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만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정통성, 정당성이 있어 당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나 원내대표의 대선 출마설이 거론되면서 황 대표의 경쟁상대로 언급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앞에 들어가면 괜히 공격만 더 받다”며 “관심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올린...
한국당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27 전당대회가 열렸던 2월 4주차(28.8%)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당 지지율은 주로 중도층과 보수층, 진보층, TK와 서울, 경기·인천, 충청권, 60대 이상과 30대, 2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공개된 예배 현장 영상에서 전 목사를 비롯해 목사들은 노골적으로 여당을 비판했으며 현장은 야당의 전당대회를 방불케 했다.
이에 대해 전 목사는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정책과 우리 한기총이 생겨난 원래 동기가 일치한다”라며 “나는 예배에서 정당을 지지한 적이 없고 황교안 장로가 왔을 때 덕담을 한 거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국회에 있는...
한국당은 장외투쟁의 여세를 몰아 다음 달 문재인 정부 2년을 비판하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전국을 돌며 규탄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는 21일 ‘구시대적 색깔론’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당 대표의 발언인지 의심스럽다”며 “정략 정치의 장인 거리가 아닌, 민생의 전당인 국회에서 본분을 다하는 게 국민에...
당시 한국당 지도부였던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앙윤리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으나 문제가 된 3명 중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만 ‘제명’ 조치를 결정했다. 윤리위는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의 경우 각각 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전당대회에 출마한 상태라는 이유를 들어 경선이 끝날때까지 징계를 유보했다.
김순례 의원은 윤리위 결정 직후...
당시 당 지도부였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 끝에 이종명 의원에 대해 '제명' 조치를 결정했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이 각각 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전당대회에 출마한 상태라는 이유로 징계를 유보했다. 한국당 당규는 전당대회 출마 후보에 대해 경선이 끝날때까지 징계 절차를 유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 대표를 하느냐. 선거에서 떨어졌다고 기다렸다는 듯 바꾸라고 하는 것은 어림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지도부 총사퇴 요구가 계속됙 있어 당분간 바른미래당의 집안싸움은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다. 하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현재 모습으론 내년 총선승리는 고사하고 당의 존립도 위태롭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페미니즘 내부에 남녀 갈등을 확대하고 날조하고 과장하고 왜곡하는 조류가 있다면 그것에 반대하는 것이다.“
- 왜 이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저는 지난 전당대회부터 이것을 하나의 바른미래당의 주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갈등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으니 이것을 발굴해야 한다고 봤다. 국내 정치는 지금까지는 50~60대 기성정치인이 만들어 놓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회의는 4·3 보궐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후보가 정의당·자유한국당은 물론 민중당 후보에게도 뒤쳐진 데 대한 책임론으로 흘렀다.
포문은 바른정당 출신의 이준석 최고위원이 열었다. 이 최고위원은 “지도부는 즉시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해야한다”며 손 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뒤 “그것이 싫다면 최소한 재신임 투표라도 해야한다....
한창제지 측은 “최대주주와 황교안 대표가 성균관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친분은 없어 상관이 없다”고 밝혔지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기간 내내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했다.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총리의 동생인 이계연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삼환기업과 같은 그룹(SM그룹) 계열사라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로, 영신금속은 이정우 대표가...
한국당 지지율은 부산·경남·울산(PK)과 충청권, 경기·인천, 50대와 30대, 중도층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를 중심으로 새 지도부에 대해 기대감이 상승하는 등 2·27 전당대회 효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미세먼지 악화 등 한반도평화·민생...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국민에게 실망 그 자체였다. 적어도 합리적 보수세력엔 절망을 안겼다. 집권 가능성을 보여준 대안정당의 모습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다. 전대를 통해 지지율을 10% 정도 올리는 ‘컨벤션 효과’는커녕 지지층 이탈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한국당 전대 과정을 보면서 여당이 100년 집권을 공공연하게 얘기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어불성설이지만...
리얼미터는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데 대해 한국당 2·27 전당대회 효과와 함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20대 발언 논란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충청, 경기·인천, 서울, 60대 이상, 50대, 중도층 중심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한국당은 대구·경북, 서울, 충청, 20대, 3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지지율이 올랐다....
2차 북미정상회담과 한국당 전당대회 등 이른바 ‘빅 이벤트’가 모두 끝난 만큼 국회 소집을 미룰 명분도 없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더욱이 국회가 공전하면서 민생·개혁 법안이 표류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도 부담이다.
1월과 2월 국회가 열리지 못해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이 쌓여있다. 탄력근로제 확대를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과 안전한 의료환경...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예방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당 대 당 통합 이런 얘기 하지말라"며 쓴소리를 냈다. 이 과정에서 손 대표가 경기고 10년 후배이자, 정치 후배 황 대표에게 '훈계'하는 듯한 모양새가 연출됐다.
손 대표는 황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바른미래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은 물론 개별 입당도 가능하다"고...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친분관계이기도 했지만, 박 전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문건 파동을 계기로 친박(친박근혜) 주류 측과 거리를 둬왔다.
한 의원은 당 홍보기획본부장과 상임전국위·전국위 의장, 이번 2⋅27 전당대회 의장 등을 맡았다.
당 사무총장은 당내 인사와 재정 업무를 총괄하며 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취임하면 내년 총선 공천 관리를 맡게 된다.
황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당 화합·통합을 강조한 만큼 당직 인선 또한 이를 실현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 일각에서는 '탕평 인사'로 친박계 인물을 내세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중립형' 인물을 내세울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 중 이명수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당 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의원 중 박완수·이헌승 의원...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였던 황교안 전 총리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당권을 잡게 됐다. 황 신임 대표는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교체를 향해 승리의 대장정을 출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황 신임 대표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5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였던 황교안 전 총리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당권을 잡게 됐다.
황 전 총리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5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신임 당 대표에 뽑혔다.
2위를 차지한 오세훈 후보는 31.1%, 3위를 차지한 김진태 후보는 18.9% 각각 득표했다.
황...
황 신임 대표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오세훈, 김진태 후보를 따돌리고 신임 당 대표에 당선됐다.
황 대표는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차지했다. 새 지도부가 들어섬에 따라 지난해 6·13 지방선거 이후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는 임기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