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총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로를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한 것에 대해 "다른 후보들의 선거에 대해 논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입장을 발표했고, 그 연장선에서 종로의 미래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경쟁이라는 말을 논의라는...
그는 “‘도로 친박(친박근혜)당’이 될지 모른다는 국민의 우려를 말끔히 떨쳐 버리는 공정한 공천,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공천”을 강조하며 강성 친박들의 공천 배제를 유도하기도 했다.
한국당 내 친박계 의원들은 환영의 입장이다.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은 보수·진보를 넘어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세력과 파괴하려는 세력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자유우파 대통합을 위해 어려운, 귀한 결단을 했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한 종로의 '젊음의 거리'를 방문하면서 기자들이 유 의원 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황 대표는 "이런 것 하나하나를 모아 모멘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과의 '신설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을 거덜 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보수가 힘을 합치고 다시 태어나...
더불어민주당은 8일 자유한국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를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2월 임시국회 개회를 촉구했다. 국회가 코로나특위를 즉각 가동하고 필요한 법안과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은 당리당략에 매몰된 정쟁을 멈추고...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보수통합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유 의원 측 관계자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 의원이 황 대표에게 지난 6일 밤 문자메시지를 보내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는 황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유 의원의 회동 제안에...
후보자 공천 권한을 가진 공관위가 당 대표에게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한 것이다. 황 대표로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그간 용산, 양천, 영등포, 구로 등 여러 지역이 선택지 안에 있었다면, 이제는 종로에 출마하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된 상황이었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이낙연 총리를 기피하는 모양새가 되면 이낙연 전 총리의 몸값을 띄워주는 것은...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 상의는 없을 것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한선교 대표는 7일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성될 것이고, 이 기구를 통해 공모하고 서류심사 후 배심원단을 구성해 심사하려 한다”며 “당원과 일반 국민을...
바른미래당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황 대표는 종로로 갈 것이 아니라 안심하고 집으로 가기 바란다”고 날세웠다.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황 대표는 자신의 종로 출마의 변을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고 했다”며 “구적폐가 신적폐를 심판하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문재인 정권 심판은 우리당이...
정의당은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와 관련해 "고민하고 찔러보고 머뭇거리던 모습이 지역구민에게 책임있는 자세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등 떠밀리고 돌고돌아 종로 출마를 결정했다. 지금 한국당의 상황에 미루어볼때 당대표로서...
더불어민주당은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국민 삶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오랜 장고 끝에 종로 출마를 결심했으나 당 안팎과 언론 등의 비판에 쫓겨 떠밀리듯 마지못해 나가는 모양새라는 비판을 면하기는...
일각에서는 지난해 10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의한 민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정안에는 감염병 등 위난 상황을 사유로 여행을 취소하면 손해배상 책임을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업종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대표적으로 한창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6.73%(185원)오른 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제지의 상승세 요인은 최대주주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와 대학동문 사이로 알려진 까닭이다.
한편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으로 앞서 종로 출마를 선언했던 이낙연 전 총리와 빅매치가 성사됐다.
김형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장이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환영하고 존중한다”는 뜻을 밝히며 반색했다.
김 위원장은 7일 황 대표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있은 뒤 발표한 입장문에서 “깊은 고뇌와 숙고 끝에 나온 결단은 피끓는 당원과 나라를 사랑하는 전 국민에게 불신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황 대표의 출마 선언 직후 황 대표의 종로 출마선언 관련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황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선거부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황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의 최선봉에 서겠다"며 "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이자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인 윤주경(60) 씨가 자유한국당 10호 인재로 입당해 총선을 준비한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7일 "윤주경 전 관장이 오늘날 분열로 얼룩진 대한민국이 화합과 희망의 나라로 새롭게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당 역시 목숨을 바쳐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