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5일 임춘택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임 신임 원장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업 속에서 친환경ㆍ재생에너지를 육성하는 새로운 에너지기술개발이 평가원의 핵심 임무”라며 “정부의 국정철학을 적극 구현하고 에너지기술 혁신을 통해, 에기평을 세계적인 에너지기술 연구기획의 메카로...
이승규 부회장은…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연세대 공대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 도쿄공대 연구원을 거쳐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를 창업해 13년간 운영했다. 이후 2012년부터 국내 바이오 산업 대표 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생명공학 분야 산업기술보호 전문위원, 스마트헬스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핵 비확산 전문가인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FT에 “김정은은 확실히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미국에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중국을 통해 자신들에 가해지는 최대 압력을 굳건히 하려는 세계 각국의 노력을 피해가는 등 미국보다 한 수 높은 모습을 보여왔다”며 “그 결과 북미 회담 전망은 어두워졌다”고...
“미국에서 오랜 생활을 하면서 한국시장을 잘 몰랐던 겁니다. 한국은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전에 국산골프채라고 하면 아무리 잘 맞아도 다음 날 고가품인 외산으로 바꿔서 골프장에 갑니다. 와인도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와인문화는 무엇보다 고가품과 좋은 것만 찾기 때문에 대중성을 갖기가 쉽지 않죠. 아마도 골프처럼 와인문화를 바꾸는데 조금...
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시모집 인원 가운데 일부에라도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학교는 125개교(6만8944명)이며 최저기준이 없는 학교는 포항공대와 한양대 등 74개교다.
정부는 수능 최저기준을 폐지하면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를 할 필요가 없어져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이 줄어들고 복잡한 수시 전형도 단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은 안명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제17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안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임상의사로서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성균관대 공대를 거쳐 1976년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자동차 업계에 뛰어들었다. 대림자동차공업 이사 및 대표이사,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수입차업계는 정우영 신임 회장이 회원사간 균형 있고 협력적인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정우영 수입차 협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수입...
포스코는 바이오 분야의 연구 인력·연구 성과가 많은 포스텍(포항공대)과 협력해 비즈니스에 연계하겠다는 복안이다. 포스텍이 포스코의 바이오 비즈니스의 핵심인 셈이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의약품 시장은 앞으로 1200조 원 규모”라며 “포항이 철강의 도시에서 제약의 도시로 변화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바이오 산업 진출...
그는 "욱한 것 반, 먼 미래를 계획한 것 반의 심정으로 한국을 떠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현재 그는 미국 워싱턴대 강사이자 워싱턴대 공대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의 인공위성 스타트업에서 해외사업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에 과거 이소연 씨에 대한 '먹튀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주에서 돌아온 이소연 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력공사는 국정운영과제인 한전공대(가칭) 설립을 위한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 컨설팅그룹 AT-커니(A.T.Kearney)와 삼우건축 공동수급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공대는 5000억 여원을 들여 지어질 예정이며, 2022년 3월에 개교한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국제경쟁 입찰은 글로벌 컨설팅 용역사와 국내...
유 신임 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핵공학(핵융합) 석사를, 독일 카를스루에 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이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에서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의 진단장치 개발사업 총괄책임자를 맡았고 부설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응용기술개발부장...
독일 일간지 슈투트가르트차이퉁(StZ)은 “유럽 운송 분야 ‘환경보건연구그룹(EUGT)’이 독일 아헨공대에 의뢰해 사람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유해성 실험을 자행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 측은 아헨공대 연구소에 의뢰해 4주 동안 ‘젊고 건강한 남녀’ 25명을 대상으로 1주 1회, 3시간씩 다양한 농도로 질소산화물을 흡입케 했다. 폭스바겐은...
이 본부장은 먼저 “MIT(미국 메사추세츠 공대)가 선정한 세계 50대 스마트기업 중 한국 기업이 전혀 없는 등 한국은 글로벌 무대에서 변방으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선진국들은 4차 산업혁명을 지렛대 삼아 제조업을 부흥시키거나 신산업 분야의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지만, 한국은 재도약의 변곡점을 만들지 못해 신샌드위치 위기에 몰렸다”고...
2012년 취임해 5년 가까이 한국전력공사를 이끌어 온 조환익 사장이 1817일 만인 8일 이임식을 갖고 물러났다.
이날 오전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 1층 한빛홀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사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조 사장은 한전 직원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제가 저런 동영상의 주인공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마음이...
4차 산업혁명의 제조 혁신을 위해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한국의 전략을 아디다스 사례를 통해 제안해 보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제조 혁신의 핵심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이다. 기존의 제조업에서 불가능했던 최적의 제품 생산과 고객 관계의 융합화를 통해 제조업은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아디다스의 스피드...
박 후보자는 과거 진화론을 부정하고 성경 내용을 증명하겠다고 하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종교적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과학계에서는 지구의 나이를 46억년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창조과학이 비과학인지, 반과학인지, 유사과학인지 묻는 질문에는 “과학적 방법으로 전문가들에 의해 입증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금나나는 "올 9월 가을학기부터 동국대학교 전임교수로 임명돼 영구귀국했다"라며 12년간의 유학생활과 미국에서의 교수 제안도 마다하고 귀국한 이유로 "박사 졸업식 할 때 미국에 온 부모님의 나이 든 모습을 직접 본 후 여러 가지 면으로 봤을 때 내가 한국에 오는 게 더 맞는 거 같아서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금나나는...
이날 금나나는 "올 9월 가을학기부터 동국대학교 전임교수로 임명돼 영구귀국했다"라며 12년간의 유학생활과 미국에서의 교수 제안도 마다하고 귀국한 이유로 "박사 졸업식 할 때 미국에 온 부모님의 나이 든 모습을 직접 본 후 여러 가지 면으로 봤을 때 내가 한국에 오는 게 더 맞는 거 같아서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금나나는 '팩트...
이는 박 장관 후보자가 2015년 포항공대 교수 재직 당시 이승만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을 위해 독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념 논란을 우회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에서 근대화의 공헌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그 이면에 어두운 인권이 해석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