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수출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스마트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시너지, 소비재 수출 확대, 글로벌 가치사슬 활용, 혁신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기체결 FTA 가운데 개방 수준이 낮은 칠레, 아세안, 인도와의 협정을 중심으로 추가 자유화 논의를 지속하면서...
미국 태양광에너지산업협회(SEIA)는 “미국 자체적으로 패널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다”며 “설치 분야를 중심으로 2만3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은 37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전날 트위터에 “태양광 패널에 3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미국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전기요금을 올리며...
사단법인 한국FTA산업협회는 10일 엠베서더 호텔 19층 오키드홀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양국기업의 교역촉진을 위해 ‘한ㆍ인도경제무역촉진정보온라인 플랫폼’을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인도대사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비그람 도래스와미 주한대사, 와슈데브 툼배...
업계에서도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온라인 쇼핑 분야), 정일환 하나투어 중국글로벌사업본부(여행 분야), 이한범 스마일게이트 대외협력실(게임 분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를 비롯해 그간 개진된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상조약 체결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국회 보고를 마친 뒤 1차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에 대한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내년 전망은 엇갈린다. 세계 경제 회복세 속에서 반도체를 등에 업은 수출이 살아나고 중국과의 관계도 점차 개선될 것이란 긍정론과 반도체 수요·가격이 올해만큼 좋지 않다는 부정론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내년 아시아·미국·유럽 등의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한...
뉴멕시코 주 연방 상원의원, 미국 태양광산업협회(SEIA) 등 미국 내부의 세이프가드 반대 진영에서도 대거 참석해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수입 제한을 반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종 결정시까지 양자·다자채널 등을 활용해 세이프가드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한국산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수입 제한의 부당성을 적극 주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도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공기 정비용 부품 관세 부과 여부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한다."
한국항공협회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홍익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한 ‘항공기 부품 교역자유화를 위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더 이상 관세를 인하할 경우 한우산업의 붕괴가 우려된다"며 한미FTA 폐기를 주장했다.
김 회장은 개정 협상이 불가피할 경우 현 수준(25%)에서 관세 동결과 관세 철폐기간 20년으로 재설정, 쇠고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물량 대폭 감축을 요구했다.
그는 쇠고기 세이프가드 발동 기준이 지난해 기준...
자동차를 제외한 전기ㆍ전자, 철강 등은 이미 무ㆍ저관세라 FTA와 무관하며, 비관세장벽 분야에서는 이미 각종 무역구제에 충분히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협정 체결 당시 양보했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등 각종 독소조항의 해지를 재협상 대응 수단으로 동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복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0일 발표한 '2017년 수출입 평가 및 2018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내년 우리 수출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60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입도 6.3% 증가한 50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전체 무역액이 2년 연속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내년 수출액과 무역액의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2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협상 관련 농축산업계 간담회에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한·미 FTA 이후 소 1마리당 소득은 11%, 소 농가 수는 36.1%나 줄었다”면서 “한·미 FTA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정빈 서울대 교수는 “한·미 FTA는 다른 FTA와 비교해서도 농축산물 시장을 가장 많이 개방했다”며 “농업 분야는 미국이...
“외국 로펌이 한국에서는 ‘49% 지분제한’으로 인해 경영을 주도할 수 있는 법률회사를 세울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대외 개방의 폭이 굉장히 높음에도 기득권을 과도하게 보호하고 있는 부문은 전면 개방해 중소기업도 외국 법률 서비스를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농축산업계에 대해 그는 농업 분야의 FTA 대책이 과연 효과가 있었는지 전면적인...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연구원과 함께 '자유롭고 포용적인 통상을 위한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A New Cooperation Paradigm for Realizing Free and Inclusive Trade)'이라는 주제로 '2017 통상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를 비롯해 국제기구, 국내외 석학, 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무역 기조를 확산하고, 성장의...
다만, 우리나라 총 수출에서 FTA 협정국에 대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71.1%에서 현재 82.9%로 11.8%p 증가했다.
중국은 3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내리는 등 그동안 한국 경제에 노골적인 경제 보복을 가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체 대중(對中)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 정밀기계 등 중간재·자본재 수출 증가로 올해 1~8월 중 12...
부처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책을 논의했지만 중국 사드 보복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롯데마트나 전기차 배터리, 현대차 등에 가해지는 보복은 모두 FTA 협정 위반”이라며 “강력한 문제제기를 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하지만 정부의 무대응 때문에...
무역협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엔 한·중 FTA 타결에 큰 역할을 했다.
△1949년 전북 전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석ㆍ박사 △행시 8회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 대사 △경제수석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주미국대사 △한국무역협회 회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한국무역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미 FTA가 폐기된다면 양국 모두 상대국 수입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며 교역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상대방의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소비자도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서 한국의 미국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노사합의를 신뢰하고 준수한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부담과 손해를 감수하라는 것으로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기아차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로 우발채무를 지게 돼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이번 판결과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노사합의를 신뢰하고 준수한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부담과 손해를 감수하라는 것으로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기아차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로 우발채무를 지게 돼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투자 측면에서 한미 FTA는 한국의 대미 투자가 양과 질 모두 늘어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9일 오후 6시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한미 FTA는 무역증진 및 소비자 선택 다양화와 함께 양국 산업을 보다 경쟁력 있는 구조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