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후에는 국회에서 긴급 현안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의견을 종합해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한 장관에게 전체적인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된 당 입장을 전달했고 한 장관이 공감하고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간담회에 이어 화상 최고위원 회의를 갖고 비대위원장...
한동훈 대세론’
한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경험 부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밝혀 정치 참여 의사를 시사했다.
한 장관은 또한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말해 사실상 비대위원장...
거론되는 분들 모두 훌륭한 인품과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는 언론 보도와 관련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설에 대해 “특정해서 정해진 게 아니라 의견을 수렴해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與, 비대위 체제 전환 결정원희룡·인요한·한동훈 등 하마평
국민의힘은 14일 남은 총선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당내에서는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단일 체제로 되며, 총선 준비를 위한...
강서구청장 패배 시 국힘 혼돈“민주, 분당할 수 없어”“한동훈, 험지 출마해 이기는 게 현명”“이준석, 국민의힘에 대한 미련 못 버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면 김기현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당 내부도 복잡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당원들까지도 비대위로 가는 것에 동의하는 분위기 속에서 가야한다”면서도 “아직까지 이재명 대안이 누가 있냐, 이런 분위기가 당원들 사이에서 높다”고 평가했다.
2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보면, 이재명 대표는 22%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한동훈(11%), 홍준표(5%), 오세훈(4%), 안철수·이낙연(2%), 유승민·김동연·이준석 이탄희(1...
우리 당 지지율이 어떻게 남아나냐”며 “김기현 대표의 연포탕은 ‘연대포기탕’이냐. 이러니까 자꾸 한동훈 차출설 심지어는 비대위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여권 관계자는 “굳이 면직까지 할 일인지 잘 모르겠다”며 “당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맞는 소리하면 다 잘려나가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당시 진행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여부에 관련한 질문 중이었고, 홍 시장은 “그거는 내가 할 말도 아니다. 질문 자체가 그렇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여권 관계자는 “홍 시장이니까 가능한 일”이라며 “주목받는 법을 아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홍 시장의 행보를 두고 중앙무대로 복귀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온다. ‘비대위...
22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ㆍ당규 개정 안건을 의결한 뒤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의에서 통과시켜 작업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의총에서 정진석 위원장이 3월 초 전대를 예정하고 있는데 일정을 맞추려면 돌아오는 주에는 전대 룰 개정 작업을 마무리지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尹·윤핵관 만찬 후 ‘2말3초’ 전대 급부상‘윤핵관이 먼저’라는 메시지에 ‘윤심’ 향배 이목 쏠려나경원·김기현 연대설 솔솔...권성동 출마 가능성↑인물난에 한동훈 장관 차출설 급부상
국민의힘 전당대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4인방의 만남 이후 전당대회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지만, ‘윤심’은...
그러면서도 당이 비대위 체제에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비판했다.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한동훈 장관 총선 차출설에 대해서는 “저는 드릴 말씀이 전혀 없다”며 “그분이 뭘 하든 그분의 선택이고 자유니까 누구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 장관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 분의 선택에 대해서 제가...
벌써부터 권영세 통일부·원희룡 국토교통부·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향후 전당대회 국면에 본격 돌입하면 친윤 당권주자 교통정리의 기준은 윤 대통령과의 합과 총선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때문에 교통정리는 윤 대통령 충성도 경쟁으로 차차 이뤄질 전망이다. 친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와 합을 맞춰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와 총선...
"한동훈, 국회 법 무력화하며 무리수 범해…국민 심판 내려질 것""헌정질서 유린 행위는 반드시 자승자박 될 것"
더불어민주당은 12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찰 직접 수사범위 복원' 시행령을 두고 "기존 법을 넘어선 시행령으로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윤 정부의) 인사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국민의 지적이 있다"며 "인사 시스템에 대한 재정비를 좀 해야 할 것 같다. 이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참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급속도로...
박 전 비대위원장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장문의 반박 글로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부정하면서 재심 신청을 하고 당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최강욱 의원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검수완박, 성희롱 비호, 한동훈 청문회 망신으로 선거 참패를 불러 놓고도,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오히려 저를 공격하는...
오전 비대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발이 너무 불안하다"며 "민심을 외면한 불통 내각과 대검 부속실을 방불케 하는 대통령 비서실 인선은 가관이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 통합과 협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 정부가 검찰공화국이 될 거라는 국민의 우려가 현실화했다. 그 중심에는 소통령 한동훈 후보자가...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도 "윤석열 정부는 공정한 법질서를 말로 앞세우기보다 한동훈 일가의 비리부터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법무부 장관 후보 자격도 없이 발뺌으로 일관하는 한 후보를 보면 죄책감 없이 법을 악용하는 소시오패스로 의심된다. 즉각 자진 사퇴할 것을 국민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호중 "한 후보 딸, 허위 스펙 풀코스 거쳐…엄중한 법적 심판받아 마땅"박지현 "이재명, 보궐선거 차출해야…오늘 중 합당한 결론 도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경찰과 공수처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를 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한 보도를 인용해 "한...
후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쏠린다. ‘전원 통과’를 원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과 ‘일부 낙마’를 벼르는 더불어민주당의 수 싸움이 관심사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가 끝난 한덕수 후보자와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비대위 회의에서 “한덕수 후보자는 자료제출 거부, 불성실한 청문 태도까지...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비대위 회의에서 "특권 기회 끝판왕 정호영, 검찰 소통령 한동훈, 법카농단 원희룡 후보자 모두 국민의 퇴장 명령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CBS 라디오에서 "국민의 부정 여론이 큰데도 정호영, 한동훈 등 임명을 강행할 경우 결과적으로 우리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