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약 239조 원)어치에 대한 관세를 25%로 올렸다. 미국의 조치는 중국산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중국을 거쳐 미국으로 가는 한국 제품 또한 유탄을 맞게 됐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 이원석 차장은 “중국에 생산거점을 두고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 기업과 중국이 원산지인 제품을 한국에서...
이어 오전 11시 20분경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도 빈소를 방문했다. 해리스 대사와 조 회장은 한미재계회의를 통해 교류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를 비롯해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 엔진 제작사인 GE, 프랫 앤드 휘트니, 롤스로이스, 항공기 임대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 에어캡, 아볼로 등도 애도를 표했다.
해리스 대사와 조 회장은 한미재계회의를 통해 교류한 바 있다.
오후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도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조 회장과 인연을 맺은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김연아 전 선수는 "별세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고 안타까웠다....
이어 "또 그는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교류를 증진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의 별세는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고인께서 선대에 이어...
이어 "또 그는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교류를 증진하고 우호관계를 강화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님의 별세는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본부장과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명망있는 국제 관계 전문가다. 지난 2017년 3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SK이노베이션이 사외이사를 의장직에 선임한 것은 회사 역사상 처음이기도 하지만, 재계를 통틀어서도 이례적인...
국민연금이 12일 홈페이지에 현대건설 등 23개 기업에 대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여부를 공개해 재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이른바 의결권 사전공개인데,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이번에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진다고 사전 공개한 기업은 총 11개사다. 가장 큰 특징은 삼성그룹이 예봉을 피한 점이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는 국민연금의...
이어 그는 “SK의 목표는 경제적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라면서 “한미 양국간 상호협력에 기반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행사에 앞서 조니 아이잭슨 조지아주 상원의원, 커트 켐벨 아시아그룹 회장,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 등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과도 잇따라...
현재 한미 재계에선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기면 한미 동맹과 한미 FTA를 근간으로 하는 양국 간 경제 협력 시스템이 크게 약화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현대기아차에만 청문회를 여는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하려는 미국 입장에선 현대기아차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해야...
현재 한미재계에선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기면 한미 동맹과 한미 FTA를 근간으로 하는 양국 간 경제 협력 시스템이 크게 약화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현대기아차에만 청문회를 여는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하려는 미국 입장에선 현대기아차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해야 할...
한미재계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대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을 배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8일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0차 한미 재계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아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양국 재계회의는 안보를 이유로 미...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가시적 조치를 내놓는다면 한미 양국 기업인은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0차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는 '한미 경제 관계 심화 및 발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경련회관에서 ‘제30차 한미재계회의’를 개최했다.
한미경제관계 심화·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30차 한미재계회의에서는 △한미통상현안 해소 방안 △비핵화 진전여부에 따른 경제적 기회 가능성 점검 △혁신성장을 위한 양국 경제계간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무차별 통상공세, 70년...
이날 설명회는 한미재계회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내 미국계 기업을 통한 우리 청년의 글로벌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투자 미국계 기업인 켈리서비스(HR 솔루션 기업), 맥도날드 코리아, 위워크 코리아(글로벌 최대 공유오피스 플랫폼)와 함께, 우리 정부의 청년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실행기관인...
김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계 리더로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타결을 통해 양국 간 통상분야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한국 산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퓰너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무역정책의 주요 대상은 당초에 중국이었다"며 "이미 중국을 제외한 한국이나 멕시코, 캐나다와의 FTA...
이번 취업설명회는 한미재계회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글로벌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는 △글로벌기업 취업전략(켈리서비스: HR 솔루션 기업) △글로벌 기업에서의 성장 기회(맥도날드 코리아) △유니콘 스타트업의 성공사례와 혁신적 인재채용 방향(위워크...
예상했던 대로 북한 기초 인프라가 낙후됐음을 확인, 기업이 진출할 경우 엄청난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됐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변수가 되겠지만,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미정상회담에서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던 점을 미뤄볼 때 경협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민관이 미국 정부의 자동차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와 관련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란 점을 강조하는 등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대표로 기재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와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현대차그룹 사장 등 총 25명으로 꾸려진 민관합동 사절단은 미국...
김 본부장은 대부분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며 '범정부 민관합동 사절단'과 함께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232조 관련 대외 접촉활동(아웃리치)을 전개한다.
사절단은 미국 정부 관계자, 통상 관련 의원, 자동차 관련 단체 등을 만나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