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 한반도가 생성되던 시기의 흔적들이 잘 보존돼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될 만큼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두호 군(연천초5)은 “가족들과 나들이로 자주 왔던 이곳이 아주 오래 전 화산 폭발로 용암이 흘러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며...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베를린 구상’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목소리를 냈고 결국 6개월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7년 신년사에서 화답하면서 한반도의 봄이 급물살을 탔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사상 최초의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연내 종전선언과 개성공단...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중남미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양 정상이 대화 의지를 밝힌 만큼 3차 회담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미 최초의 4차로 현수교인 ‘차카오 교량’도 우리 기업이 건설하고 있는데 이 건설의 순조로운 완공을 위해 칠레 정부의 관심과...
양 정상은 한반도와 중남미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칠레가 올해 하반기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와 제2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 정상은 국방협력협정을 비롯해 △전자정부...
이날 체험에는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등반에 성공한 국립공원 홍보대사 오은선 씨와 그린피스 활동을 후원해온 배우 류준열 씨, 강원도 'DMZ 생태학교'로 지정돼 생태 보호 활동을 하는 거진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방송 활동을 하는 중국인 왕심린 씨와 러시아인 일리야 벨라코프 씨도 초대됐다.
청와대는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선 “지금까지의 놀라운 긍정적 변화에 주목해 달라”며 “작년 4·27 이전에는 미사일, 핵실험 등으로 군사적 긴장이 극도로 높아졌지만 지금은 그 긴장감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 사상 최초로 열린 두 번의 북미회담 등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해결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사마르칸트를 떠나면서 SNS를 통해 "중앙 아시아 우즈베키스탄까지 우리 삶의 영역, 우리 우정의 영역이 얼마든지 넓어져도 될 듯하다"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간 협력을 하루 빨리 이루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가입 의사를 표명한 것을 환영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의 물 부족 문제 등 해결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완전한 북한 비핵화 달성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및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올해 신남방정책을 주요 화두로 삼고 아세안에서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나타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 인도와의 협력 관계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혀 왔다.
한국사에서는 신라시대 이후로 연호가 쓰인 적이 없다. 동양사에서는 제국의 황제만이 연호를 제정할 수 있으며, 고려시대 이후로 제후국을 표방한 한반도 국가에서는 항상 중화 국가의 연호를 빌려 사용해 왔다.
오는 5월 1일 일왕으로 즉위하는 나루히토 황태자는 58세로 일본 역사상 두 번째로 고령인 나이에 즉위하는 사례가 됐다.
북한은 고양된 협상 입지를 가지고 대미 담판을 벌임으로써, 한반도 안보 구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어 보되, 만일 여의치 않더라도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간의 틈새를 벌여 국제 제재를 이완하는 결과는 얻을 수 있다고 계산하였을 것이다. 어찌됐든 협상 이전보다는 나은 상황이 된다고 보았을 것이다. 제재가 두려워 대화에 나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감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빈 방한 중인 필립 벨기에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 실질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래 유럽 왕실 인사로서 국빈 방문하는 것은 필립 국왕이 처음이다. 벨기에 국왕으로는 필립 국왕의 백부인 보두앙 전 국왕이 1992년 10월 방한한 이후 27년 만의 방한이다. 필립...
모두가 잠든 새벽녘, 강남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몸싸움이 한반도를 거쳐 세계를 뒤집어 놓을 줄 말이다. 미국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깨우쳤다는 ‘나비효과’의 한국판이 아닐까 싶다.
‘버닝썬 사태’는 현재 폭력, 강간, 마약, 성매매, 탈세, 경찰 유착까지 얽힌 희대의 스캔들로 전 세계 주요 언론의 먹잇감이 됐다. 스캔들의...
훈센 총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 측의 이러한 확고한 지지가 우리 정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기후변화 등 비전통 안보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산림 및 환경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남방정책과 관련해 양 정상은 협력 강화와 올해...
또 문 대통령은 올해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새 시대가 도래해 우리 민족이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기를 염원했다. 특히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여정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가교로서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브루나이 왕궁에서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아세안 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양국이 수교 후 지난 35년간 인프라·에너지·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아울러 김 2차장은 “양자 차원에서는 에너지, 인프라 및 개발협력을 중심으로 이뤄져 온 기존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ICT 등 미래 지향적 협력 추진기반도 확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속적 지지와 협조뿐만 아니라 국방, 방산, 치안,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한반도를 넘어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고 증진하기...
이어 “주택시장의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균형발전과 신한반도 경제를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기존 산업의 혁신 및 공유경제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적임자”라고 얘기했다.
문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현대상선 1등 항해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설립한...
LG전자 알마티 TV 조립공장은 1997년 LG전자의 100% 지분투자로 설립된 중앙아 최초 및 카자흐스탄 내 유일한 가전생산공장으로서, 부품의 90% 이상을 한국으로부터 수입해 연간 14만대 규모의 UHD·FHD·OLED TV를 양산하고 있다.
앞서 성 장관은 5일 현지 진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성 장관은 "정부는 한반도 및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적극...
중 최초로 창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으로서 우리 해군의 역사가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바다는 변화무쌍하다. 고요했다가 갑자기 큰 파도를 만나기도 하며, 순풍이 부는 날만큼 폭풍을 만나는 날도 많다”며 “안보 환경도 마찬가지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의 주변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