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및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던 그는 "주 52시간 제도를 유연화하겠다는 새 정부의 노동정책에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었고 특히 노동자를...
이 기간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노동계)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이상 경영계)에서 총 4건의 이의를 제기했다.
노동계는 인상률이 너무 낮다고, 경영계는 너무 높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동부는 최저임금법 규정 내용·취지,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내 최저임금 제도 역사상...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소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임금 인상과 상여급 지급,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같은 달 22일부터 도크에서 진수를 기다리는 선박을 점거하고 있으며, 조합원 1명은 선박 바닥에 ‘쇠창살 케이지’를 설치하고 출입구를 봉쇄했다. 다른 조합원 6명은 20m 높이의...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SK하이닉스 이천ㆍ청주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전날 노조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교섭 합의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합의안은 본교섭 1차례를 포함한 6번의 임금 교섭 끝에 합의됐다.
현재 평균직무급은 259만5829만 원으로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직무급은 25만3317원 정액 인상되며 경력급...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는 3일 오후 제조사들과 협상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1일 생존권사수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파업에 돌입한 레미콘운송노조는 파업 당일 협상을 소득없이 마친 바 있다.
양측은 이날 협상에서 레미콘 운송료를 2년간 24.5%(1만3700원)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운송 차주 측이 요구한 노조 인정 문제와 간부 대상의...
수도권 레미콘 운송 차주들이 모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3일 제조사들과 진행한 운송료 인상 등 협상이 일부 견해차로 결렬됐다고 밝혔다.
레미콘운송노조와 제조사들은 이날 서로 만나 운송료 인상과 노동시간 면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1일부터 진행된 협상에서 운송료 인상 폭을 두고 일부 진전된 안을 주고 받았지만...
수도권의 레미콘 운송 차주들이 모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이 운송료 인상 등을 두고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늘(3일) 진행된 협상이 일부 견해차로 결렬됐다.
레미콘운송노동조합과 제조사들은 이날 서로 만나 운송료 인상과 노동시간 면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앞선 협상에서 운송료 인상 폭을 두고 일부 진전된 안을...
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30일 입장문에서 “올해 엄청난 물가 상승률로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낮은 인상률은 저임금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 것”이라며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는 끝났지만, 한국노총 위원은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 이를...
표결에 앞서선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집단 퇴장했다.
이날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시한이다. 이로써 이로써 최저임금 결정은 2014년(2015년도 적용 최저임금) 이후 8년 만에 법정시한 내 이뤄졌다.
노동계는 21일 최초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급 1만890원을 제시했다. 고물가에 따른 생계비 급증을 이유로...
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2017년 최저임금위원회에서조차 통계 데이터가 부족하고 제도의 타당성을 찾기 어려우며, 특정 업종의 구분 적용 시 저임금 업종 낙인 효과, 노동력 상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 시행으로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큰 혼란에 빠지고 수많은 갈등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닷새째를 맞았다. 정부와 실무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는 동시에 전국 곳곳에서 실랑이도 벌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정부와 이틀째 실무협의…여전히 평행선
화물연대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예고한 대로 7일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철강ㆍ타이어ㆍ해운 등 산업계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사들이 비상이 걸렸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이번 파업으로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태이고, 물량적으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6일 대법원 판결 이후 “지금 같은 방식의 임금피크제는 지속해서는 안 된다”라며 “대법원 판결은 당연한 결과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법원의 이번 판결이 곧바로 경영계와 노동계의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대법원 판결 속 사례에서 근로자에게 적용된 임금피크제는 정년유지형으로, 대다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대법원 판례가 나온 이후 논평에서 "지금 같은 방식의 임금피크제는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대법원 판결은 당연한 결과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판결을 계기로 노동자들의 임금을 깎는 현장의 부당한 임금피크제가 폐지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노총은 현장 지침 등을 통해 노조...
한편, 이 장관은 전날 친정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 등 한국노총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산적한 노동현안은 한국노총과 늘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노동계 출신이자 노동부 장관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해 “산적한 노동현안은 한국노총과 늘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노동계 출신이자 노동부 장관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진행된 김동명 위원장 등 한국노총...
노조는 정치권과 양대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시민단체 등과 투쟁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삼성 노조와 정치권이 주장하는 ‘교묘한 방법으로 삼성이 무노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은 사실일까?
노조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해 구성할 수 있는 합법적인 단체다....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2014년 가입 이후 8년 만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을 탈퇴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노조는 15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를 탈퇴하기로 의결했다. 금감원 노조 대위원 34명 중 33명이 민주노총 탈퇴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노조 측은 "여수신사, 보험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개월 만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을 방문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총 사무실을 방문해 "처음부터 한국노총의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노총의 변함없는 친구로 계속 남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이 후보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주 무대로 30년간 노동계에 몸담았다. 한국노총기획조정국장으로 시작해 사무처장까지 지낸 노동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후보자는 노사관계개혁위원회와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노사발전재단 창립 이래 노동계 출신으로는 최초로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 후보자는 지명 후 “IMF 때 노사정 대타협과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