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협회 임시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환경규제, 통상압박 등 대내외 과제가 산적한 석유화학업계를 대변할 차기 석유화학협회장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석유화학협회는 2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허수영 롯데 화학BU장의 뒤를 잇는 차기 협회장 선출방식에 대한 업무규정를 제정할 예정이다. 현재 허수영...
한국기업평가의 ‘2018 산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북미 ECC 증설로 인한 에틸렌 공급 과잉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되지만, 중국의 견조한 수요로 사업 전망은 우호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석유화학협회·한기평 모두 올해 실적이 정점을 찍으면서 내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시황이 조금 둔화되더라도 좋은 기록을...
올해 한국 무역이 선전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품목 다변화·고부가가치화 △품목·지역별 고른 성장세 △남북 교역 축 신흥시장 성장 등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선박, 자동차 등 13대 주력품목 수출 비중은 2014년 80.6%에서 78.3%까지 낮아졌다. 반면 차세대반도체,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전기차, 로봇 등 8대 신산업 수출 비중은 8.4%에서 12.6...
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52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 883억 달러를 제외해도 수출은 작년보다 10.8%나 늘어났다.
반도체의 활약에 가렸을 뿐 다른 분야 수출도 상당히 증가한 셈이다. 올해 수출 증가의 품목별 기여도를 살펴보면 반도체가 42.9%에 달해 압도적으로 높지만 석유화학...
일반기계는 중국 건설경기 호조, 베트남·인도 등 신흥국 정부의 SOC 투자 확대로, 석유화학은 유가 상승 및 신증설 설비의 가동으로 5% 전후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은 세계수요 회복, 신차 효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 등으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도 스마트폰의 OLED 신규채용 및 OLED TV 판매 증가로...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이 화학업계에 과감한 사업 재편을 요구했다.
허 회장은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화학 업계의 사업 경쟁력을 위해선 체질개선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과감한 사업 재편으로 투자 생산을 더욱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학 산업은 글로벌 경기...
SK종합화학은 다우의 에틸렌 아크릴산(EAA) 사업과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한편,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 등 화학업계 및 관련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 등 화학업계 및 관련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유공자 33명 표창과 더불어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중국은 3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내리는 등 그동안 한국 경제에 노골적인 경제 보복을 가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체 대중(對中)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 정밀기계 등 중간재·자본재 수출 증가로 올해 1~8월 중 12% 증가했다. 다만, 자동차부품(-40.3%), 농수산식품(-7.2%), 의류(-2%) 등 일부 소비재 관련 대중국 수출은 쪼그라들었다....
이날 이 회장의 조문을 위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 이어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서홍 GS에너지 상무 등 재계 인사들과 이홍구 전 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조문이 시작된 22일에는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 천신일 세중 회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영배...
세우며 한국 수출 핵심 산업의 원료를 공급했다.
아울러 1995년에는 미국 와이오밍 소다회 공장을 인수해 세계 3위의 소다회 생산업체로 도약했다. 2001년 제철화학과 제철유화를 인수해 동양제철화학으로 이름을 바꾼 뒤 석유, 석탄화학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특히 이 회장은 2006년 태양전지의 핵심 기본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시작하며...
금호석유화학이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1980년 10월 15일 선포한 기념일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11개 국가 중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 국가는 캐나다가 유일하다. 이러한 성과는 수출에 기반한 대기업집단 중심의 성장 시스템이 이끌었다.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석유화학, 조선, 철강, 기계 산업이 우리나라를 먹여 살려온 유일한 성장 동력이다.
‘승자독식’에 의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격차는 경제의 불균형과...
이 자리에서 허수영 석유화학협회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와 석유화학의 첫 만남으로 의미있는 자리다. 업계의 애로 및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한다”면서 해외에서의 수입 규제 강화에 따른 정부 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최근 높아지는 보호무역주의 장벽으로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주요 수출시장이 한국산...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종은 승승장구하는 반면, 전통적 수출 효자 업종이던 자동차는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에 따른 중국시장 판매 감소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사업은 올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일등공신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반도체의 수출 신화와 수출경쟁력 국제비교’...
허수영 석유화학협회 회장(롯데그룹 화학 BU장)은 “금일 간담회는 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와 석유화학의 첫 만남으로 의미있는 자리로, 업계의 애로 및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한다”며 환경 규제 도입에 대해 업계의 경쟁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단계적·점진적으로 도입이 필요하고, 제도 도입 과정에서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