북한의 지속적인...
대만해협 평화‧안정 중요해”중국에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투명한 보고 촉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한국을 포함한 3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국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사법리스크'에 말 아낀 이재명…안보 이슈 집중 "현 정부는 뻔대기…뻔뻔하고 대책 없고 기가 막혀"한반도평화경제특위 띄운 민주당…北 무인기 공세 수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오전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검찰에 출석한다. ‘사법 리스크’를 하루 앞으로 맞닥뜨린 이 대표는 자신의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에 말을 아끼고 안보 현안을...
이 주교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시면서 남북의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등 한반도 여러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시며 간절히 기도하셨다”고 했다.
슈에레브 대주교는 추도사에서 “교황님의 제2 개인 비서로 5년간 그분께 봉사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베네딕토 16세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분의 목소리는 참된 이해의 깊이를 더하면서, 우리...
원인 규명이나 책임에 대한 분명한 문책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사건이 재발할 수밖에 없는 이런 사회적 (환경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또는 한반도 평화의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지만 국민들의 저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만남을 거부할 이유가 없지만, 보여주기식의 만남이 한반도 평화에 과연 도움이 되겠나”라고 말했다.
다만 대북압박 자체가 결국은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목적이라 남북회담에 대한 기대감은 깔려있다. 내후년 4월 총선이 예정돼 있어 지지율 상승 ‘보증수표’인 남북회담은 정부·여당 입장에선 탐을 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