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이달 펴낸 ‘2014 유통업체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고객들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때 오프라인 매장보다 1회 평균 3만7000원을 더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마트 7개사, 기업형 슈퍼마켓 11개사, 백화점 8개사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한 결과다.
대형마트 오프라인 객단가는 4만845원,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이 회장은 16년간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업계 12위 홈플러스를 연 매출 12조원을 거두는 대형마트 2위 업체로 키웠다. 2003년부턴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홈플러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최근 실적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필립 클라크 영국 테스코 회장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기획관리팀장은 “중소유통보호를 위한 대형마트 등의 영업규제는 사실상 소비자 규제”라며 “올해 해외직구는 전년동기에 비해 56%가 증가하고 소비위축 문제가 국내 경제활성화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는 등 소매업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업체 어려움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이대영 한국유통생산자연합회 회장은...
한국체인스토어협회·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는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유통산업주간 개막식’에서 전국상인연합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과 상생발전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지난 3월 유통산업연합회 출범 이후 수평적 경쟁관계인 유통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처음 마련한 상생협력안이다.
이번 MOU에...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교통유발부담금 인상에 반대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협회측은 교통유발부담금의 현행 유지를 요구하며 인상될 경우 결국 물가 인상과 소비 위축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 인상안에 대해 필요한 범위를 넘어서는 인상이며 부담금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의 ‘2012 유통업체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의 10% 이상이 오후 9시 이후 심야시간에 몰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아침형 고객은 슈퍼마켓으로, 야행성 고객은 대형마트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협회 측은 분석했다.
특히 대형마트의 주말 오후 9~12시 매출 비중은 전체의 32.6%로 눈에 띄게 높았고, 주중도 27.9%에 달했다....
유통법을 개정안을 둘러싼 여론의 부담과 갈등이 깊어짐에 따라 유통법의 지자체 조례 통과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각 지자체별로 준비 중이지만 아직 유통법 개정안이 지자체 조례를 통과한 곳은 없다”며 “2주나 한 달 정도 지나야 슬슬 (조례 통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업체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역시 유통법 개정안의 헌법소원 제출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의무휴업을 실시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들은 지자체를 상대로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대전에서 영업 중인 5개 대형 유통업체는 지난 5일 유성구청장과 대덕구청장을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반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을 회원사로 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 대형마트 납품 농어민·협력업체, 유통법 헌법소원 제기
‘유통악법 철폐를 위한 농어민·중소기업·영세임대상인 생존투쟁위원회’는 23일 오후 법무법인을 통해 대형마트 영업규제를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대영...
‘농축산물유통 구조 개선과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식’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협약식 서명을 마친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농축산물유통 구조 개선과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식’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협약식 서명을 마친 (왼쪽 세번째부터)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농축산물유통 구조 개선과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식’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협약식 서명을 마친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농연중앙연합회은 대형마트 3사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9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준봉 한농연중앙회장,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이 참석해 농축산물유통 구조 개선과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지역...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유통산업연합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 권영길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진병호 상인연합회장, 이승환 체인스토어협회장, 강창일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방인권 기자 bink7119@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직은 그대로 수행한다.
협회 측은 “이 회장이 CEO 자리에서 사임하는 것일 뿐 홈플러스 그룹 회장직은 유지한다”며 “계속 협회장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협회장의 임기는 다음 정기총회가 열리는 2015년 2월까지다.
한편 지난달 열린 올해...
대형마트 모임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3일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 자율휴무를 실시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당초 12월 넷째 주부터 휴무를 하기로 했지만 상생협력안을 하루빨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실시일을 계획보다 2주 앞당겼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자율휴무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
11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대형마트 284개, 기업형슈퍼마켓(SSM) 932개 등 총 1216개의 대형마트 점포가 12일 첫 번째 자율휴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100개 점 중 79개가 자율휴무를 한다. 이 중 77개는 12일부터 서울 강변점과 정읍점은 각각 둘째·넷째 주 화요일과 둘째·넷째 주 월요일에 휴무 한다.
이마트는 전국의 147개 점포 가운데 111개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