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대중국 수출이 줄어드는 대부분 품목에서 한국의 대미 수출이 늘어나며 올해 1분기 미국 수입시장 내 한국 상품의 점유율은 3.59%로, 1990년 3.7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외에 수출 호조를 보인 국가는 인도(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플라스틱 제품 등 5개 품목), 베트남(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제품) 등이다. 호주는 석유 제품을 중심으로...
전경련이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활용해 우리나라 수출품목(HS코드)의 무역특화지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수출에서 경쟁우위를 가진 수출특화 품목 수는 감소세인 반면, 경쟁 열위를 가진 수입특화 품목 수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수입특화 품목은 전체 1216개 교역품목 중 815개였으나, 작년에는 1221개 중 846개로 31개 늘어나 분석기간 중...
강기태 KNK 사장은 “그간 친환경 칫솔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많았지만, 고온 다습한 한국의 욕실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강도·친환경 소재의 부재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네이버와 SK케미칼 이음 플랫폼으로부터 화학적 재활용 소재인 ’에코트리아(ECOTRIA) CR’을 비롯한 디자인 콘셉트 및 금형 제작지원 서비스, 유통 및 프로모션까지...
업종별론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부진이 지속하고 있으며,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등의 수출단가도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수출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우리 수출 1위 국가인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글로벌 경기 영향을 받는 철강제품과 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IT제품 수출도 계속 저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장영진...
22일 산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석유화학, 반도체 등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이번 리오프닝이 반가운 것도 있지만, 중국 수요가 코로나 이전처럼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에서 지난해 말 발표한 ‘2023년 중국 경제전망 및 주요이슈’ 보고서에서도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을 낮췄다.
보고서는 “예상보다 빠른 중국 정부의...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했다”면서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만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는 올랐는데 수요가 줄다 보니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말했다.
철강 업종도 사정이 좋지 않다. 철강 업계...
개최
△대산산단 석유화학업계와 대학 간 채용연계형 학과 신설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 행정예고
△탄소 기반 무역규제 대응기반 구축 본격화
△넷제로(Net Zero) 에너지 국제표준 최초 개발
23일(목)
△통상교섭본부장 15:00 외투기업 간담회(롯데H)
△산업부 1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청사) 14:00...
강내영 협회 수석연구원은 "수출 부진 만회를 위해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등 중국 리오프닝을 수출 확대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수석연구원은 "소비재(화장품·가전 등), 중간재(반도체·석유화학·자동차부품 등), 자본재(공작기계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와 한국 이미지 제고...
석유화학이나 철강 수출에 일정 부분 타격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튀르키예는 EU로 가는 무역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요충지로 꼽힌다. 한국은 주요 거점으로 벨기에나 네덜란드를 활용하고 있어 당장 큰 타격은 없지만,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탄불에 있는 트라이베카 해운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세이한의 터미널 일부를...
석유화학ㆍ철강 등 中 리오프닝 기대하지만…
우리나라 수출이 다시 살아나려면 반도체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대표적인 수출 업종들이 기지개를 켜야 한다. 이들 업종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코로나19로 봉쇄했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다.
정부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한국 기업의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신학철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LG화학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도 산업 여건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가 당면한 여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지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를...
자동차, 조선, 일반 기계,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정보통신기기,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13대 주력 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4.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수출국의 물가상승과 통화 긴축기조 유지, 세계 경제 성장률둔화 등으로 대다수 산업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3대 주력 산업의 수출액은 지난해 5397억...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폐플라스틱 등 재생 원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화학적 재활용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며 업계에서 원료 확보 경쟁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세척해 가공...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중하순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경제인 특사 후보자 명단을 냈다. 이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무부...
(무역협회)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들의 수출현장 애로 해소
미래차·친환경·바이오 등 분야 기업 사업재편 승인
지역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균형위 심의·의결
내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 개편
산학연협의체 ‘디지털MC’ 출범으로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촉진
전기찜질기 등 안전기준 위반 수입 난방·선물용품 적발
29일(목)
산업부 장관 14...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3M의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2019년부터는 LG화학 부회장을 맡아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 전략에 기반을 둔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신 회장은 “탄소 중립과 친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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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14:00 디지털 무역물류 시스템 그랜드 오픈 기념식(무역협회)
△산업부 1차관 15:30 국가우주위원회(서울청사)
△산업체질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산업대전환 본격 추진
△제2차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국가전자무역플랫폼, 신규서비스
△2022년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유공 시상식 개최
△전기차 충전기 통신규약* 국가표준...
전날 기준 철강재와 석유화학제품 출하량이 평상시 대비 각각 48%, 20% 수준으로 내려갔다. 출하 차질 규모는 각 1조3000억 원씩 총 2조6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업계는 업무개시 명령이 발동된 전날(8일)부터 점진적으로 출하가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업무개시 명령 발동과 함께 화물연대 비조합원을 중심으로 출하를 확대했다. 업무개시 명령 이틀째인...
시멘트 분야가 업무개시명령으로 효과를 보자 이날 정부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도 이를 발동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명분 없는 운송거부 장기화로 우리 산업과 경제의 피해가 심각한 상”"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자 최선의 노력”이라고 업무개시명령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