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블런트 회장은 한국이 한미FTA 개정협상을 통해 미국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우리 입장에 공감을 표명했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미국 상무부의 자동차 232조 담당 차관보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관계자를 만나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의견서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백 장관은 지난달 29일 세계가스총회 폐막식에도...
무역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미국산 자동차의 유망 잠재 수출시장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국산 자동차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가 취해지더라도 한국은 조치대상에서 면제돼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역시 세계가스총회(WGC)...
무역협회는 의견서에서 “한국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가 아니라 오히려 미국산 자동차의 유망 잠재 수출시장이며, 한미 FTA로 미국산 자동차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가 취해지더라도 한국은 조치대상에서 면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견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첫 번째 양해각서는 1995년 클린턴 행정부 때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당시 통상산업부 간에 체결되었다. 1986년 첫 수출 이후 9년 만에 대미 수출이 20만 대를 넘어서자 미국 자동차제조업협회(AAMA)는 한국을 ‘슈퍼 301조’ 우선협상 대상국으로 지정토록 USTR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정부 간 협상 결과 우리 자동차세를 최고 41% 인하하고, 수입차 시장점유율 확대를...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양국의 FTA 추진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상품분야까지 확대돼 상호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FTA가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양국 경제협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첨단...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은 “미국의 자동차 구매는 대부분 할부로 이뤄지는데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로 할부 금리도 상승하면서 현지인의 자동차 구매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는 현지 한국산 자동차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연준은 경기 호조 여파로 3차례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4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실장 등 담당 공무원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민·관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무역확장법 232조가 국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미국 내 관련 동향을 관찰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수입차가 늘어나면 결국 현지에서 생산 중인 일본과 한국의 합작사가 가격 인하 압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쉬하이둥(許海東)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비서장 조리는 “중국 내 합자브랜드와 토종브랜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합자브랜드가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거꾸로 현대기아차는 고급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신차...
523호
△오후 2시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전병헌 의원 외 4, 특가법 상 뇌물 5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 427호
△오후 5시 '공탁금 횡령' 윤배경 외1명, 특경가법 위반 횡령 등 4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
23일(수)
△오후 2시30분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 티타임
△오후 2시 '데이비드윤 브릭스 사기' 한OO, 사기 등 8차 공판....
백 장관이 제안한 세 가지 방향은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 협정 발효를 통한 양국 교역액 확대 △첨단 산업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터키 인프라 건설 참여 등이다.
이날 포럼에선 터키의 유망산업에 대한 전망과 터키 시장 진출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준동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는 김영주 협회장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제프 게리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만나 국내 철강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민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에 방문 중인 김 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의 원만한 합의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양국 기업은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무역 및 투자 전략을...
및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항상 강력한 한미 동맹을 이끌어 왔다”라며 “한미 FTA 등 양국의 포괄적 경제협력관계 강화가 자율주행 분과위 같은 구체적 협력을 이끌어 내게 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엄치성 전경련 상무도 “한미재계회의는 30년 동안 한미경제동맹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한미 FTA, 한국인에 대한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대한 공론화의 물꼬...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전자적으로 보다 쉽게 이용하기 위해서 현재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운영중인 자유무역협정 전자 원산지관리시스템 기능을 대폭 개선해 9일부터 신규 시스템을 본격 보급ㆍ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원산지관리시스템은 업체가 입력하는 원산지 정보를 사용해 FTA 협정별로 원산지 기준에 맞게 국내산...
한·미 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기자회견에서 “5만 대는 실제 수입량과 무관하며 미국으로부터 제작사별 실제 수입 물량은 모두 1만 대 미만이다”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픽업트럭 관세를 연장한 것은 현재 국내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업체가 없음을 고려했다고 그는 말했다.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 박사는 “정부 자료만...
◇픽업 관세기간 20년 추가…사실상 시장 개방 거부=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발표한 한미 FTA 개정협상 결과를 보면 한국은 철강 관세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된 반면, 전략적으로 준비해온 미국발 '픽업트럭' 수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미국은 2022년 무관세 전환이 예고됐던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해 관세 부과기간을 20년 추가 연장했다. 나아가 한국의 자동차 안전 및...
한국의 대미 투자액은 작년 3분기 기준 131억 달러로 한미 FTA가 발효된 2012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의 대한(對韓) 서비스수지 흑자는 매년 100억달러 이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철강은 자동차, 항공 등 장치산업에서부터 알루미늄 캔 등 소비재산업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중간재로 사용되는 만큼 철강 수입제재 시 수많은 산업에서 부품공급 및 생산 차질...
한국무역협회의 ‘2017년 연간 대한(對韓) 수입규제 동향’에 따르면 전체 신규 수입규제 조사 건수(27건) 가운데 미국이 8건(30%)을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자치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을 상대로 새롭게 수입규제 조사를 시작한 건수는 2016년(44건)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유독 미국의 조사 개시 건수는 같은 기간 5건에서 8건으로 늘어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