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사업 참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기본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소 에너지 보급 환경을 구축하고 수소 혼소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으로 에너지 자립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국토교통부는 20일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는 안성 일죽을 분기점으로 해 죽산, 삼죽, 고삼, 양성으로 이어져 평택과 화성으로 연결하는 약 45㎞ 구간으로 추진된다.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올해 5월 최초 사업제안서가 국토부에 제출됐으며 국토부는 내부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연구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원은 “현행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내년도 공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정부는 2020년 부동산 공시법 개정을 통해 설정된...
권상일 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은 "국제적으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관리는 내연차량의 대기오염물질뿐만 아니라 전기차량의 타이어 마모 등 비배기 오염물질도 관리하는 패러다임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국제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정책 기반을...
주제발표에 이어 △김진유 한국주택학회 회장 △김환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영정책본부장 △문혁 건설산업정보원 부원장 △서미숙 연합뉴스 기자 △우정훈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 △이치주 국토연구원 건설경제산업본부 센터장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2024년 건설 및 주택경기 전망에 대해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김희수 원장은...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해 건설자동화 기술과 OSC 건설공사에 대한 표준시방서를 연내 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자동화 기술과 OSC 공법은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이 있으나, 그간 공통으로 적용할 시공기준이 없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공직생활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대 공무원의 유배우율(이혼·사별 제외)은 2019년 42.7%에서 지난해 29.4%로 급락했다. 정부청사 소재지인 세종에서 공무원은 총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다.
이 교수는 “과거 언론과 전문가들이 출산율만 보고 세종을 모범사례로 띄웠다”며...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센터장은 부동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센터장은 “가계대출 문제는 주택담보대출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부동산 시장이 중요하다”며 “정부 입장에선 계속해서 돈을 빌려서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부동산,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시그널을 계속해서 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금융적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제연합(UN)과 공간정보 분야 협업에 나선다.
LH는 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UN과 공간정보 분야 협업을 위한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의의사록은 상대국 실시기관과 협력내용에 대하여 합의한 사항을 모아서 정리하고 서명한 문서다.
국토교통부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간정보 관련...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연구위원도 "조금씩 호가를 더 부를 순 있겠지만 5억 원 부르던 게 10억 원으로 뛰는 등 드라마틱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 수요의 움직임을 기대하기도 태부족이란 진단이다. 교통·인프라의 개선 없이 행정구역 변경 만으로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부동산...
금융위원회는 8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은행연합회, 한국금융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가계대출은 정부의 자제 압박에도 불구, 2년여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금융위가 이날 발표한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윤 대통령은 또 "광역교통 체계 건설 과정에서 내수와 투자,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며 한국교통연구원이 분석한 △건설 직접 고용 효과 21만 명 △직접적인 생산 유발 효과 30조 원 등을 언급하며 "이런 직접적인 효과 말고도 전후방 연관 경제 산업 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퇴근 통행시간 단축 등 이것이 향후...
Morgan) 환경관측 및 예측 차관보를 비롯해 국무부, 국방부, 교통부, 미 항공우주국(NASA) 등 미국 우주 분야 주요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국가우주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관계자가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한미 양국의 우주정책 소개로 시작한다....
그는 “전기세를 감당 못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슈퍼컴퓨터 가동을 중단했고, 연구개발은 장기과제가 대부분인데, 이번 삭감으로 이미 소요된 예산은 허공으로 사라지게 된다. 각종 연구의 매몰비용을 생각하면 R&D 예산 삭감은 절약이 아닌 낭비이자 치명적 패착”이라며 “땜질식 경제처방이 아닌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이날 비행시연에서는 K-UAM그랜드챌린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버티포트, 승객 터미널 등 인프라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OPPAV(한국항공우주연구원), SKYLA-V2(볼트라인) 기체가 비행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기체와 버티포트 모형부터 통신‧교통관리 프로그램 등 실증사업 참여기업‧기관들의 개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도 3~5일 열린다....
전세 반환보증료율을 올리고 전세대출보증 수요를 축소해야 한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반환보증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눈여겨볼 일이다.
보다 근본적인 고민도 필요하다. 세입자들이 무작정 대출을 늘릴 수 있게 돕는 것이 능사일 수 없다. 각자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주거안정을 꾀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정부와 정치권이 포퓰리즘 정책으로...
3PL(3자 물류)·육상운송 시장에 대해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은 “이커머스의 성장과 물류 효율화 요구 증가로 물류 아웃소싱이 늘고 있는 부분은 시장 확대 요인이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 간 B2B 물량과 수출입 물동량 예측이 어려워 성장을 전망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물류 플랫폼에...
국토교통부는 2일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 1차 실무위원회’에서 15건의 조정신청 사업을 우선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 강남지사에서 개최된다.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서울시ㆍ경기도 관계자, 민간 위원 등이 참석한다.
실무위원회에서는 조정신청 접수된 총 34건 중 조정 가능성, 사업추진 시급성을 고려해 고양시...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 규모는 31조 원이다. 2024년 경제성장률 2.4% 이상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GDP의 2.48% 수준인 약 58조8000억 원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31조 원 이상의 정부 SOC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상수 회장은 “최근 지방 도시가 소멸위기에 직면하는 등...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 투자보고서에서 “대통령과 사절단 사우디·카타르 순방이 진행 중으로, 순방 첫날부터 40건 이상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며 “사우디 방문 후 카타르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이벤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도 해외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힌다. 국토부는 22일 한·사우디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