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글로벌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긴밀히 협력하면서 독일, 영국 등 다른 국가와도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HO 등 국제기구, 글로벌 백신 연구소와 기업들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백신...
박지원 국정원장은 "과거 6·15 정상 회담 접촉 때부터 20여 년간 미국은 북한 인권 문제를,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해왔다"면서 "한미 연합훈련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대화 모멘텀을 이어가고 북한 비핵화의 큰 그림을 이어가기 위해선 한미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병기 의원은...
그는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관련해선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라며 "하나하나 말이 앞서기보다는 작은 것부터 신뢰를 쌓아가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친서 소통의 결과"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송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전격 복원된 것을 계기로 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남조선 안팎에서는 나름대로 그 의미를 확대해 해석하고 있으며, 북남수뇌회담(남북 정상회담)문제까지 여론화하고 있던데 나는 때 이른 경솔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청와대는 27일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구와 관련해 남북 정상의 대면 회담이나 화상 정상회담 등은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양 정상은 남북관계가 오랜 기간 단절되어 있는데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조속한 관계 복원과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 같이...
미국의 경우 지난 5월 21일에 가진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 군에 대한 백신 공급까지 약속함으로써 접촉이 잦은 주한 자국군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태도를 보여준 바 있다.
국방 분야에 있어서뿐만이 아니다. 외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회의장에 방문한 상대국 것이 아닌 엉뚱한 국기를 걸어 놓는다든지, 우리가 마련한 화상회의 배경화면에 평양이 뜨게 하는 등...
일본에 이어 한국을 찾은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양국간 주요 현안을 포함해 한반도 주변정세를 논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일본에 이어 한국을 찾은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양국간 주요 현안을 포함해 한반도 주변정세를 논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후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후 23일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몽골로 이동한다.
셔먼 부장관은 25일 중국을 찾는다. 미...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반도체 공급망 협력이 강화된 상황에서 중국이 어깃장을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은 최근 미국의 수출 규제 등에 반발하면서 반도체 업체 간 인수합병 심사를 고의로 지연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일본 반도체 기업 고쿠사이일렉트릭을 인수하겠다고 2019년 7월 발표했지만, 중국의...
사공목 산업연구원 동북아산업실 연구위원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올림픽에서 귀빈 형태로 문재인 대통령이 방일해 만나는 것으로 한미정상회담하듯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에서도 길어도 20분 정도 하는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사 연구위원은 “정상회담 관련 대통령 발언을 보면 가시적 성과가 없으면 만나도...
최 회장은 앞서 5월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했다. 당시 지나 러만도 미 상무부 장관 등 미국 재계 인사들을 만나면서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 밖에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를 찾고, 아시아 소상공인 지원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16일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 5월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총 투자 규모는 정해졌지만, 공장 건설을 위한 각 지역과의 세부 인센티브 협상이 늦어지면서 투자 확정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기존 파운드리 공장이 위치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을 포함해 뉴욕주와...
정부가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한미 간 워킹그룹을 가동하기로 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안보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정부는 사이버 안보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안보와 직결된 필수 요소라는 인식 아래 해킹을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방문 중인 홍 부총리는 이날(현지시간) 옐런 장관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경제 분야 후속조치, 디지털세 등 분야 양자·다자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옐런 장관 취임을 계기로 한 3월 17일 전화통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대면면담이다.
먼저 홍 부총리는 통화스와프 연장...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전략 동맹으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코리아스터디그룹은 지난 2018년 출범 후 소속 의원수가 20명에서 50여명으로 크게 늘었고 연례 방한과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 원활한,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한미관계 증진에 많은...
참석자들은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화와 기술경쟁이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는 가운데 유관국들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랜섬웨어 공격을 포함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국내‧외 사이버공격 실태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5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 약 50일 지났다. 미국 주도 글로벌 공급망을 위한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이 점차 구체화하면서 관련 핵심 분야인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BㆍBㆍC)' 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외교부는 최근 내부적으로 'BㆍBㆍC 분야 대미 공공외교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바이든...
올 1월 노동당 8차 대회에선 핵 추진 잠수함 건조와 수중 발사 핵전략 무기(핵 탑재 SLBM) 개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그동안 미국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으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SLBM 형태의 미사일 개발이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사일지침이 종료되면서 가능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수정 전망,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구조적 성장주와 수출주의 시장 주도력을 재확인하고 단기 등락과정은 추가 비중확대 기회”라며 “최근 부진한 반도체, 자동차 업종은 2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불안감을 걷어내고 상승추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이임 한미연합사령관 서훈식 뒤 이어진 오찬에서 "에이브람스 사령관 재임 기간 동안 한미동맹은 더 굳건하게 발전했고, 9·19 군사합의 이행,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유지되는 큰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