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월의 전체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1(잠정)으로, 2020년 1월 통계 집계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공사원가는 앞으로도 상승할 전망이어서 이와 같은 영업손실은 장기화 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화건설이 제시하고 있는 대안은 '선별수주'에 그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사업을...
15일 한국신용평가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은 캐피털업종을 부동산 PF로 인한 후폭풍이 가장 클 것으로 봤다.
캐피털사들의 지난해 말 9월 말 합산기준 부동산 PF 익스포저(노출액)는 총 28조6000억 원이다. 본PF 16조5000억 원, 브리지론 12조 원 규모로 구성됐다.
한신평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가 신용도가 낮은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경고했다.
한신평은 15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각 캐피털사의 부동산 PF 위험노출 규모는 총 28조6000억 원이다. 본 PF와 초기 단계...
또 확전 등 분쟁 상황이 심화할 경우를 대비해 이로 인한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중소기업들은 제조, 운임비 등 투입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중소제조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정책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등 금융시장 발전방안이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을 밸류업하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어떤 지배구조가 우수한 것인지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와 실증적 검증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의 지배구조는 각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기업의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상방으로 쏠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달러를 보유한 수출업체가 곳간을 열기 위해서는 유의미한 방지턱이나 정지선이 필요하다”며 “지난 2월 1340원처럼 미세조정과 구두개입이 병행된다면 외환시장 추이를 관망하던 네고 물량이 공격적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주 초반까지 당국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한은은...
미국의 기준금리 지연에 대한 우려와 22대 국회가 다시 ‘여소야대’로 고착화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단기 금융상품에 머물면서 투자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11조314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하지만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증시 주변을 맴도는 돈은 높은...
14일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책 및 감독 당국이 어떤 관점을 취하느냐에 따라 금융회사의 미래가 결정되고, 이는 기업가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대학(IMD)에 따르면 국내 금융 부문 경쟁력은 64개국 중 2022년 23위에서 지난해 36위로...
현재 종투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 9곳이다.
국내 금융사가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맞붙기 위해선 몸집을 불리는 게 급선무이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금융업의 대형화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9개 종투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비은행금융기관의 수도권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은 34.3%였으나 지난해 9월 기준 45.0%로 10.7%포인트(p) 증가했다.
국내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CBRE가 최근 발표한 '2024 한국 투자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의 순매수 의향이...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높은 경제 회복력을 보이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연초 대비 크게 후퇴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 첫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진 점도 달러화 상방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ECB의 피벗(6월 금리...
초대형 증권사는 미래·NH·한국·KB·하나 ·메리츠·신한으로 분류됐다.
특히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경우 브릿지론에 대한 충당금과 준비금 적립률 또한 23%로 초대형사(1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차이는 상당 부분 그룹별 부동산 PF의 질적 수준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금융기관의 재무여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작년 1월에 3.25%에서 3.50%로 인상한 이후 10회 연속 현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도 이번 금통위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3%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DB금융투자 연구원
◇하이브
1Q24 Preview: 1분기 후퇴, 2분기 전진!
적었던 활동과 신인 두 팀의 데뷔로 부진할 1분기 실적
2분기는 아티스트 활동 많아 최대 실적 경신할 것
실적 발표 전까지 반등 제한적일 수 있으나 이후 기대 요소 많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HL만도
약속의 2025년. 주가는 조금 일찍 반영하기 시작할 것
목표주가를 4....
비례대표였던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 대전 동구에서 낙선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가상자산 부문에서 대표적인 여권 금융ㆍ경제전문가로 꼽혔던 인물이다. 21대 국회에서 가상자산 관련 법안 5건을 대표발의했다. 기업금융중심 대전은행 설립,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활성화 등 각종 금융 현안에 목소리를 낸 대표...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에 장을 마쳤다. 앞서 전일(10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따른 금융투자소득세 과세를 포함한 국정 운영 전반적 동력 약세와 함께 미국 CPI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등의 악재로 증시 급락이 예상됐다.
22대 총선에서 의석을 다수 확보한 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를...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들의 올 연말 수급 이탈 우려 상존하나 ISA 확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한국 주식시장의 긍정적 요인들을 감안하면 개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이탈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과도한 우려”라고 강조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금투세 도입 우려는 남아있겠지만, 이번 총선 결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한국콜마는 현재 기술연구원 산하 △스킨케어연구소 △메이크업연구소 △퍼스널케어연구소 등 11개 연구소에서 다양한 신기술 개발과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특허를 929개 출원했고, 594개를 등록했다. 지난해 1~9월에는 월평균 2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코스맥스는 전년(484억 원) 대비 12% 늘어난...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6월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보증기관이 워크아웃 기업을 지원하다가 일부 부실이 발생해도 제재를 면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 시행령에 명시된 ‘채권금융기관’에 주금공과 HUG,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공제업을 수행하는 자로서 대출, 융자, 보증 등의 금융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